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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월급..
남편이 다닌 회사가 15년 정도 됬구요..과장 된지 6년..작년부턴가 차장 대우?
근데 월 급여가 급여통장으로 회사에서 들어오거든요..
뗄거 다 떼면 통장에 매달 들어오는 액수는 상여금 없는달은 200안팎이고..
상여금 있는달은 400정도거든요..한달걸러 상여금 있구요..
성과급은 3년전까지 없다가 제작년부터 나오는데 700~800정도 나오구요..
일정하진 않더군요..
근데 가끔 혹시 남편이 삥땅을 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도 대기업이고..(g*연구소) 근속연수도 있고 한데 이곳에서
연봉 이야기들 하시는거 보면 참 적다 싶은 생각도 들고 해서요..
결혼할떄랑 임신햇을떄 돈으로 좀 거짓말 한 경력도 있고 해서 그런지
웬지ㅣ 좀 그런기분이 들어요..
이곳에 꼭 같은 업종에 종사 하시는 분은 아니라도 아름아름..
우리 남편 정도면 이정도 급여 무리가 없는건가요?
오프라인상 물어볼곳도 마땅치 않고..
급여 명세 조회해보는것도 옜날에 한두번 봤지만
숫자치인 저는 봐도 잘 모르겠고..
근데 남편이 급여명세 보는거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그당시..
그래서 더 의심을 사는건지..
참..급여에서 회사 대출 받은거 매달 12만원 정도 나가구요..
다른건 다 남들 뗴가는거 정도구요..
이정도 월급 받는거 맞나요?
1. 국세청
'08.1.14 2:23 PM (222.119.xxx.63)국세청에 들어가면 연말소득정산 자료가 뜹니다.
남편분 아이디로 하나 개설해서 들어가세요.
공인인증서로 가입가능합니다.
반드시 밝히셔서 아름다운 가정경제 이룩하세!
홧팅..2. 월급이
'08.1.14 2:23 PM (219.255.xxx.113)통장으로 들어온다면 ......
남편분이 경리팀에서 가서 돈을 떼고 입금해 달라고 하는 건가요?
한달걸러 상여가 나오면 상여금도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요.
회사마다 급여체계도 다르고 다 다르니........
비교할수 없겠지만 설마 그렇게 삥땅을 칠까 싶네요.3. 원글..
'08.1.14 2:28 PM (59.11.xxx.11)믿고 싶어요..뭔가 확실한 자료를 보고 만약 아니라면 어쩌나 하는 맘이 실은
더 크구요..아마도 결혼당시 제가 패물 안받고 모든 비용을 집얻는데 집중한것에
반해 신혼여행 다녀와서 마이너스 통장이 된 급여통장(-400)을 받아든 순간부터
피해망상이 있는듯 해요..마이너스 받은게 다 결혼비용 쓰는데 들어간거구요..
시댁에서는 말그대로 몸만..ㅎ 그리고 임신 중기정도에 회사주 판거 영수증 위조
해서 50정도 삥치고..큰액수는 아니지만 신혼떄 imf시기 였고 임신떄라 엄청 쇼크
였지요..영수증까지 만들었으니..그냥 잊고 살지만..어쩌다 한번씩 의심 나니..
믿고 싶네요..4. -0-
'08.1.14 2:33 PM (116.122.xxx.178)숫자치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급여명세 한번 보세요.
매달 체크하면 안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보는건데 어떻습니까.
아내인데 볼 권리 정도는 당연히 있는것 아닌가요?5. ㅎ
'08.1.14 2:52 PM (124.62.xxx.159)속일려고 하면야 뭔들 못하리요^^
혹 남편분이 인터넷 뱅킹 회사에서 하시나요?
다른 급여통장 개설해놓고 거기에서 월급통장으로 회사에서 들어오는 것인냥
조작할 수도 있지요.
3년전에 저희 남편이 그랬었다가 저에게 들켰던 전적이 있습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복리수당 30만원되는 것을 다른 통장으로 입금되게 하는 방법을 썼더라구요.
그후론 모든 돈관리를 제가 합니다.
