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2 들어오지 말까봐요.. ㅠㅠ

[이놈의 지름신]

왜 이것저것 보면 사고싶은지..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젠 눈앞에 아른아른하네요..

어제밤부터 갑자기 "롯지미니사각팬"이 아른아른하네요..

사면 잘쓸려는지..

질러놓고 박스도 개봉안한것도 여러개인데..

아우.. 또 고민이네요.. ^^;;

[..]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모르겠는데..저는 거기에 울 아들 french toast해줘요. 워낙팬이 뜨겁게 해서 만드니까요..금방되거 색이 아주 예쁘게 브라운색이 나요. 그리고...주말에 brunch 해먹을때 익힐 브러컬리랑 토마토를 펴서 오븐에서 천천히 익힌후에 남은열로 고다치즈를 얹으면 아주 먹기 좋게..치즈가 늘어져요...여하간..사용용도를 생각해 보고 사시면 나중에 후회 없고..잘 쓰고..예뻐하게 되죠.

[전]

요즘 계란 후라이 잘해먹어요
남편이 반숙을 좋아해서 잘달구진 팬에 계란 깨뜨리고
흰자 다익을때쯤 불끄면 여열로 맛있는 반숙이되요
그럼 팬째 상에 올려서 먹어요
전 소꼽장난감 같은 살림살이를좋아해요
음식도 조금씩만 하고 크고 무거운건 힘들어서...
큰살림 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것 같아요

[그게]

몇번 지르다보면 아니라는거 알게 되죠.
다 웬수덩이가 되는거예요.관리가 안되어서...
있어봤자 첨 몇 번 하고 안하는게 다이고 손님 뭐 얼마나 초대한다고 셋트 그릇 장만할 필요없구요.

차라리 목돈을 가구에 돈 들이세요.매일 보고 꼭 필요하고 오래 쓰는거.
식탁이라든가,의자,소파,장식장...이런거에 돈 스세요.
그건 확실히 표나고 뽄대납니다.
자질구레 식기,전자용품은 다 소용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