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이 너무 싸워요.

[두 아들]

큰 아이랑 나이차이가 6살이나 나는데도
큰 아이가 둘째를 너무 질투해요.
오늘도 작은 아이 침대에서 큰 아이가 자려다가 싸움이 시작되어
둘 다 손바닥 한 대씩 맞고
소리소리질러가며 혼나고서야 울면서 잠듭니다.
속상해 미치겠어요.

[싸우며 큰다]

두 아들 기르시기 힘드시죠?
그래도 혼자 있는 것 보다 보기 좋잖아요.
어릴 때 이렇게 싸워도
크면 서로에게 둘도 없는 형제요, 친구가 되겠지요.
혼내시기보다는
저희들끼리 해결하도록 놔두시면 어떨까요?
작은 애 보는데서 큰애 야단 치시면
형님 위신이 좀...

저는 큰 애 따로 불러서 다독이고
언니가 조금 양보해 달라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