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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몇살부터 혼자 들여보내세요?
대소변은 가리지만 아직 바지를 내려줘야해서요
오늘 어떤여자분이 경악스럽단 눈으로 쳐다보던데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다섯살이어도 제눈엔 아직 애기로보이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자화장실에 데리고 들어갈수도 없고..
여자화장실이어도 어차피 칸칸이 문닫고 사용하는거라 괜찮은거같은데요
1. 5살이면
'08.1.12 11:57 PM (211.212.xxx.79)데리고 들어가도물론 되지않나요???
이상하게보는 다른분들이 조금.... 제가 애 키우는 엄마라서 그러나....^^;;2. ...
'08.1.13 12:01 AM (121.141.xxx.45)주변 아기들 화장실 데려가보면 보통 6~7살부터는 혼자 가구요,
친구 아기 4살 여아는 제가 변기에 앉혀서 잡고 있다 뒷처리 해주고 옷 입혔어요.
엉덩이 작아서 변기에 빠질까봐요.ㅎㅎ
4,5살 남아들도 바지 내려주고 변기에..(닦아주는건 엄마들 불렀어요;;;)
저도 처음에 몰라서 화장실에서 어떡해줘야 하냐고 아기들한테 묻던 생각납니다.
아마 그 여자분이 미혼이라 잘 몰랐나봐요.마음 푸세요.^^3. ^^
'08.1.13 12:09 AM (122.34.xxx.145)울아들은 5살중반부턴 소변은 남자화장실가서 혼자 하구 왔구요,,
큰거는 여자화장실에 데리구 가서 했어요,,
5살정도면 아직 어린아이인데요^^4. ..
'08.1.13 12:17 AM (71.190.xxx.167)다섯살이면 초등학교입학하기 3년전이죠? 그 나이는 여자화장실에 같이 데려가도 무방하고 오히려 남자화장실에 혼자 들여보내면 (제가 남자라서 그런 아이를 봤다면) 더 놀랄 것 같아요.
다만 아이가 유달리 체격이 크다면 조금 달리 반응할 수 있겠죠. ^^5. ??
'08.1.13 12:58 AM (116.120.xxx.130)목욕탕도 아니고 화장실은 다 문열고 들어가서 개인 볼 일 보는데
5살되는애면 거의4살아이인데
이상하게보는게 더이상한듯하네요
요즘엔 여자화장실 가면 작은 남자애들 소변기있는 곳도 많아요
그건 어느정도 남자 아이들의출입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것 아닌가요??
벗고있는 장소도 아니고 기껏해야 문밖에서 기다리거나 손씼고 화장고치는정도인데
좀 그러네요
그렇다고 애들 혼자 남자화장실 들여보내놓으면
아이가 안나와도엄마는 들어가보지도못하는데 ㅠㅠ6. 남자화장실
'08.1.13 1:22 AM (211.237.xxx.155)에 보내는게 더 겁나요~요즘같은 무서운 세상에!
7. ..
'08.1.13 2:03 AM (202.150.xxx.48)저도 아이 자립심(?) 길러준답시고, 그리고 다른 분들이 혹시 불쾌할까 싶어 겸사겸사..
우리나라 나이로 6세 후반부터 남자화장실에 혼자 들어가게는 합니다만
사실 걱정이 많이 되긴 합니다.
저도 얼른 여자화장실 들어가서 일 보고 나오기로 하면서
아이에게는 일보고 나와서 여기(남여화장실의 공동입구? 교차지점?)에서 가만히 서있어야돼. 하면서 후다닥 일보고 뛰어나오지만.
그 사이에 누가 나쁜맘이라도 먹어서 어디로 데려가거나
화장실 안에서 무슨일(?) 있을까봐 늘 노심초사이긴 해요..
사실 남자아이는 일 안보더라도 엄마들은 화장실 갈 일도 있고 한데
밖에서 5-6세 아이보고 혼자 기다리라고 하기도 뭐하고..
고민되네요. 이제 7살 되었는데 이제는 어찌해야하나.
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혼자 남자화장실 들어가게 해야겠죠...?8. ........
'08.1.13 2:13 AM (124.57.xxx.186)5살이면 혼자 화장실에 들여보내기는 아직 좀 무리기도 하고 칸칸이 사용하니까
상관없죠
그런데 5살이 참 미묘한 나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어쩔땐 다컸다 싶은 나이이기도 하고, 남자 여자 이런데 관심 가지면서
문득 징그러운 말을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또 아기같을땐 아직 아기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아기가 아니라 서서히 남자아이가 되어가는 나이라서 그래요 ^^9. 오히려
'08.1.13 4:42 AM (59.29.xxx.196)이상하게 쳐다보신 분이 좀 예민한듯.
술집이나 식당 같은데는 화장실이 남녀공용인 곳도 많잖아요.
같은 공간에 남성용 1칸 여성용 1칸된 곳도 있고 아예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고..
그리고 다섯살은 혼자 화장실가기엔 충분히 어린것같아요.10. ..
'08.1.13 9:28 AM (218.209.xxx.159)다섯살 정도.. 소변은 혼자 들여보내고 밖에서 지킵니다.
하지만 너무 혼잡한 화장실이나 사람많은곳은..엄마랑 같이 갈수 있는화장실에 갑니다.
행여 남자아이지만 혼자 왔다고 못된짓 하는 어른있을까봐 겁나서 입니다.
그리고 빨리 쉬만 하고 나오라고 합니다11. 신경 쓰지 마세요!
'08.1.13 10:21 AM (116.37.xxx.156)그 여자 아주 웃기네요. 제가 옆에 있었음 한 마디 해 줬을텐데...
신경 쓸 가치도 없다 생각하시고 마음 푸세요.12. 여자화장실이면
'08.1.13 12:14 PM (61.66.xxx.98)독립된 칸에서 볼일을 볼텐데...
뭐,다른 일로 놀란게 아닐까요?13. ..
'08.1.13 12:19 PM (122.32.xxx.149)제 생각에도 뭐 다른 일로 놀란거 아닐까요?
저도 아직 아이 없고 워낙에 아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미혼때도 5살 짜리쯤 된 남자아이 엄마가 화장실 데리고 들어오는거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는데요.
게다가 여자 화장실은 다 자기칸에 들어가서 볼일 보는데 남자애 들어오는게 다른 사람에게 민폐 끼칠일은 아니고..
혹시 칸 열어놓고 아이 볼일 보게 하셨나요? 그래서 그랬을라나?
암튼 다섯살 짜리 아이 엄마가 데려오는거 이상하지 않아요..
오히려 고만한 꼬맹이 남자 화장실에 혼자 들여보내면 걱정될거 같네요.14. 저도
'08.1.13 4:06 PM (125.178.xxx.134)큰일 볼때는 여자 화장실에 갔어요.
변기가 있는 칸에 들어가서 문 닫고 전 그 문 앞에서 기다렸다가
(냄새가 많이 나면 중간에 물 한번 내려주고)
다눴다고 하면 닦이고 옷 입히고 나왔는데요.
대신 사람들 왔다갔다하면서 볼일 보는게 아이도 부끄러워하고 저도 싫어서 문은 닫아놓고 볼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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