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개월도 안 된 세상물정도 잘 모르는 왕초보 주부입니다.
요즘들어 왜그렇게 신랑이 밉고 구찮은지...
밥 빨리 달라고 보채고 디저트 없냐고 막 여지저기 뒤지고..
저 열심히 일 할때 혼자 티비보고 킥킥거리는 거 보고 있으면 어찌나 밉던지..
자기가 해도 될껄 굳이 저 시키면서 못한다고 뭐라하고...
그런데요...
어제 아주버님하고 통화하면서 사투리를 쓰더라고요..
평소때는 완벽한 표준어를 구사하다가도 시댁 어른들이랑 통화할때면 꼭 사투리를 쓰더라고요..
순간 제가 우리 신랑 아주 애기때 모습부터 봤으면...
저 구찮게 하고 그래도 그 애기때 모습이 생각나 이렇게까지는 안 미울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시기 ~~했당께~~"
하는 코찔찔이 코맹이 모습이 생각나 저도 모르게 웃을꺼 같아요..^^;;
에궁...
미우나 고우나 이제 우리 신랑 됐으니 저도 노력하고 잘 해 줘야죠..
고수님들 생각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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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애기때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엉뚱한 상상 조회수 : 165
작성일 : 2008-01-16 11:28:18
IP : 58.236.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진..
'08.1.16 3:05 PM (221.149.xxx.47)시댁에서 신랑 어렸을때 사진 가져왔는데.. 너무 귀여워요..(죄송..)
신기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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