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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에 관해 궁금증...
방학이라서 안과에 갔더니 시력이 나빠졌다고 안경을 써야한다고 합니다,
불과 3-4달 전까지 괜찮았던 시력이 0.6정도여서 교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엄아, 아빠가 안경을 쓰기때문에 아이도 쓰게 될것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 오니 마음이 안좋군요...
안경말고, 드림렌즈도 아이라서 좋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하시더라구요.
비용이 80만원부터 있다고 , 가격이 한꺼번에 돈이 들어서 그렇지, 3년동안은 사용할수 있다고..
혹시 82맘들중에서 아이들이 드림렌즈를 착용하고 있거나, 아님 드림렌즈의 장단점을 아시는 분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안경은 저도 쓰고 있지만, 불편한점이 많잖아요, 게다가 한번쓰면 계속 눈의 시력은 나빠지니까.
또 어릴수록 활동량도 많아서 더 불편할텐데... 여러모로 마음이 아픕니다..
1. 좀
'08.1.10 3:12 PM (211.192.xxx.23)심하게 말하면 드림렌즈 권하는 의사 다 도x이라고 말씀하시는 의사도 있어요,
드림렌즈 착용해도 눈은 나빠지구요,밤에 숙면을 못해서 성장에 방해가 되기도 하고 각막 다치기도 쉽고 수영선수 아니면 절대 할 필요없답니다.참고로 저렇게 말한 병원은 종로의 유명한 k안과입니다...2. 흠..
'08.1.10 3:16 PM (222.106.xxx.212)저희 딸아이가 드림렌즈 쓰고 있어요.. ^^
저희 딸아이도 올해 4학년 올라가구요..
엄마는 눈이 좋은 편인데 아빠가 눈이 정말 나쁜데 아빠쪽 유전인가봐요..
헌데 드림렌즈 하려면 일단 난시가 없어야 하구요,
아무래도 아이가 관리하기는 힘드니까 엄마가 관리 잘 해 주셔야 해요..
아침 저녁으로 렌즈 껴주고 빼주고...
조금 귀찮기는 한데 아이도 저도 무척 만족합니다..
가격은 140만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병원에서 말씀하시길 국산도 있고 수입도 있지만 아무래도 아직은 국산은 보편화 되지 않아서
아이 눈에 쓸꺼니까 수입을 조슴스레 권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3-4년 쓸꺼고 해서 거금 들여서 수입으로 했구요..
불편한 점은 딱히 모르겠습니다..
조금 번거롭긴 한데 아이도 저도 만족하고 있고,
무엇보다 (이건 순전히 의사 선생님 말씀이긴 한데) 시력은 만들어 간다는 말에 동감하거든요..
나중에 자라면 수술해 주면 될것 같기도 하고.... ^^
지금 착용한지 만 1년되었습니다.
그동안 렌즈를 잃어버리거나 하는 일 없이 잘 착용해서 대체적으로 만족하구요..
참, 안경사에서는 드림렌즈를 별로 권하지 않을겁니다..
저희 동네 안경사 말씀으론 눈도 저녁에 잘때는 쉬어줘야 하는데 아무래도 드림렌즈를 끼고 있으면
- 드림렌즈가 잠자는 동안 안구를 눌러줘서 그 압력(?)으로 하루종이 잘 보인다는 건 알고 계시죠?
무리가 되고 피곤해서 눈 자체에는 별로 안좋을것 같다고 하시거든요..
그러면서 한마디 더..
'드림렌즈가 그렇게 좋으면 여기저기 종합병원에서도 한다고 난리겠지만 그렇지 않잖아요'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조금 고민 했습니다만, 그래도 안경 안쓰는게 어니냐, 게다가 여자아이인데..
싶어서 그냥 드림렌즈 해 버렸습니다.. ^^3. 엄마마음..
'08.1.10 3:35 PM (58.121.xxx.168)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윗글님처럼, 저도 여자아이라서 고민이 됩니다. 아무래도 안경을 쓰면 인상도 변하잖아요.
그런데, 자는동안 눈도 쉬어야한다는 말이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기도 하고,,,
눈이 나빠지기전에 관리를 잘해 주었어야하는데,,,,
엄마 책임인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4. qq
'08.1.10 3:55 PM (125.142.xxx.99)맨 윗분 말씀이 정답입니다...
안과의사들 드림렌즈권하는게 다 쓰잘데기 없는 짓입니다...
제 주위에서 드림렌즈 백만원 넘을때 다해줬는데...
몇년이 지난지금 어떻게 됐게요??
아직도 안경쓰고 다닙니다..눈은 더 나빠졌구요..
각막을 눌러서 낮엔 정상적인 각막으로 생활할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또 의사들이 말하죠...눈 안나빠진다구요...다 거짓입니다....
드림렌즈는 또 너무 턱없이 높은가격입니다...
