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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쯤하시나요? 글구 언제들 가시나요? (윗층소음땜에 너무 힘들어서요..)

손님초대 조회수 : 573
작성일 : 2008-01-14 00:07:33
여기다 하소연이나 하고 자렵니다.

저희 윗집은 제가 볼때 참 특이합니다.

오늘밤만해도 분명 9시정도까지 비교적 조용했거든요.

다른집에서도 날 수있는그정도의 생활소음만 느낄정도로..

그런데 웬걸 9시 넘어서 뛰어대는데...

쉬었다 뛰고 쉬었다 뛰고...

의자 끌고 옮기는 소리 나고,,,,

그러길 두어시간하다 좀전 11시 40분쯤에 해산하는 소리 들었습니다.

윗층아이 초1여자아이입니다.

애지중지 키우느라 애한테 싫은소리 안하는건지..

암튼 그 시간까지 자주 뛰지요.

저 집두고 다른데 집구해서 이사하고 싶을지경입니다.

그런데요..

손님초대 대개의 경우 몇시쯤하시나요?

맞벌이가정의 경우 그렇게 늦은 밤시간의 초대가 흔한가요?

윗집여자는 승무원이라 출장이 잦고 , 남자는 뭐하는지

잘모르는데 암튼...손님이 오면

거의가 밤에 와서 심할때는 새벽 3시넘어까지 뛰고 놀다 갑니다.

물론 뛰는거야 애들이구요..

진짜 미칠지경입니다.

이제사 좀 조용하니

맘 추스리고 자야겠네요...

편한 밤 보내십시오.

IP : 125.176.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4 12:24 AM (125.132.xxx.88)

    여지껏 한번도 시끄럽다 말씀 하신적 없으신가요?
    사실 시끄럽겠다 생각은 하더라도 아랫집에서 암말없으면 걍 괜찮으려니 하는경우가 많거든요.
    언제한번 기분나쁘지않게 그렇지만 단호하게 조심해달라고 꼭 인터폰으로라도 얘기해주세요. 시끄럽게 생각되는 바로 그시간요..새벽이면 더 얘기하기가 좋을듯싶은데...^^*

  • 2. 손님초대
    '08.1.14 12:30 AM (125.176.xxx.39)

    여태 인터폰만 5번, 찾아올라가길 한번..해봤지요.
    그런데 그러면 바로 응징에 들어가거든요.
    더 쿵쿵쿵해대지요.
    그것도 못참냐고...그럼서 어떻게 아파트사냐고?
    주택으로 이사가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초딩1아이를 평소에도 손님들오게하고서는
    새벽까지 놀게둡니다.
    학교는 어찌 다니나 싶을정도지요..ㅠㅠ
    대책없는 이 층간소음..참 미치고 돌지경입니다.

  • 3. 저도
    '08.1.14 9:09 AM (221.147.xxx.186)

    징글징글했던 예전 윗층이 그렇게 늦은 시간에 집합해서 새벽까지 상 두들기면서 놀던 집입니다.
    전 심지어 새벽 2시 반에 올라간 적도 있는데요,
    그집에서 하는 말이 윗님처럼 주택으로 이사가라는 말이었지요.
    여름, 겨울 방학이면 온 집안 형제, 조카, 손주 몰려들어서
    어쩜 그리 새벽까지 뛰고 노는지....
    그 담에 이사할때 탑층으로 갔는데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지금은 주택에 살지만 다시 아파트로 이사한다면 꼭 탑층으로 갈거예요.

  • 4. ..
    '08.1.14 11:33 AM (221.165.xxx.174)

    저희 엊그제 12시에 올라갔습니다.
    손님초대는 아니었구요 안방에서 30분이상을 쾅쾅 내리치길래 제 신경이 너무 날카로워져서
    보다못한 저희 신랑이 올라갔어요.
    윗집 손님초대하면 대개 거실과 작은방(애들때문에??)에서 쿵쿵거리는데 안방에선 그나마
    좀 덜 시끄러운것 같아서 참아요.
    평상시나 낮에 쿵쿵대는것도 참구요. 걸음걸이 자체가 천정을 울리거든요.
    저희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층간소음이 덜하다고들 하는데 이게 덜한거면 대체 다른분들은
    어떤 소음을 겪고 있는건지 싶을때가 많아요. 저희윗집이 유난스럽기는 합니다만..
    전 다음에 이사가게 되면 탑층아니면 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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