돈개념 철저하신 분들이 있는 반면 어떻게 하면 빼돌릴까 울 남편처럼 머리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지요. 결국은 들킬 것을....6. 혹시...
'08.1.14 3:02 PM (219.250.xxx.117)남편분이 회사에다 원글님 몰래 대출한 다음 월급에서 원금 갚아나가는 것일수도 있어요..
그러면 실제로 받는 월급이 무척 작아져요..7. ..
'08.1.14 3:16 PM (211.111.xxx.98)급여이외에 나오는 돈은 다른 통장으로 넣어주는 대기업도 있어요.
출장비등등이요...뭐..아주 많은 금액은 아니겠지만요.
정 의심되시면 윗분말씀대로 연말소득정산자료를 보세요.8. ...
'08.1.14 3:27 PM (125.129.xxx.93)울 신랑은 아이 생일이라고 할머니가 10만원을 신랑에게 전해주라고 주셨는데
5만원 삥땅하고 5만원만 주더군요.
나원참 어이가 없어서...9. 혹시
'08.1.14 3:58 PM (125.187.xxx.23)G*이면 혹시 GS 인가요? GS 아니시면 패스해 주시구요..^^;
전 거기랑 원래 같았던 LG다녔는데,
월급 통장이 두개랍니다. 월급통장/경비통장 이렇게요.
다달이 나오는 교통비랑 출장비, 회사 절감 포상금 모 이런 자잘한 것들이 경비통장으로 들어오는데, 그게 꽤 쏠쏠했어요. 그래서 경비통장은 비자금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았구요.
상여 평균하면 실수령액 연 3600이란 얘긴데, 세전연봉 4500 좀 안되려나? 그렇겠네요..
그럼 LG에서는 과장 6년차 치고는 많이 작은것 같아요... GS는 분리해 나가면서 연봉 더 올랐단 얘기도 있었구요.10. ..
'08.1.14 4:29 PM (124.56.xxx.128)엘지 계열사-연구소-인데요. 아직 과장 안달았는데 360 좀 넘거든요. 월급은 상여없이 매달 같구요.
좀 적은듯 싶네요 과장 6년차시라면..11. 저희
'08.1.14 5:06 PM (219.241.xxx.225)엘지 계열사-연구소 저희도 같지만,
과장이고 11년차인데 통장에 찍히는 거 300정도에요.
매달 똑같고 (상여를 12개월 쪼개서 나눠주는 식) 명절 두번만 보너스 따로 더 있어요.
윗 분이 적은 듯 하다 하셨지만, 계열사마다 같은 게 아니고 업종에 따라 차이 많이 납니다.12. ...
'08.1.14 5:06 PM (219.252.xxx.143)대부분의 회사가.. 급여통장 따로. 기타통장 따로 있습니다.
기타통장에 들어오는돈도.. 비자금으로 상당히! 쏠쏠하답니다.
급여내역서 봐봤자 기타 경비로 들어오는 돈은 파악하기 힘드실것 같구요.
원천징수 영수증인가요?? 그거 보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네요..13. 전
'08.1.14 5:26 PM (220.75.xxx.15)아예 통장 자체를 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고...
걍 카드 남편거 쓰고 용돈으로 매달 200씩 받는걸로 족하면 삽니다.
카드를 웬만하면 쓰니까 돈이야 먼저 쓰는 사람이 임자고....
머 속이자면 뭘 못 속이겠어요?
전 걍 관심 껐습니다.14. 흠
'08.1.14 5:27 PM (218.209.xxx.159)1월에 연말정산끝나면.. 말일전에는 원천징수영수증 회사에서 개인에게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거 달라고 하십시요.15. 흠
'08.1.14 5:27 PM (218.209.xxx.159)예전 울 회사 직원들 A통장, B통장... 이런식으로 쓰는 사람들이 80%정도는
되더군요.16. .
