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비초등1학년, 문제집 뭐 풀리세요?

문제집 조회수 : 671
작성일 : 2008-01-15 01:19:16
울아이 이제 8살이 되어 드뎌 학교갑니다...
왠지 이제 문제집 하나쯤 풀려야될것만 같은 부담이 드는데요.
뭐 하세요? 이웃에 물어보니 해법은 지루하고 동아큐브가 좋다하던데...
국어랑 수학을 풀릴까요? 아니면 수학만 조금 선행을 해줄까요?
궁금합니당...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IP : 124.53.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탄맘
    '08.1.15 3:58 AM (86.156.xxx.90)

    애 똑똑하다고 동네에 소문 난 집이예요.
    (아~팔불출~익명이니까 자랑하니 그러려니 해주세요.
    돌 날라올까 왕소심하지만..)
    다섯살이 되어서야 말문 터지고, 처음엔 바보가 아닐까
    정말 걱정 많이 했었던 아이인데..
    입학 앞둔 요즈음 실력 발휘 제대로 합니다.
    아, 뭐, 대단히 앞서가는 선행학습을 잘 한다거나 이런 애는
    아니고요..
    엄마표로 유명한, 기탄으로 하고 있는데요,
    수학을 예로 보자면, 수셈떼기가 있고, 수학이 있고 큰수학이 있는데,
    저희 애는 수셈떼기 입학준비는 거의 다 풀었고요,
    곧 큰수학을 들어가는데,
    기탄, 좋은 점은....(다른 학습지도 그렇지만)
    진도표나 설명서를 보면 내 아이의 수준은
    어떤 단계를 풀어야겠다는 게 딱 나와서 좋다는..
    내 아이 단계가 학습지회사에서 정한 단계보다 훨씬 낮아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자기 나이 적정 단계도 지나고 앞서게도 되고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애가 약간 유아틱한 걸 좋아해서
    수셈떼기가 참 좋았어요.

    똑똑하다고 소문났다는 얘긴....
    웃자고 한 소리지만...
    공부를 잘해서 똑똑하네, 이런 얘기 듣는 건 아닌 것 같고요,
    본인의사를 잘 표현하는 것,
    예의를 잘 지키는 것,
    존댓말을 잘 쓰는 것,
    발표력이 좀 좋은 것,
    이런 것때문에 동네아짐들에게 칭찬을 듣는 것 같아요.
    팔불출 아줌마 이만 물러가옵니다...

    혹, 님의 아이가 수셈떼기 정도는 거뜬히 푸는 단계라면
    정말 무안하네요......ㅠㅠ
    저는 님글 읽고 동아큐브는 어떤지가 더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수학보단 국어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외국어빼곤 모든 공부가 국어를 잘해야 하니.....

  • 2. 윗님
    '08.1.15 5:48 AM (58.225.xxx.205)

    수학보다 국어가 중요하다는 윗님 말씀에 한표...
    특히 저학년.
    근데 외국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어는 결코 절대 네버 모국어의 수준을 넘을 수 없다고 합니다.

  • 3. 초등 2학년맘
    '08.1.15 8:14 AM (220.75.xxx.176)

    먼저 글씨연습을 많이 시키는게 좋아요.
    저도 뭣모르고 기탄문제집같은거 열심히 풀렸는데, 그거보다는 글씨체 연습책 있어요.
    1학기동안은 그거 쓰게해서 예쁜 글씨체 잡아주는게 좋아요.
    수학은 전 해법3000제로 미리 예습 시켜줬고, 한자연습도 시키시는게 좋아요.
    영어도 윤선생이나 학원으로 물론 시키는게 좋고요.
    많아보이지만 하루에 두과목씩 한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됩니다.
    그리고 동화책 꾸준히 읽게 하시고요.
    요즘 1학년 많이 바쁘고 할것도 많습니다.

  • 4. 얼마전 초등교사
    '08.1.15 12:58 PM (211.109.xxx.19)

    이야기 들었는데요..
    국어는 세 줄 정도 자신의 생각을 쓸 수 있게 해 올 것.(알림장을 써야 하므로 이정도 능력은 필요하답니다)
    수학은 10단위 숫자 개념까지만 알면 됨.
    그리고 중요한 점!!
    가위질과 종이접는 방법을 가르쳐서 보낼 것..이었습니다.

    생활 면에서는 밥 잘 먹게 해 달라네요..혼자 아이들 케어하는데..입에 밥 물고 그냥 앉아있는 아이..난감이구요..그대신에 싹싹 다 비우고 운동장 나가 노는 아이가 제일 예쁘다네요

  • 5. 걱정 태산
    '08.1.15 10:54 PM (58.225.xxx.199)

    아 정말 걱정입니다,,,울딸은 먹는게 느려서 빵점입니다 그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