그 안과서 얼마나 많은 드림렌즈를 파냐는 의사의 제량입니다.....
눈 진료해서 언제 돈 벌겠습니까..
비싼 라식 기계들여서 돈버느니....
환자들 잘만 구슬리면 몇십만원짜리 드림렌즈 그냥 사고... 자기네 투자돈없이...
길어바야 삼사년 후엔 또 드림렌즈 할테구...
또 그 드림한자가 라식환자로 라섹환자로 이어지고...중간에 하드 엄청난 폭리 취해서 맞추게 하고...
즉 드림렌즈는....이제부터 시작되는 덫입니다...
안해주셔도 되요....5. 저기요
'08.1.10 3:58 PM (210.223.xxx.191)꼭 불만제로 찾아서 보세요..
전에 드림렌즈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 엄청난 폭리에 효용성도 없더라구요..
불만제로에서 몇달전에 다루었답니다..6. 소중한 눈
'08.1.10 4:18 PM (222.97.xxx.43)드림렌즈 낀다고 눈 안 나빠지는거 아닙니다. 안과에서 말함
하지만 안경을 끼는 거에 비해 속도가 많이 늦춰집니다.
부작용도 염두에 둬야 겠지만 이것저것 따지다가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우리아이는 초2년인데 잘 적응해가고 있고 안경을 안쓰니 너무 좋아합니다.
가격도 생각만큼 비싸지는 않습니다. 아무 안과나 가시면 안되고 전문으로 하는 곳에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억지로 권하지 않고 검사와 테스트를 거칩니다.7. 드림렌즈를
'08.1.10 4:55 PM (211.192.xxx.23)끼면 눈이 나빠지는 속도가 느려진다는 근거가 어디에 있나요? 눈은 성장기에 맞춰서 나빠집니다,키가 급격히 크는 시기에 눈도 급격히 나빠지고 대개 성장이 멈추면 시력도 거의 고정됩니다,얼굴형태는 요즘 워낙 가벼운 테가 나와있으니 걱정 덜하셔도 되구요,밤에 렌즈끼고 자는것보다는 나을것 같네요
8. 저는
'08.1.10 5:34 PM (222.234.xxx.84)1학년 딸 안경씌우기 싫어서 일부러 드림렌즈 맞췄습니다.
.2~0.3 정도의 시력인데 드림렌즈 착용후 1.0 나옵니다
저희 딸도 귀찮아하긴 하지만 눈이 잘 보이니 너무 좋아하며 잘 낍니다
제가 드림렌즈를 구입한 이유는 딸이라서 안경씌우기 싫어서인것과 시력이 더 안나빠질거라는 믿음이었는데 아직 몇 달 안되어 시력 문제는 답을 드릴수 없네요
가격은 수입으로 현금 70만원 들었습니다9. 음
'08.1.10 5:45 PM (125.186.xxx.18)대체로 드림렌즈 안끼우는 분들이 부정적이군요.
저희 아들 드림렌즈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저는 만족합니다.아들이라 그리고 성격이 차분하지 못하는 성격이고 축구를 좋아해서 안경을 못하고 고민하지 않고 렌즈를 선택했어요.
지금 대만족이구요.시력은 0.1이었는데 2달에 한번지 정기검진 갈때마다 0.9 변함없이 나오고 있구요.우리 아들은 시력이 조금 낮게 나오는 편이라고 합니다.그래도 그 정도면 생활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렌즈 관리도 별로 불편하지 않구요, 저는 렌즈 선택 잘했다고 생각합니다.10. 울딸은
'08.1.10 7:35 PM (125.178.xxx.7)이제 4학년 되는데 3년째 드림렌즈끼고 있습니다.
아빠가 고도근시라 늘 신경을 썼는데도 시력이 넘 나빠져서....
드림렌즈의 오해가 시력이 나빠지지 않는다가 아니라 나빠지는 속도가 느려진이고
또 염증등의 부작용인데 이건 관리만 잘하면 전혀 문제 없구요.. 수영장에서 눈병옮는게 보다
확율적으로도 적을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전 무척 만족합니다. 지금 3년째라 요즘 원래시력 확인하고 렌즈를 바꿔야 해서
2주째 착용하지 않는데 그다지 많이 나빠진것 같지 않구요. 한번도 염증이라던가 눈병걸린적도
없구요...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해 주시면 아이에겐 좋은것 같아요.
여자아이라 안경 안쓴모습이 훨씬이쁘다고 주위에서 말해줘서 훨씬더 좋아라 합니다.11. ㄴㄴ
'08.1.10 10:48 PM (220.116.xxx.149)근데 드림렌즈 너무 비싸요 ㅠㅠ100만원
12. 저도
'08.1.11 1:36 PM (125.129.xxx.93)울 아들 눈이 나빠서 일부러 서울대학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안 권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 초 5인데 안경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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