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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즐거워지고 힘을 낼수 있는 싸이트 알려주세요~
보고 있으면 지갑을 열게 만드는 싸이트..
너는 어떻고 나는 어떻고...이런 글들 안보면 되는데 보구선
같이 맘상하기도 하고...
요즘 집안일도 넘 하기싫고 기분이 추~욱 처지고 방학인데 아이한테
신경도 써주질 못하는 제가 싫네요.
날씨도 넘 춥고 바람이라두 쐴까 나가려고 했더니 마침 차가 시동이
안걸려 집안에 콕 쳐박혀서 신세한탄만 하고 있네요.
tv를 봐도 이유없이 눈물만 나오고..암것도 하기싫고 움직이기 싫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싸이트...
힘을 내서 아이에게 가족에게 나자신에게 사랑을 전달하도록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싸이트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1. ...
'08.1.16 4:44 PM (203.229.xxx.225)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떠세요
http://www.godowon.com/2. 대중교통
'08.1.16 4:45 PM (218.38.xxx.183)우울하신데 집에서 또 컴 하시려구요?
특별히 소개해드릴 사이트는 없고요.
전 애가 둘이어도 대중교통 이용해서 잘 다니거든요.
어제도 애 둘 데꼬 버스 갈아타고 전철 갈아타면서 서울역사박물관 잘 다녀왔어요.
올 땐 퇴근시간이라 울 둘째 사람 많아 고생했지만서두.
역사박물관 애들은 입장료도 안받고 어른은 700원입니다.
우리애들 와플 좋아해서 광화문역까지 걸어서 동아일보 일민미술관에 있는
유명한 이마에서 함박하고 와플 먹구요.
교보들러서 책 구경도 좀 했네요.
저도 돈 안쓰려고 잘 안나갔는데 한번 나가면 돈이 샙니다. ㅠ.ㅠ
그래도 평소 알뜰했으니 이정도야...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요.
집이 외진 시골이라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신 거 아니라면
툭툭 털고 나가셔서 버스라도 타고 한 바퀴 돌아오세요.
서울이라면 코엑스나 교보문고 같은데 들리셔서 책구경이나 사람구경도 하시고요.
뭐 저도 딱 권해드릴 곳은 없네요.
암튼 우울하시다면 컴 보다는 밖으로 나가심이 ^^3. 저두
'08.1.16 4:56 PM (210.95.xxx.230)우울하심 정말로 재래시장 같은게 가시길 권합니다.
광장시장 같은데 가서요 구경도 하시고
거기 노점표 환상적인 음식들(순대, 빈대떡, 국수, 만두국....) 도 드셔보시고
사람들 치열하게 사는거 보면 기분이 나아지실 거예요.
외국 관광객들은 일부러들 들리는데
정작 저는 요 근래 가게 되어서 완전 뿅 ~ 갔네요 ㅎ4. 상한마음
'08.1.16 5:11 PM (121.164.xxx.51)에궁~ 여기는 북한산이 아닌 북한 바로밑에 있는 DMZ 비무장지대서 몇키로
떨어져 있는 시골 촌구석이랍니다~ 간판이라두 제대로 걸려있는곳으로
갈라치면 차타고 1시간 대중교통은 2시간 30분이상은 잡아야 하네요T.T
사실 한번 움직이는게 큰 도전이네요..
넘 우울해서 움직이기 넘 싫은거 옷꺼내입고 차에 올라탔더니 밧데리가
다 됐는지 넘 추워서 그런지 차 시동이 안걸려 다시 들어왔네요.
그래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들어가 볼께요^^5. 위 님들의
'08.1.16 5:15 PM (125.190.xxx.16)친절하신 댓글이 원글님을 더 우울하게 만드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http://web.humoruniv.empas.com/main.html
웃긴대학인데.. 님 취향에 맞는놈으로다 골라서 보시고 실컨 웃어버리시고 재충전하시기를,,6. 대중교통
'08.1.16 6:28 PM (218.38.xxx.183)그러게요.. 그렇게 대중교통 불편한 외진 곳인 줄은 몰랐네요.
여기저기 쏘다녔다는 제 글에 더 심란하셨겠어요 죄송~~
근데요 복작거리는 곳에 사나 한적한 곳에 사나 자신 마음 속에
감옥을 만들면 더 우울해지는 거니까 웃긴 글도 보시고 명상글도 보시고
툭툭 털어버리세요.
그리고 공기 좋은 곳에 사시니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일부러 공기 좋고 경치 좋고 조용한 곳 찾으시는 분께는 님이 사는 그곳이
부러움의 대상일 수도 있지요.7. 신스
'08.1.16 6:36 PM (211.187.xxx.105)제가 도움을 주기보단 저에게도 유용한 정보여서 좋으네요...
저도 17개월 된 아들과 늘 집에만 있다보니 아주 점점 말도 없어지고~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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