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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아줌마 휴가 드리기..

어떻게 할까요?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8-01-11 16:16:22
입주 아줌마랑 지낸지 두 달이 다되가요.

주 4회 쉬고 한국분이예요.

교회다니시는 분이라 성탄절에도 쉬게 해 드렸고, 새해 첫날에도 쉬게 해 드렸어요.. 모두 1박2일루...



설 연휴가 수- 일이라... 수욜날 저희가 시댁 갈 떄 나가셨다가 일욜날 들어오시라 할려고 했는데..

친정 엄마 왈.. 그렇게 자꾸 쉬는 날을 주면 빨간 날 되면 쉴려 할 것 같다고... 금욜날 오시라 해서 토욜날 나가시게 하라네요...

올케가 임신 중이라 설에 못내려오니(여긴 부산이구 올케는 일산 살아요) 금욜날 신랑이랑 일산이나 다녀오라면서요...



IP : 220.95.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박하게
    '08.1.11 4:49 PM (222.101.xxx.216)

    그러지마시구요 너그럽게 대 해주시면 아주머니도
    고마운 마음에 애정을갖고 더 열심히 하지않을까요?
    돈주고 부리는 사람 취급 하지마세요
    일하는 사람도 쉬면서 해야지 능률이 오른답니다~
    그리고 명절날이잖아요^^

  • 2. ^^
    '08.1.11 7:12 PM (58.149.xxx.145)

    어머님 말씀도 맞아요.
    살다보니 세상 오래 사신 분들의 말씀이 헛되지는 않아요.
    아줌마를 많이 써본 경험상 ..
    넘 잘 해드리면 그것이 고마운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 되고요.
    나중에라도 님이 원하실때 기대 밖의 결과에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원칙대로 하심이 ..
    물론 너무 좋으신 분이어서 앞으로도 계속 같이 하고 싶으시다면 편의를 봐드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겟죠.

  • 3. 프리지아
    '08.1.11 11:20 PM (121.181.xxx.154)

    제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의 경험은 고마움보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음에 생각만큼 안되면 섭섭해하더군요. 원칙은 서로가 지켜야한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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