'08.1.14 5:32 PM (125.184.xxx.116)급여명세서 상의 항목을 잘 살펴보시고, 갑근세,주민세,4대보험 및 기타 일반적으로 직장인 근로자 급여에서 빠지는 부분 외에 더 빠지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시고 서류상의 실수령액과 통장에 찍히는 금액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17. ^^
'08.1.14 5:39 PM (222.237.xxx.29)GS이면 그 금액은 확실히 아닌 듯 하네요 =_=;; GS가 은근히 LG보다 알짜 기업이 많아서
분리 되면서 연봉도 많이 올랐거든요. 다들 부러워 했다는...
그리고 저는 LG계열사 다녔는데 과장 대우일때 경비중에 유류대도 꽤 나왔거든요.
영업쪽이라 그렇긴 했지만 기타 경비도 꽤 많았거든요.
저 회사 다닐때도 결혼한 남자 직원들 중에 급여 통장을 2개로 만들어서 회사에서 들어오는
돈이 350이다 그러면 인터넷 뱅킹으로 300만 보내면서 입금자명을 LG** 이런식으로
조작해서 부인한테 보내주는 인간들도 많았어요...이휴...18. ..
'08.1.14 5:39 PM (211.111.xxx.98)위에 국세청가서 확인해보라고 한 사람인데요..
15년차이신데 남편께서 그러신다니 남편분도 무슨 사정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용돈이 너무 적다거나...시댁 등 다른데로 드는 돈이 있다거나요.
저는 남편이랑 같은회사 다녔었어요.
연말 상여금 몇%인지, 심지어는 회사 급여내역서 나오는 사이트도 집에서 볼수있어요.
근데 아무말도 안해요..왜냐면요...
지금은 제가 전문직을하고있는데요, 첨에 회사그만두고 공부할때 남편한테 용돈받는데..
나이가 들수록 돈을 써야할때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늘 일정한 돈이 드는게 아닌데,
매번 말하자니 좀 미안하고...그래서 비자금이 좀 필요하다 싶더라구요~
남편이 제가 돈 필요하다고 할때 안준적 없고, 눈치준적은 한번도 없는데도요...
저는 같은회사에 다녔어서 남편 월급이나 상여금 출장비 다 알아요.
인사고과 뭐받으면 몇%올라가는지도 알구요.
그래도 그냥 남편이 관리하는건 내버려둡니다.
그래야 비자금 안만들것 같아서요^^
아무튼 부부간에도 일정부분 모른체 하거나 사생활로 부쳐둬야 할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GS(맞나요?) 과장 6년차가 연말상여금 빼더라도 200/400씩 격월이면
평균 300이란건데..그건 좀 적은 편인것 같긴하지만요
알아내시고 난 후가 더 문제인것 같아요.
제가 남편입장이라면, 원천징수 영수증 떼본거 엄청 기분나쁠것 같거든요...
그리고 만약 남편분이 따로 빼돌리는게 아니라면 더더욱 기분나쁠거구요.
그것보다는 내가 아내인데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알면 좋겠다. 연말 소득공제때 원천징수보면 연봉나올텐데..당신월급이면 연봉으로는 얼마정도야?
또는 은행에 원천징수영수증 내야 카드만들수있다고하니 원천징수영수증좀 회사에서 떼다달라..뭐 그런식으로 얘기를 꺼내보세요.19. 급여...
'08.1.14 6:26 PM (203.229.xxx.167)급여통장/경비통장 .....
제가 회사 재무쪽에 있었던 경험으로 일반으로 아는 것 만 이야기 하자면요.....
인사팀에서 급여데이타를 작성해서 재무팀에 주면 그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서 등록한 통장에 급여를 주죠...이건 회사가 ERP 같은 곳에 등록하기때문에 함부로 바꾸지 않고요..
중간에 절대로 장난칠수 없어요..즉 추가 추가 근무수당이든 연월차든 세금을 떼어야 하기때문에 총액으로 결정되어 지리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보통 남편들이 삥땅으로 의심되는 비용은 기업에서 비용으로처리될 항목 예컨대
영업비/회식비/출장비/팀비 등 영수증을 내고 경비처리를 해야 하는 돈입니다..
