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횟집도 못가겠어요...

소비자 고발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08-01-12 14:04:51
어제 소비자 고발인가..
밤에 하는 프로 보셨어요?

미국에서 관상어 키우는데 쓰는 약물을..
활어 수족관에 넣는 다는 사실...
제초제 성분인데 이끼 끼지 말라고...

통에는 열대어가 그려져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면서 열대어 대신 활어 그림으로 대체..
미국 본사에 전화해서
활어 수족관에 넣어도 돼냐고 했더니
쇼킹하다고 하고..

아 우리나라 진짜 왜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지...
IP : 125.177.xxx.13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뿐인가요?
    '08.1.12 2:15 PM (220.121.xxx.226)

    물고기들이 거품내뱉는거 없애는 스프레이도 뿌리고..물 안갈아줘도 물깨끗하게 보이게 해주는 약도 넣고...
    수족관 밑에 안 보이게 넣어놓은 솜뭉치는 아예 시커멓더만요..아무리 물갈아주는거 귀찮아도..너무 심하다싶어요..
    저도 회 못 먹겠다 싶더라구요...

  • 2. 그뿐인가요?
    '08.1.12 2:16 PM (220.121.xxx.226)

    제작진이 하는말...이 방송을 여름에 안하고 겨울에 하는 이유를 아냐고...여름엔 이끼가 많이 끼니까 더 많이 약을 넣을테니..그나마 겨울에 자극받으셔서 여름에 장사하는데 지장없으셨음..해서 지금 방송한다고...

  • 3.
    '08.1.12 2:17 PM (211.59.xxx.15)

    예전에 이미 알고 있었어요.
    수족관에 약 탄다는 것을요.

    그렇지만 사람들은 참 망각하기 쉬운 동물이라
    이렇게 위험한 것에 대해서 가르쳐줘도
    별로 상관하지 않더라구요.

    수족관 물고기는 썩은 고기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은데
    사람들은 왜 그 수족관의 회를 못먹어서 *장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도 바다에서 바다낚시로 잡은 물고기나 갓잡은 활어를 회로 먹는 것은 먹을 수 있겠는데
    수족관의 물고기를 회 떠 먹는 것은 정말 웬만한 용기 아니면
    못 먹겠더라구요.

    사람들이 그런 썩은 물고기로 회를 뜬 것을 어떤 맛으로 먹는건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이지요.

    진정 생선회의 맛을 알고나 먹는 것인지 진짜 궁금합니다.

  • 4. 그럼
    '08.1.12 2:48 PM (222.235.xxx.26)

    회 먹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회 무쟈게 좋아하는데... 우왕.. 이제 어디가서 먹나요.

  • 5. 그럼
    '08.1.12 2:49 PM (211.238.xxx.117)

    어시장에 흐르는 물에 작은 통에담은 물고기는
    괜찮을까요?

  • 6. ...
    '08.1.12 2:55 PM (59.13.xxx.40)

    제초제는 조금씩 조금씩 몸에 쌓여서 몸을 망가뜨린답니다. 절대로 회복이 안된다네요. 우리 몸이 죽어가는 느낌입니다. 뭘 맘 놓구 먹을 게 있어야죠...

  • 7. 허걱
    '08.1.12 3:01 PM (58.142.xxx.84)

    어제 회먹었는데....
    갑자기 속이 안 좋아지는 것같아요

    진짜 먹을게 없네요

  • 8. 에휴
    '08.1.12 3:04 PM (58.140.xxx.86)

    법을 강화하던지 아님 해법을 제시해 주던가 해야지 무서워요.

  • 9.
    '08.1.12 3:12 PM (125.142.xxx.179)

    먹는거가지고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먹거리만큼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양심을 지켜줬으면...

  • 10. 법을
    '08.1.12 3:45 PM (211.59.xxx.15)

    강화한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먼저 횟집의 물고기들이 좁아터진 수족관에서 정상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는게 문제이지요.

