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10시쯤 손님이 오시는데 저희 식구들까지 합하면 한 6-7명 정도가 되네요.
시간이 좀 애매(?)해서 무얼 대접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분명 댁에서 아침은 드시고들 오실텐데,저희집에 머무를 시간을 대충 잡아도 한 두시간가량은 될듯해서 은근히 고민이에요.
점심식사를 대접하자니 그것도 아침부터 온 난리법석을 떨어야할 것 같아서 걱정이구요...일단은 메뉴도 메뉴지만 부담이 자꾸 생기니 한숨만 나와요~~
그냥 간단히 대접할만한 것에 뭐가 있을까요?
전 그냥 간단히 요기(?) 정도나 하셨음해서 김치피자(밥으로 만든)와 간단한 음료...고로께와 롤샌드위치,그리고 약간의 과일 정도로 대접을 해드릴까 생각중인데 괜찮을런지 모르겠어요.
오시는 시간은 아침이지만 가시는 시간이 점심때이라 무척 마음에 부담이 크네요.
연령대는 두 가족이 오시는거라 아주 다양하구요^^;
무척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그래도 막 대할수만은 없는 사이들이라 애고~~~~좀 불편도 하고...복잡한 마음이 여러가지로 들어요.
82님들께 그래서 도움을 청합니다.
"Help me,ple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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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손님대접 뭐해드려야할지 고민이에요....
걱정 조회수 : 767
작성일 : 2008-01-11 14:07:33
IP : 116.120.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1 2:18 PM (211.174.xxx.236)떡도 괜찮을것 같아요. 든든하고..
2. 저도
'08.1.11 2:31 PM (124.216.xxx.190)몇가지 떡이 좋을것 같아요. 얼마전 저희가족도 그 시간쯤 초대되서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인절미(콩고물,팥고물,흑임자등)몇가지와 과일, 그리고 호박죽을 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크게 부담되지도 않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1시쯤 왔어요.3. .....
'08.1.11 2:35 PM (211.243.xxx.3)감자, 호박 고구마 40분가량 오븐에 구워서
음료와 함께 대접하면 어떨까요4. 걱정
'08.1.11 2:59 PM (116.120.xxx.198)떡도 참 좋은데...사실,제가 그 분들 댁에 갔을때 많이 대접받았던게 떡들이어서 떡은 좀 피해볼까했거든요^^;;
그런데 호박죽은 집에서 제가 만들줄을 모르는데 이건 마트에 가서 사오면 낼 오전까지 뒷베란다에 내놓으면 괜찮을까요??그냥 아침에 뎁히면 되는건지요...=^^=
그리고 말씀주신 것 처럼 호박고구마도 오븐에 좀 내놓을까봐요~~
그런데 컨벡스가 넘 작아서리 6-7명이 먹으려면 한개씩 정도밖엔 못 먹겠네요...ㅠㅠ
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그럼...일단은 호박죽이랑,구운고구마...
여기에 뭘 더 곁들여야 좋을까요~~??김치...음료...과일...(에고~~머리얌...*.&;;)5. 근데요..
'08.1.11 3:31 PM (221.145.xxx.51)근데요...
그 분 댁에 갔을 때 떡을 대접 받았다면 그 분들 떡 좋아하시는 분들일거에요..
떡 괜찮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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