즉 이돈은 남편통장으로 들어왔다고 해도 남편의 돈이 아니라 회사의 영업행위를 위해서
쓰는 돈입니다..즉 회사의 돈입니다...남편통장에 들어왔다고 해도 남편돈이 아니라는 개념이 좀 필요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그것도 본인의 돈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 돈을 월급용도로 쓰는 사람이 있었는데 회사재무팀 직원들은 그걸 횡령으로 까지
생각했던 경우도 있습니다..저희 회사의 모 과장님은 본인이 술을 잘안마셔서
거래처 접대 할거 안하고 자기저녁식사비나 평일저녁 자기가족 식사비등으로
기타 비용으로 처리를 했는데
저휘 재무팀에서는 알고도 봐주기는 햇지만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기업이나 임원이 아닌바에는 이런 경비를 넉넉하게 주는 기업은 없습니다....
제가 항상 느끼는 바로는 과장 차장 부장들은 늘 돈이 모자랍니다...
그러니 경비 통장중에서 영업비 접대비 출장비 등등 이런 경비 통장의돈을 안가져 왔다고
해서 뭐라 하지 않아 주셨음 좋겠고요....
출장비 아껴서 집안에 도움을 줬다는 남편이야기 사실 저희 남편이야기였는데
제가 회사 경비는 회사에서 다쓰고 그얼마 안되는 돈으로 뒷담화 듣지 말라고 당부햇죠..
그리고 남편 월급이 얼마인가 보려면요...갑종근로소득세 뗀거 보시면 알거 같습니다..
그리고 연봉제라면 같은 차장이라도 급여가 다를 수 있습니다...20. 경비빼고
'08.1.14 11:11 PM (58.78.xxx.2)울 남편은 월급이 실수령액이 300만원이에요..
과장 4년차급입니다.
전근자대출금이 매달 70만원씩 빠져서 통장입금액은 230이지요..
남편분이 혹시 대출받으신게 있는게 아닐까요??
입사시 원래 근무지에서 전근을 하게되면 주택안정자금 명목으로
몇천만원씩 무이자로 대출가능한 회사들이 꽤 있지 않나요??
윗분들 몇분 너무 뭐라하지 말아달라고 하셨지만,,
부인을 속인점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부이라고 생각합니다..21. 통장2개
'08.1.15 2:20 AM (123.109.xxx.179)가지고 있는 분들 많아요. 전 금융회사 다니는데 월급통장 따로 출장비나 복리후생비 통장 따로 쓰시는 분들이 꽤 되세요. 잘못 입금되면 난리납니다.나이드신 분들보단 30-40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많은 금액이 아니라면 그냥 눈 감아 주시는게 어떨른지. 저도 회사 다녀보니까 따로 돈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집에서 월급 받아도 여자들 비자금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남자들 월급 고스란히 집에 가져다주면 비자금 못 만들거 같네요. 살다보면 비자금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건 남녀 불문이겠죠.정말 돈 궁한분들은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아버리도 합니다. 이 경우 몇천되는데 우선 급한불 끄고보자는 심리인지 중간정산 받으시더라구요.직장내 신협 있는 경우라면 월급에서 아예 20-30만원 떼서 나가기도 하지요.
22. 전 걍 둡니다,,
'08.1.15 12:12 PM (211.109.xxx.19)평생 일벌처럼 일하는데,,그 정도 자유는 주고 싶네요..
급여통장만 관리하고 경비통장은 본인 맘대로 쓰라고 했습니다.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그 돈 모아 거의 다 제 선물 해 주니 별 불만 없습니다.23. 원글..
'08.1.15 12:29 PM (59.11.xxx.11)댓글이 많이 달렸네요..감사드리구요..솔직이 믿음이 꺠질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우리 형편이 주택대출도 있고 거기에 더 받아 집도 늘려가야 하고 하니 많이 쪼들리거든요.
우리힘으로 다 충당해야 하니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 하는데..남편시댁쪽이 은근히
처가덕을 바래는 꽈이고 남편도 아주 조금은 의타심이 있는 부분도 있구요..이렇다 보니
더 걱정되고 아내인 저만 항상 동동 구르게 되더라구요..암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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