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일요일에 제사가 있습니다.
시골에 계시는 어머님이 올라오시구요.
저는 내일 출근했다가 저녁에나 일 끝나면 집에 들러서 4살 아이 데리고 가야 하는데,
남편은 출장가서 없고...
가면 잠자리도 너무 불편하고
하루종일 일하다가 일요일 밤에 상차리고 집에 와서 월요일날 출근할 생각만 해도 피곤할 것 같아요.-_-
일요일 아침에 가면 안될까 꾀가 나는데
남편은 아예 전화해서 가서 자고오랍니다. 가서 자고오는 게 큰 효도라고 생각하나봅니다...
별 수 없으니 그래도 좋게 생각하고 다녀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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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시댁에 가서 자야겠죠?
... 조회수 : 708
작성일 : 2008-01-12 02:41:16
IP : 219.248.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결혼한
'08.1.12 10:59 AM (211.59.xxx.15)여자들의 비애이죠.
어디 남편 조상이지 내 조상이더냐? 에구 ㅜㅜ
정작 장본인은 출장으로 참석조차도 하지 않고
애꿎은 아내만...
어쩌겠습니까?
가서 주무시고 오셔야죠.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머리로 받아들여야죠.
월요일 피곤하시더라도 눈 딱 감고 다녀오세요.2. 그럼
'08.1.12 10:59 AM (221.150.xxx.44)형님댁에서 제사 지내시는건가요?
저녁에 애델고 가시는거보담
일욜 아침에 가시는게 형님댁에서도 좋을 듯한데요..
형님과 상의 하시는게 어떨는지...3. 저두형님
'08.1.12 12:34 PM (121.132.xxx.177)입니다만
애기데리고 오는동서 별 도움 안되서 저는 그냥 제사날 저녘에 오라고 편하게 얘기합니다
와서 자면 새이불 꺼내야하구 서로 불편하구
서로 합의해 편하고 실용적으로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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