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친에게 빌려준돈
저는 사귀던 사람과 거의 헤어짐의 단계에 와 있는 사람입니다.
그사람이 돈이 필요할때 그쪽에서 빌려달라는 말이 없었는데 저는 빌려주었구요.. 사백정도 됩니다.
6개월이 지났는데 돈을 준다고 한 날이 지났어도 못받고 있어요...
너무 심난해서 그사람에게 나는 지금 일하는 곳의 봉급 도 밀리고 알바로 생활하고 있다고 편지를 써서
돈을 돌려줄것을 요구 했어요..
돈을 빌려줄당시 어찌해서 저의 엄마가 저의 지갑을 열어보고 송금내역서를 보고 돈을 준것을 알게 되었고
남자가 여자돈을 쓴것에 대해 안될사람이라고 호통을 치셨는데 그 내용을 알은 남친의 어머니가
그당시 남친대신 돈을 주겠다고 저에게 전화를 하셨어요..
저는 죄송스러워서 돈을 받지 못하고 그냥 받았다고 하였었거든요..
제가 중간에 다리를 서주신분의 소개로 알게되었는데 그분께 저의 어머니가 전화를 하셔 헤어질려면 깨끗이
돈문제를 정리해줘야지 도리가 아니냐 말씀하시고 남친의 어머니께 전달되어 제 통장으로 입금해 주시겠다고
하시는데 받아야 될까요?
사실 남친이 작년 말일까지 주기로 하였는데 돈에 대해서 지금까지 아무런 말이 없어요...
제가 어찌하여야 할까요?
제자신의 마음의 상심이 커서 저는 빨리 돈에 대해 잊고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저의 어머니는 어렵게 모은 돈을
포기할수 없다고 당신께서 더 염려하고 속상해하시거든요.
1. ..
'08.1.21 10:44 AM (211.229.xxx.67)당연히 받아야지요..그래야 깨끗하게 정리가 되지요...
2. 받으심이..
'08.1.21 10:46 AM (61.81.xxx.224)받으셔야죠....그쪽 어머님께서 주신다고 하실때 받아두세요. 안그럼 영영 못받는돈 될꺼예요.
남자분이 어떤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헤어지고나서 그런돈 다 챙겨 갚는사람 별로 없어요.3. 무슨소리를 하시는건
'08.1.21 10:46 AM (61.66.xxx.98)당연히 받아야죠..
다행히 남친 어머님이 경우가 있으시네요.
원글님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돈이라면서요?
그냥 준거다 생각하신다면 안받아야 겠지만,
남친에게도 달라 하셨다면서요?
원글님께서 왜 갈팡질팡하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뭔가 말못할 복잡한 사정이 있나요?4. 원글님
'08.1.21 10:46 AM (211.59.xxx.50)꿔준 돈을 돌려 받지 않겠다니 돈에 대한 관념이 어떠신지 염려스러워요.
마음의 상심이 크더라도 그건 그거고 그 쪽에서 (그 쪽 어머니)
입금을 해준다는데 이 기회 놓치면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답니다.
마음의 상심이 크다고 하셨는데 혹시 다시 재결합(사귀는 것)의 기회를
바라시는 것 아니에요?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그 쪽에서 준다고 할 때 빨리 받으세요.
돈 귀한 줄 아셔야죠.5. ..
'08.1.21 10:46 AM (124.61.xxx.5)저같음 당연히 받습니다.
나중엔 돈못받고 끝난게 분해서라도 더 잠못주무실꺼같아요..6. 원글님은
'08.1.21 10:49 AM (211.52.xxx.239)자선사업가???
7. 당연
'08.1.21 10:52 AM (221.164.xxx.25)받아야죠.
그래도 그 분은 경우있으신 분이십니다.
그 어머님이 갚으시고 아들분 잡겠죠 ㅡ ㅡ;;
저 친구는 돈 엄청 빌려주고, 헤어지고 못받았네요.
헤어지는 이유가 순전히 남자때문인지라 그 어머님이 내가 주마 미안하다,
그랬는데 깨끗히 헤어지고 나니까 내가 왜주냐?
난 빌려준것도 못봤다, 모르는 일이다 등등 완전 안면 몰수 하시더군요.
아들이 진 빚을 부모가 갚아야 될 이유 당연히 없지만 나서서 주신다면 받으셔야죠.
