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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후조리~산후도우미로 만족하신분?

음매 조회수 : 477
작성일 : 2008-01-11 11:31:24
요즘 좀 깨끗한 산후조리원들이 대부분...200선이더라고요.
알아보긴 11월초에 알아보고...그간 고민만 하다가...ㅜㅜ
오늘 예약하겠다고 하니 다 찼다고 해요....헉.
그래도 할인받아 189만원에 할수 있었는뎅...


사실 첫째때 산후조리원 갔을땐...
첫째라 경험없고 긴장해선지...
한 일주일은 편한지 모르겠더라고요. 2~3주짼...편하게 잘 있었지만요.

그래서 담엔...집에서 편하게 하자 싶기도 했는데...

산후도우미를 잘 만나야 편할것 같아...고민 고민.....@.@

시부모님께 말씀드리면....
2주간 남편과 아이는 맡아주실것 같아...
집에서 갓난애랑 둘이 산후 조리 2주 하고
2주는 남편,아이랑 같이....산후조리 해야 할것 같은데............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IP : 218.39.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11 12:00 PM (211.237.xxx.155)

    지난 9월초에 산후조리도우미 불렀어요..예약은 4-5달 전에 했던거 같아요. 근처 친구의 소개로 인기많은 도우미를 미리 콕 찔러 예약했었지요..역시 그 분이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저는 신랑, 큰애 모두 네식구였는데 2주는 입주, 2주는 출퇴근으로 했는데 아주 만족이였어요..정말 사람을 잘 만나야한다는 말이 맞더라구요..산모나 애기는 우선적으로 잘 봐주셨고 음식도 손색없고, 청소며 큰애 돌보기까지 정말 많이 힘드실텐데 성실하게 해주셔서 만족했어요.
    조리도우미싸이트 알아보시고 연락하셔서 꼼꼼하게 잘 해주실 분으로 꼭 보내달라고 하세요^^

  • 2. ^^:
    '08.1.11 12:24 PM (218.54.xxx.54)

    전 첫 아이이기도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그걸꺼 같아서 그냥 산후조리원2주할려구요
    아무래도 입주산후도우미면 편하겠지만 보통 출퇴근쓰는거구 그럼 저녁도 그렇고 ,,
    또 전 2월출산이라 집에 2주있으면 보일러 빠방이 돌리면 가스비에, 미역국이라도 끓이려면 고깃값에 또 도우미 점심도 저희집에서 해결해야하고 , 아기 조리원들어가면 기저귀는 조리원에서 있는동안은 다주는데 그것도 준비해야하고 , 암튼 조리원비용에서 조금 아낄수있는 도우미비용이 거기로 다 나가고 오히려 제몸은 더 힘들고 그럴껏 같아서 그냥 조리원으로 결정봤어요

    그리고 도우미잘만나야지 안그럼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네요 만약 도우미 쓰시려거덩 꼭 잘 고르세요!!^^;; 순산하시구요

  • 3. 출퇴근이라도
    '08.1.11 12:39 PM (211.237.xxx.155)

    저녁까지 준비 다 해놓고 가세요~설겆이 절대 하지 말라 하시구요 아침에 오시면 설겆이 다 하고 아침부터 모든 끼니(가족꺼까지) 다 챙겨놓으세요^^ 저 첫애는 비싼 조리원에 있었는데 조리원이 재밌긴 하지만 조리원이라고 다 조리를 잘한다고 보긴 좀 어렵구요 산모의 마음 상태와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근데 저두 큰애때 조리원 2주있다 집에 오니 얼마나 막막하고 무섭던지요..2주는 다들 약간 부족하다 느끼더라구요..주변에 도와주실 분이 가까이 계심 좋을텐데...모두 순산하시와요~

  • 4. 음매
    '08.1.11 12:45 PM (218.39.xxx.74)

    하면 입주형으로 3주,출퇴근 1주 하려고요...

  • 5. 그럼
    '08.1.11 1:08 PM (211.237.xxx.155)

    아주 좋지요~돈이 좀 들어서리..ㅋㅋ 입주랑 출퇴근은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라..입주2주 출퇴근 2주해도 괜찮지만 입주3주하면 더 편하고 좋겠지요^^ 주변에 입소문 좀 난 도우미 아시는 분 소개가 젤 좋지만 그래도 무난한 곳 알아보셔서 단단히 좋은분으로 보내달라고 하시면 체크해서 신경써 주실거에요..찜했던 사람도 날짜가 겹치면 할 수 없는 거니깐요^^

  • 6. 저는
    '08.1.11 7:41 PM (125.177.xxx.133)

    입주 4주 했어요..중간에 사람 바꾸기도 그렇고 해서요..

    추천 받은 사람이 있으면 상관없지만..
    일단 나이가 좀 젊으신 분이었음 좋겠다고 업체측에 얘기를 해보세요
    저는 50대 초반 아주머니가 오셔서..정말 잘 해주셨어요..
    음식점 하시던 분이라 요리솜씨도 정말 좋으셨구요...
    제가 집에서 만든 김밥 먹구 싶다고 하니까 그것도 만들어주셨네요..잡채랑..
    가실때는 김치도 담궈주시고 가셨어요...
    그런데 입주는 보통 60대 좀 나이많으신 분들이 많이 하시나봐요..가정이 없으신 분들..

    일단..집에서 하는 장점이..아기를 일대일로 돌봐줄수있다는것..이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요
    그리고 꼭 도우미 분이랑 같이 주무시구요...
    그래야 밤중 수유할때 도우미분이 트림도 시켜주시고..
    제 친구는 따로 자서 전혀 도움이 안되고 도우미분은 딴 방에서 쿨쿨 잠만 자다 가셨다 하더라구요...

    저는 4주동안 정말 밤에 잠 못자면서 모유수유했는데..도우미분이 저 안쓰러워하시면서 교대로 자고 그러면서 아기 봤어요...울 아기는 완전 호강했죠..트림도 항상 30분 이상씩 세워안아가면서 해주시더라구요..안 그럼 잘 토했거든요..
    애가 밤낮이 바뀌어서 저랑 도우미아줌마랑 진짜 고생많았어요..

    조리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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