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해 결혼예정인데.. 19평집 살까요? 그냥 전세 들어갈까요??

집살까?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08-01-21 16:31:57
지방에 살아요. 올해 결혼하게 될거 같은데요.. 벌써부터(?) 집걱정 하고 있네요..^^;

19평집은 매매 5천이구요..15년이상 된거 같아요..4~5층건물에 계단식이구요..

신랑 직장하고 가까워요..

신랑형이 5년전에 결혼할때 3천주고 들어가서 2년전 5천에 팔고나온 동네라고 하더라구요..

동네가 좀 외져서 대중교통은 좀 불편해요. (저희 차가 없어요)


둘이 합쳐 결혼할때쯤 천오백쯤 있을거 같아요..

현재 둘이 합쳐서 한달에 300~350정도 벌구요...


매물 알아보니 융자 저리로 껴 있는 집이 많더라구요...(4~5%)

2천8백정도 껴 있는집 매물로 나온거 봤는데..

저희돈 천오백에 부모님께(죄송하지만) 좀 빌리면 어찌 될거 같기도 하구요..

그냥 전세가 좀 싼데 들어가자니.. 이사다닐게 걱정되구요...(큰짐이 많아요.ㅠ.ㅠ)

이사다니는거 싫어하거든요...
(이사 좋아하는사람은 없겠지만요...)


82님들이 보시기엔..어떨거 같나요?

1. 사서 좀 손보고 오래 살까요?

2. 싼 전세(빌라)로 들어갈까요?


아이계획은 당분간 없습니다.^^;


덧붙여, 주공을 알아보니..이건 소득에서 걸리고..부영을 알아보니 전세가 8천이네요... @_@
다른 좋은 방법..아시는분은 댓글 달아주세용~ 굽신굽신~
IP : 203.246.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 4:36 PM (125.208.xxx.213)

    괜찮을것 같은데요?
    제 친구도 18평 아파트(5층짜리)에 사는데, 애도 둘 키우고 네식구 오순도순 잘 살더라구요.
    애기 어릴때까지는 그 곳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그리고, 차 없으신김에...몇년동안 계속 사지마세요. 차가 완전 돈먹는 귀신이예요.

  • 2. 직장
    '08.1.21 5:15 PM (117.53.xxx.120)

    이 가까운데 무슨 걱정이예요... 전세 보다는 집을 사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어른들께 도움 받는 것도 .. 그리고 어느 정도의 융자도 열심히 사는 보람이
    됩니다.. 윗분 말대로 아이들 생기기 전에 차도 안사고 몇년 집 값 갚아가는
    느낌 즐겨보세요..

  • 3.
    '08.1.21 5:18 PM (222.235.xxx.41)

    19평 집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내집 있는거랑 없는거랑 천지차이에요. 그리고 일단 집 사서 시작하면 재테크에도 빨리 눈 뜨게 되구요

  • 4. ...
    '08.1.21 5:56 PM (59.8.xxx.52)

    사지 마세요
    지방이라면서요
    그러면 사지마세요 어차피 집값 안오른답니다
    둘이서 결혼하고 2-3년 빡세게 모으세요 아이도 낳지말고 그리고 아이낳으면서 좀 큰데로 가세요
    교통도 불편하다면서요,
    학교같은건 어떤지요''
    나중에 팔고 나오기 힘들수도있어요
    평수 작아도 잘 팔리는건 교통좋고, 학교가 가까이 있고 그래야 신혼부부들이던 젊은사람이던 살아요

  • 5. ...
    '08.1.21 5:59 PM (59.8.xxx.52)

    제가 3년전에 21평 살려고 햇었어요,
    21평 살았었거든요
    남편이 극구 반대하더라구요
    그냥 전세로 살자고
    그러다가 좀 큰데로 나왔어요
    아이하나있고 32평이니 평수가 크게 느껴집니다
    그때 21평 샀으면 이사 못나왔을거예요
    저도 그때 좀 불편한데 살다가 지금 한복판 학원 잘된 동네로 ,교통 편한데로 오니 모든게 좋습니다
    택시타도 2-3천원이면 전부 해결되고, 아이 걸어서 학원 골라서 다니고
    안그랬으면 학원차타고 뱅뱅돌릴뻔했어요
    한달에 200씩만 저금해도 이년이면 큰데로 옮길수잇어요
    주변에 공표하시고 모아서 학교괜찮은데 있는 곳으로 가세요

  • 6. 저라면.
    '08.1.21 6:10 PM (222.109.xxx.201)

    융자를 내고도 나중 팔 때 차액을 볼 수 있는 집, 즉 투자가치가 있는 집이면 사는게 좋겠구요..
    지방이라 영 안 오를 것 같다.. 싶으면 전세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오르는 데, 집에다 돈 깔고 있을 필요 있나요. 조금이라도 굴리는게 좋지요.
    아무튼, 재테크 차원에서 잘 연구해보고 결정하세요.
    융자 안고서라도 집 사는 이유가, 내 집을 갖는다는 안정성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시세차익을 노린 재테크도 큰 이유가 되잖아요.

  • 7. 저도
    '08.1.21 8:44 PM (122.32.xxx.149)

    안오르는집에 대출이자 내가며 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자가 저리라고 하더라도 그돈 없어지는 돈이잖아요.
    그돈 저금해서 나중에 더 좋은집 사세요.

  • 8. .......
    '08.1.21 8:56 PM (203.228.xxx.197)

    일년 전에 지방에 32평 샀습니다.
    앞으로 이사할 계획이 없기에
    주거의 안정만을 생각하고 샀고,
    가격의 등락에는 관심이 없지만...
    정.말.로. 제자리입니다.
    지방은 미분양도 많아요.
    미분양 아파트 사면 조건도 좋습니다.
    지금 그냥 전세 사시고
    열심히 돈 모아 오~래 살 집을 장만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9. 원글
    '08.1.21 9:41 PM (121.149.xxx.30)

    집에 인제와서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아무래도 전세도 대출끼고 받아야 할 형편이라
    오르던 안오르던 사는게 나아보이네요! ^^;;
    답변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