그 부모님은 아들 잘 못 키운죄죠 뭐.
그러기 전에, 돈거래는 하시는게 아닙니다.
애인일때 애인이 힘들어 하니 내가 그냥 준 돈이다(돈이 남아돌아서) 그럼 모르지만,
그리 큰돈은 앞으로 빌려주고 말고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그 어머님께 다신 연락하지 마세요. 어머님게도 말씀하시구요.
이제 아셨으니 주심 받는거지, 안준다고 다시 연락하진 말란 말입니다.
그 남친이 해결애햐 할일을 어미된 죄로 갚아 주시는거니까요.8. 후...
'08.1.21 10:53 AM (221.149.xxx.47).. 엄마를 위해서라도 꼭 받으세요..
그게 결국은 님을 위하는 겁니다.
지금은 감정때문에 모든게 흐리게 보여도 나중에 아. 내가 왜 그런 상황에 돈까지 못받았지 하면서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9. 받으세요..
'08.1.21 10:55 AM (58.233.xxx.217)고민의 여지가 없습니다.
받으세요..10. .
'08.1.21 10:55 AM (122.32.xxx.149)당연히 받아야죠. 왜 받을수 있는 돈을 잊으려고 하십니까?
지금 안 받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그 돈 생각에 울화통 터지실겁니다.11. 헉...
'08.1.21 10:57 AM (218.51.xxx.18)순진하신건지......아님 너무 모르시는건지.
받을건 받아야죠.
어차피 양가 어머님이 알정도면 일은 커질만큼 컸는데 뭐가 더 챙기하단건지.
얼릉 받으세요.
그리고 그 남자쪽 어머니도 당연히 보내야지 멀 따지죠? 음.12. ..
'08.1.21 11:09 AM (59.14.xxx.67)그러게요..뭘 따지세요..제가 다 답답하네요...ㅜㅜ 깨끗하게 돌려받으셔야죠. 중간에 남친분 어머님께서 주신다고 하셨을때도 왜 받았다고 하셨는지..;;; 남친분은 돈문제가 흐릿한 분 같은데 얼른 받으세요..
13. ?
'08.1.21 11:10 AM (221.146.xxx.35)빌려준돈 받기 싫으세요? 재벌이신가?
14. ..
'08.1.21 11:14 AM (116.120.xxx.130)대놓고말할께요.
이런 돈 못받으면 바보입니다15. 이런 분한테
'08.1.21 12:55 PM (116.37.xxx.132)돈 빌리고 싶어요......
16. ????
'08.1.21 1:01 PM (69.235.xxx.113)왜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빌려주셨어요?
그럼 그건 아예 준거 아닌가요?
빌려준다라는것은 상대방쪽에서 입으로 돈을 좀 꾸어달라는 말이 나와서
그럼 다시 값아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돈을 주는것인데
글을 읽어보니 남친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알아서 주신것 같아서요.
그런상황에서 돈이 전달되었기 때문에 원글님이 그 돈을 돌려받기가
좀 거북하신거 아닌가요?
남이 먼저 부탁하지도 않은것 오버해서 사람손에 돈을 쥐어주고
물질에 약한것이 사람이거늘.. 괜히 평버한사람 나쁜남자 만들지 마세요.
돈이 눈앞에 있는데 여자돈이라고 여친이 벌어온거는 절대 쓰면 않됀다고
완강히 거절하는 사람이 어디 흔할까요?
아마도 돌아가신 최영장군이라면 모를까요...17. ...
'08.1.21 2:08 PM (221.161.xxx.212)빌려달란 얘기도 없었는데 주셨다면 그냥 주신거네요.
그리고 그후에 하신 행동보면 받을 생각 없으신 거구요
원글님 어머니는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시구요
원글님 자체가 돈 개념이 흐릿하신거 같은데 마음가는 데로 하세요.(!!)
안 받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구요
남친도 그냥 줬다고 생각할만한 정황인거 같네요18. 아들 엄마
'08.1.21 3:31 PM (222.232.xxx.180)그 분은 그래도
좋은 분이네요...
남친은 헤어지길 정말 잘 했구요.19. 1초라도
'08.1.21 5:36 PM (128.61.xxx.45)빨리 돈받고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9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8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