    물도 갈아주지 않을 뿐더러 좁은 수족관에서 지내다보니
    병에 걸릴 수도 있고 폐사율이 높으니까
    항생제며 제초제며 이것 저것 뿌려서 생존율을 높이는거죠.

    모든 것이 자연의 순리에 어긋나다 보면
    이런 일들이 발생되는게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에요.

    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살아야 하는 물고기들이
    좁디 좁은 수족관에서 지내니
    저런 약물들은 피할 수 없을 듯.

    제가 회를 좋아하지 않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죠.

  • 11. 정 말
    '08.1.12 3:53 PM (220.74.xxx.155)

    무서운 세상 입니다
    본인들도 그 생선으로 회 떠 먹을까...???

  • 12. 생선만
    '08.1.12 3:58 PM (211.192.xxx.23)

    그럴까요? 소,돼지에 먹이는 항생제는요? 알고나면 먹을거 하나 없구요,그래도 탈 안나는 사람위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 13. 그러니 우리나라사람
    '08.1.12 4:05 PM (125.178.xxx.143)

    위암에 별별 암에 시달리는거 같습니다...참 이민가야지..먹는거에다가 불판은 화학약품에다 헹궈닦고 물고기사는 어항도 약뿌리고 이러다가 언제죽을지...참

  • 14. 어머...
    '08.1.12 5:59 PM (211.213.xxx.13)

    정말 생선가지고 그러는지도 몰랐네요.. 인제 자갈치가서 먹어야할가봐요 ㅠㅠ

  • 15. 그렇지 않아도
    '08.1.12 6:27 PM (218.236.xxx.62)

    오늘 농협하나로클럽에서 회구입하면서 물어봤더니만,
    농협의 경우에는 물을 정화해주는 오백만원짜리 기계를 구입해서 돌리고 있어서 그런 약품은 사용하지 않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해서 들고 오긴 했는데,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 16. ..
    '08.1.12 6:40 PM (221.165.xxx.174)

    저 회킬러인데 그거 보고 정말 충격 먹었어요.
    겨울엔 안쓴다고 하니 겨울에만 먹고 여름엔 먹지 말까요?? ㅜㅜ 회먹고 싶어요.

    그리고 어묵간장도 충격이던데요. 평소에 즐기지 않는 음식이라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어찌 저렇게 장사를 할지요.
    전 그 간장이 찝찝해서 아예 어묵은 처다도 보지 않습니다만 저희 신랑이 진짜 좋아라 하거든요.
    자기식구들 먹을것처럼 장사하면 대박난다는 어느 음식점 사장님 말씀이 생각나는 방송이었어요.

  • 17. 이러니
    '08.1.12 6:54 PM (221.161.xxx.89)

    원인모를 불임이 생기지 않겠어요? 그놈의 제초제가 환경호르몬과다에 성교란을 일으키는
    성분이라는데 회식할 때도 자연스레 횟집 많이 가고 다들 즐겨하니깐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보는 내내 씁쓸하고 화났어요.

  • 18. 하나로
    '08.1.12 9:40 PM (211.192.xxx.23)

    클럽에서 양식도 한답니까,항생제 먹여서 양식한거 정화기게 돌린다고 생색내는거 눈 가리고 아웅입니다...

  • 19. 횟집
    '08.1.12 10:05 PM (59.19.xxx.220)

    횟집은 아마 그 약품 안 쓰는 가게 없는줄 아뢰요

  • 20. 아....
    '08.1.12 10:50 PM (125.57.xxx.115)

    진짜 먹고 살기 힘드네요..이제는 회까지....
    고기불판 화학약품에 세척하고 그것도 제대로 헹구지도 않고..갈비살에 본드붙여 판다고해서
    식당안가려고 안방그릴 샀는데...사용하다 생각해보니...안방그릴 불판이 또 코팅팬이네요..
    헐...가끔사용하면 코팅팬도 괜찮겠죠? 식당것 보다는 낫겠죠??
    너무너무 예민해지고..몸건강 생각하다..정신건강 해칠듯 합니다. ㅜ.ㅜ;

