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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 함께 사시는 분들..어떠신가요?

며느리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08-01-13 23:49:17
일년정도만 시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일년 후엔 남편 유학 문제로 외국에 나갈 예정이고, 저희 사는 집을 팔면서 재건축 아파트 작은 평수를 하나 사게 되어 대출도 받아야 하고 해서 저희들 힘들다고 들어와서 1년 사는게 어떻냐고 하시는데...아직 확답을 못드렸어요.ㅜ.ㅜ
집평수야 지금 사는 집의 2배가 넘고, 두 아이들 아줌마한테 안맡겨 마음은 놓이지만(직장맘입니다.), 주말같은 경우 한 집에서 편히 있지도 못할 것 생각하면 솔직히 싫은 마음 100%입니다.
시부모님과의 사이는 보통정도이고, 나름 시어머님께서는 편하게 대해주십니다. 일시키거나 그런 분들은 아니지만 제가 알아서 하는 스타일....
일년만 꾹  참고 살아야할지, 아니면 무리를 해서라도 대출을 더 받아 전세금을 마련해야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일년만 더 살면 좋으련만, 유학 가기전 재테크 꼭 해놓고 가시라는 엄명이시라....이건 제 뜻대로 안되네요.

시부모님과 사시는 분들...어떠신지 궁금합니다.
IP : 125.186.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4 1:07 AM (122.17.xxx.66)

    그냥 시부모님이랑 함께 사는 경우엔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일이라 더 어렵지 않을까요?
    1년 예정이라면, 또 시어머님께서 잘해주신다면 적당히 맞춰가며 살아볼만 할 거 같아요.
    게다가 왼종일 365일 집에 같이 계시는 것도 아니고...
    주말에 쉬기 어렵긴 하겠지만 이런 저런 일로 둘러대고 외출도 하고 그러세요.
    돌잔치나 결혼식이나...몇시간이라도 혼자 외출해서 친구들도 만나고 쇼핑도 하고...(잘 숨기셔야 하겠네요;;)
    무난한 분들과 1년이라면 고려해보세요.

  • 2. ...
    '08.1.14 3:05 AM (58.225.xxx.154)

    제 친구가 알아서 기는 스타일이였여어요.
    친구들 모임에서 항상 먼저가는 친구였고 만나고 있을 때도
    시계 자주 들여다 봤어요.
    차라리 일찍 퇴근하는게 마음 편하다는 친구였지요.
    시어머님은 며느리 퇴근하면 일하느라 힘들었다...
    이것보다 바톤 터치다... 이렇게 생각할 거 같아요.
    주말도... 일주일내내 주말만 기다렸다 하면서 시어머니가 그럴 거 같은데요...
    아무리 좋은 사람도요.

    남동생 부부가 유학가기전에 두달 친정에서 살더라구요.
    친정엄마 유하고 착하신 분입니다.
    하지만 올케한테는 시어머니지요...
    나는 평소 자연스럽고 매일 듣는 말이래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3. 직장맘이면
    '08.1.14 9:48 AM (221.140.xxx.153)

    그래도 괜찮을 것도 같은데..전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미치겠더라고요...

  • 4. 이유 없어요.
    '08.1.14 10:08 AM (221.166.xxx.248)

    절대안됩니다
    어디 나가서 차라리 월세로 사세요.
    저 5년동안 살고있어요.
    집 얻을 돈만 만들어 지면 바로 나갈겁니다.

  • 5. ..
    '08.1.14 11:14 AM (58.143.xxx.168)

    일년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아이들도 남한테 맡기느니 훨씬 낫고, 혹시 퇴근이 늦어지더라도
    편하시잖아요. 물론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편한 면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 6. 일년이면
    '08.1.14 11:51 AM (211.41.xxx.54)

    살아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시부모님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서 앞으로 내가 며느리노릇 어떻게 어느선까지 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입주까지 7개월이 남아서 결혼하고 일년후에 7개월 들어가 살았는데
    다행히도 시어머님이 가면을 벗으시고(그전엔 남편앞에서와 제앞에서가 완전히 다르셨죠) 있는그대로 팥쥐엄마의 모든것을 보여주셨기에 남편이 먼저 자기 엄마라면 치를 떨게 되었죠.

    모든 집안일 며느리한테 시키기(모유먹이는 백일안된 아기있는데도 아기도 안봐주면서).잘때도 방문 잠그고 못자게하기.벌컥벌컥 아무때나 문열고 들어와 온 방 다 뒤지기.모든 생활비 아들한테 떠넘기기.아침에 눈드면서 잠들때까지 남의 아들 며느리는 뭐해줬다더라하는 잔소리하기.밤새 모유수유로 잠못잔 며느리 잠간 낮에 졸면 낮에 자면 밥에 못잔다고 깨우기등등..


    제가 예민한거라고 우리엄마 좋은 사람이라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저한테 하시는거보고 기절했고 무조건 엄마가 원하는거 해드려야한다는 생각이 완전히 돌아서서 제 방패막이가 되어주니 시어머니도 아들눈치보느라 이젠 함부로 못하시구요.
    7개월동안 그런일 겪고나니 내자신이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겼구요.

  • 7. 재봉맘
    '08.1.14 12:24 PM (152.99.xxx.133)

    그래도 나름 생각해서 들어와서 살아라는것 같은데 좋은분같으면 들어가는 것도 괜챦을것 같네요. 1년한시적이니.
    저도 직장맘인데 어머님 좋으셔서 가끔 오시면 아이들도 돌봐주시고 집안일 해주시고 정말 좋거든요 ^^ 우리어머님은 집안일쪽은 아예 저한테 기대를 안하시고 해주시려고 하시기 때문에.
    평소에 좋은 분이라면 괜챦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친해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8. 괜찮을 것 같네요
    '08.1.14 10:00 PM (121.134.xxx.64)

    딱 1년인데요.

    분가를 위해 일부러 팽계 댈 것도 아니고, 외국행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뭘 걱정하세요?
    더구나, 외국 나가기 1~2개월 전에는 준비하느라 몹시 바쁠텐데, 아이들도 봐주시고, 좋을 것 같네요.

    평소 주말에도, 시댁에 계시지 말고, 아이들 외국에 나갈 거라 한국 문화 좀 더 보여 주고 싶다히시면서, 민속촌에도 데려가고, 가까운 야외에도 데려가고 해서, 주말에도 나가시구요,
    외국행 준비겸, 틈틈이 주말에 나가시게 되면, 그다지 시댁에서 부딪힐 이유도 없겠네요.
    (실제로 외국 나가기 전에 이런 저런 준비 할 게 참 많거든요..)
    대출 안 받아도 되니, 남는 돈으로 재테크 더 열심히 하시구요..

    이래저래 크게 손해 날 일 없겠는데요, 불편한 거 쫌 감수만 하시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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