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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tip 부탁해요.
난생처음 가족 해외여행 (아이들:초4,중1)갑니다.
비행기 떨어질까봐 제주도도 안가던 저였는데 애들 성화에 태국(여행사끼고) 갑니다.
제가 몸이 안좋아 자신이 없지만 먹던 한약싸들고 갈참인데
짐챙길일도 걱정이네요. 무엇을 싸야하는지.. 멍합니다.
꼭필요한것 가보신분들, 경험많으신 우리 82 의 똑소리나는 엄마들 조언부탁드리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1. ...
'08.1.11 1:44 PM (58.225.xxx.212)저도 작년에 댕겨왔는데.. ㅋㅋ
전 해외여행갈때 박스에 김치랑 라면 김은 꼭~ 챙겨갑니다.. ㅋ2. ^^
'08.1.11 1:48 PM (125.242.xxx.10)여행사 끼고 가시는 거죠?
가이드의 쇼핑 상술에 휘말리지 마세요~ ^^;;
태국이라니 라텍스 매장은 들리시겠네요~ ㅎㅎ 조심!!3. 저고 갔어요..
'08.1.11 2:10 PM (61.34.xxx.157)근디 가이드를 잘 만나야 할 것 같아요.
전 아주 능숙?한 가이드를 만났는디...
여행의 절반을 라텍스매장과 보석매장, 그리고 무신 한약? 파는 곳에서 보냈어유 ㅠㅠ4. @@
'08.1.11 2:10 PM (220.90.xxx.54)소화제하고 두통약 가져가셔야 할것 같아요 ㅎㅎㅎ
행복한 가족 여행되세요5. 패키지
'08.1.11 2:23 PM (121.138.xxx.93)전 태국을 롯데여행으로 좀 비싼 상품으로 갔어요. 물론 쇼핑을 시키지요. 한약방도 가고... 하지만 눈치주고 강요는 하지 않았어요. 쇼핑이 필수인 이유가 그곳 다닐 때 차량을 쇼핑센터에서 지원받아요. 만약 말도 안되는 특가로 가게 된다면 현지비용(식사 등...)을 가이드 재량으로 만들어내야하니 쇼핑을 강매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언젠가 방송에서 나왔어요. 그런 패키지로 가게되면 가이드 눈치 보이고 잘못하면 기분 잡치게된다죠. 물건 안사고 옵션안하면 " 아줌마는 이 차 탈 자격없어요." 이런 수모도 듣게 된다네요. 패키지로 가실 경우 싸구려로 가지 마세요.
6. ^^
'08.1.11 2:44 PM (152.99.xxx.60)먼저 복장은 여름옷으로 준비하시되 긴팔, 긴바지 1개씩은 챙겨가세요.
이동중 차에서나 리조트에서 춥습니다.
아이들 수용복 챙겨가시고 튜브, 물안경 같은거 필요하면 챙겨가세요.
수건은 절대루 가져가실 필요 없고요(울 엄마 첨 해외여행 가실때 챙겨가셨다는..)
보통 리조트라면 샴푸랑 몸 씻는거 따로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없는 경우도 많고 있더라도 안 맞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음식은 완전 토종 입맛 아니면 김치나 간식거리 챙겨갈 필요는 필요 없어요. 어린 애들은 과자같은거 따로 챙겨가기도 하던데 애들도 크시니 현지에서 간식 사먹는 재미도 있고요..
패키지로 가심 보통 아침에 부페, 점심,저녁중 한끼는 한식으로 줍니다.
철판깔고 아침 부페때 빵이나 요구르트같은거 좀 들고 나와서 틈틈히 먹는수도 있고요..아이들이 그러죠 ^^
음..또 약같은것도 가이드한테 애기하면 구해줍니다. 평상시 안 좋다면 별도로 챙겨가셔도 되지만 비상으로는 별도로 필요없는것 같아요.7. ^^
'08.1.11 2:55 PM (152.99.xxx.60)우리나라에서 바트 환전하기 쉽지 않은데 그냥 100달로만 다 해가시고 태국 공항환전소에서 바꾸시면 되요. 더 필요하면 가이드한테 애기하면 바꿔 줄꺼예여.
이상하게 태국은 큰 단위돈 환율율이 더 좋으니 부담없이 100달러만 가져가셔도 되고 1달러는 식당, 룸 팁 정도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바트는 간식 사먹을때 정도로만 사용된다고 보심 될꺼예요....(근데 더운 나라라서 은근히 간식 많이 먹게 되요~~)
음..또 뭐가 있을까? ^^;;
아..주차요..
4명 정도면 차 가져다가 공항에 파킹하는게 더 싸게 나올것 같은데 인터넷 검색해보심 하루에 8천원 정도에 픽업 서비스까지 해주는데 많아요..
겨울 외투는 공항에 보관 서비스나 차에다 넣어두고 가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태국 공항 내리자 마자 엄청 더운데 애들 외투 땜에 들고 있는것도 짜증 낼꺼예요~
지금 시간 때우기 중이라 신나라 댓글 달고 있네요..
잼있게 놀다 오세요~~8. 82쿡짱
'08.1.11 3:43 PM (221.150.xxx.66)태국은 거의 환전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한국 사람들이 다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천원짜리가 하도 많다 보니 태국 아이들이 만원 짜리를 천원짜리로 바꿔주기도 합니다.9. 흠
'08.1.11 4:10 PM (147.46.xxx.64)라텍스 이런건 정말 절대 사시지 마세요.
어른들 꼭 꼬임에 넘어가 사오는데.. 하긴 제친구도 호주가서 150짜리 양모 이불 사오더만요.
저두 김치랑 라면 추천합니다.
전 유럽 여행때 라면 김치..심지어는 생수까지.. 캐리어 하나를 먹는걸로 다 싸갔어요.
아주 유용했습니다. 다니면서 간식거리 냠냠으로...
쥐포도 맛있게 먹었는데 ^^;;
간식거리 적당히 챙기시면 좋아요. 과일맛 카라멜도 맛났는뎅.
태국은 간식거리가 어떤지 모르겟는데요 조금은 챙겨가심 좋아요...
물 편히 드시려면 생수와 쥬스류도 좋고.10. 지현맘
'08.1.11 4:29 PM (221.165.xxx.12)아, 자상한 댓글들 넘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약 파우치 그냥 기내 짐에 될까요?11. 비행접시
'08.1.11 8:55 PM (61.77.xxx.46)더워서 음료정도만 사벅게 됩니다...한약파우치는 기내 반입 안될 듯 ....액체류는 무조건 안됩니다...짐은 모두 부치시고...기내엔 읽을 책 ...여권...지갑 정도만 가져가세여....글구...주차는 인천공항 단기주차장에 하시고 외투는 차에 놓고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세여...^^태국은 내리자마자 무지 덥습니다....글구 태국서 올때는 태국공항 화장실에서...올때 입었던 긴팔옷으로 모두 갈아입으세요...밤에 오니까 ....자야 되는데...비행기가 서늘합니다....인천에 와서 갈아입겠다고 반팔로 오신 분들 내내 추워 고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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