  • 21. 중국산도
    '08.1.12 11:45 PM (124.136.xxx.130)

    그건 모르시나요?
    중국에 가면 논 한가운데 양식장이 있답니다
    물도 더러운 *물에 농약에 항생제를 마구 넣고 키우는 회감들....
    거의다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사실....
    심지어 어부들 배타고 나가서 중국생선 받아 온다는 말도 있어요
    잡는 비용보다 더 싸게 먹힌데요
    항생제. 제초제는 옛날부터 나왔던 말이예요

  • 22. 이끼제거재도 먹고
    '08.1.13 12:35 AM (61.84.xxx.212)

    정말 동안 깨끗해 보이는 수족관이 있는 횟집만 찾아 회 많이 먹었습니다.

    더 이상 이런 개념없는 장삿꾼들이 발 붙이, 아니 기웃 거리지도 못하게
    이제 부터라도 그런 상인들과 언성을 높이는 좀 불편한 관계가 되더라도
    똑 부러지게 지적하고 외면하기까지 하는 이성적인 소비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족관 청소만 깨끗이 하면 굳이 약품처리 않해도 된다는 데...
    의심의 눈으로 살펴보고 만약 달라지지 않는다면(계속 무 개념이면)
    동네가게든 시장이든.. 인근 게시판에 올려서라도 철저히 우리가 관리 해야겠지요.
    독약을 섞어 먹이고 돈을 벌겠다는 악덕업자들에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소비자의 무서운 힘을 발휘할 때 만이 근절될 수 있겠지요..

  • 23.
    '08.1.13 1:26 AM (219.241.xxx.72)

    어묵간장은 뭔가요? 울애가 좋아하는데..

  • 24. 맘님...
    '08.1.13 1:12 PM (221.164.xxx.28)

    어묵~~ 일본어, 부산말로 오뎅..국물안에 헤엄치며 꼬치에 끼워~
    누워있는 맛난 것 ....어묵찍어먹는 간장인데요.

    예전부터 말 많았거든요.
    여러 사람 입에 닿았다 잘라 먹고 간장 찍어 먹고 또 입에...

    장사는 아까워 안버리고 재활용...에고 더러워~
    또 간장 안찍으면 좀 뭔가 빠진듯한,,,섭하죵. 그러나 이젠 안먹을랍니다.

  • 25. ..
    '08.1.13 5:10 PM (116.126.xxx.120)

    저희 신랑은 수산시장에서 일하는데요
    텔레비전에서 회때문에 무슨 방송했다며? 하고 묻더군요..
    제가 자게에서 본게 생각나 수족관 물에 약 타서 사람들이 못먹겠다고 하더라..해더니
    첨엔 이해를 잘 못하더군요.. 약을 왜타냐고..
    그래서 제가 물 깨끗하게 보이려고 탄다고 했더니 그런건 바닷물 구하기가 쉽지 않은곳이나 그런다네요..
    수산시장에선 하루 두번 바닷물이 공급되서 약 탈 필요 없다네요..
    무조건 안먹기보단 한번 두번 더 생각해보고 먹거리를 찾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방송에서 맛있고 몸에 좋다 나오면 그 물건 없어서 못팔고
    뭐가 안좋다네..하고 나오면 찾는 사람도 없구요...
    저흰 활어를 팔진 않지만 안타까워서 글 남깁니다
    그리고 제발 먹는걸로 장난 좀 안쳤으면 좋겠어요

  • 26. ..
    '08.1.13 5:11 PM (116.126.xxx.120)

    그리고 어묵간장도 모르고 먹은건 아니잖아요..
    저는 짠걸 좋아하지 않아서 간장 잘 안찍어 먹는편인데요..
    저희 아파트앞에 장사 오신분은 분무기에 간장을 넣어서 뿌려먹게 하시더군요
    여러사람 찍어먹으면 위생상 안좋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