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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이예요. 지금 집을 팔고 싶은데요, 꼭좀 봐주세요.
그동안 발길이 뜸하더니 지금 누가 1억 5천에 계약하자고 하네요.(여기가 지방이라서 값이 싸지요. 그래도 인근에서 우리집이 제일 비쌉니다.조건이 다 좋거든요.)
남편이 당장 다음주부터 다른 지방으로 발령 받아 가는거라 저흰 당장 급하고 급매고 해서 그냥 계약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돈 5백이 아깝기도하고 그러던차에 상의한다고 아주버님이랑 통화했더니 아주버님이 먼저 살 집을 구한다음 팔아야지 순서지 먼저 팔고 그 날짜에 들어갈 집을 못구하면 어쩌냐고 했다는군요.
저는 그 반대라고 알고 있거든요?
미리 집부터 덜컥 사놨는데 살고 있는 집이 안팔리면 어쩌나요?
남편은 먼저 집을 구하고 이사를 먼저 간다음 천천히 팔수도 있지 않느냐 하는데(모자란 돈은 몇달 정도는 형이 빌려준다고 함.)
저는 생각이 달라요. 일단 집이란게 사람이 살고 있을때는 깨끗해 보이지만 막상 짐이 빠지고 나면 여기저기 허물이 드러나서 더 안팔린다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
설마 살 집이 없겠어요? 구하면 다 있지...
우리 집이 다행히 초등학교를 끼고 있어서 인근에서는 학군이 제일 좋거든요. 그래서 지금 집 보러 다니는 사람들은 대개 3월달에 개학하기 전에 이사를 하고 싶어하는 거구요,
저는 지금 놓치면 설까지 금방이니 또 사람 못만날거 같아서 상당히 초조한 상태구요,
사실 남편은 다음주부터 새 근무지로 출근하거든요. 그러면 이사때까지 당분간 주말 부부로 지내야 하고요,
저는 우리 아이 유치원 문제도 있으니 저도 왠만하면 3월 전에 빨리 이사하고 싶거든요.
아주버님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
저는 전에 먼저 살집 계약했는데 집이 안팔려서 고생한 얘기들을 들어서 절대 먼저 내집을 팔고 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왜그러시는지...
집 보고 간 사람이 지금 부동산에서 대기하고 30분정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빨리 답변해 주세요. 정말 어쩌면 좋을지요..
1. ...
'08.1.10 2:50 PM (211.35.xxx.146)산다는 사람 있을때 먼저 파세요. 이사를 조금 넉넉히 잡으시고 집을 구하시면 되죠.
2. 일부러로긴..
'08.1.10 2:51 PM (222.111.xxx.155)했습니다..
당근 집이 먼저 나가야 집을보러 가는것이 순서지요..
덜컥계약해놓고 집안팔리문..어쩌라고요..ㅠㅠ
일단 임자가 나선것 같으니..어찌어찌250만원이라도 더 받는 조건으로 계약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그 아주버님이 부동산에 도통하셔서(이사를 여러번..즉 매도매수를 여러번해보신분)이라면..
의견을 존중하시고..아니라면..남편과 잘 상의 하셔서 파세요..
그리고..1월이 비수기이긴 합니다만,,집은 정말 임자가 있습니다..잘 해결하세요..3. ㅎㅎ
'08.1.10 2:51 PM (221.140.xxx.249)저 부동산 전문가 아닙니다...
급하시다기에 의무감으로 ㅎ
정권 바뀌니 부동산 오르는것 같은 동향때문에...
못미더워서 그러시는 것 같고요.
여기 게시판에서 본건데
집값이 오를때는 내집 먼저 사고... 있는거 파는거고
집값이 내리는 분위기엔 내집먼저 팔고... 살집을 나중에 사란답니다.^^4. 글쎄
'08.1.10 2:54 PM (210.111.xxx.173)새로 살 집을 고르는 것은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하겠습니다만
살고 있는 집이 팔리는 것은 낚시처럼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니
먼저 팔고 새집을 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집을 먼저 정해놓고 계약까지 마친 상태라면
잔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가격을 더 내려야 하니까(급매) 그때는
지금 보다 더 떨어진 가격으로 구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5. 매수자 있을 때
'08.1.10 2:58 PM (203.235.xxx.25)집을 먼저 팔아야죠. 특히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가는 경우는 더더욱 팔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매수자가 있을 때 파는게...
어느 지방인지는 알겠는데, 어느 아파튼지 살짝 궁금합니다^^
혹시 e**o ?6. 지금파세요
'08.1.10 2:58 PM (61.104.xxx.86)임자 나섰을 때 얼른 파세요!
집이 오르고 있을 때는 그 반대로 하시면 되지만,
요즘 같은 때는 내집 먼저 팔아야 됩니다.
님 말씀대로 사람 있을 때 파는 게 훨씬 낫습니다.
새집아니고 헌집인 경우 짐 빼면 엄청 지저분해 보이거든요!7. ...
'08.1.10 2:59 PM (59.8.xxx.19)군데 살동네 집값 같은 동향은 알아보셨나요
혹시 알아보지않고 되겠지 하시는거면 안되거든요
작년에 우리집 저한테 판분이 그랬어요
여기도 지방이라 집이 없겠냐고 돈이 없지 하면서 저한테 하루라도 빨리 판다고 설쳤거든요
그랫는데 이사몇일 앞두고 혹시 이사 늦게 들어와주면 안되냐고 일주일정도 남았는데 집을 못구했다고...이집보다 못한집으로 들어가기는 싫고 비스므리한집은 너무 비싸고
그래서 결국 그분 전세로 갔습니다
전세살면서 천천히 집알아본다고
이런일도 있습니다
저도 이집 구할때 마땅한집이 없어서 무지 고생했어요
집이 없는게 아니라 내 맘에 드는집이 없는거지요
돈하고 집하고 나하고 맞아야 하거든요8. ..
'08.1.10 3:12 PM (211.193.xxx.139)저도 들어갈 집 없겠냐 싶어 덜컥 팔아놓고 집 구하기 힘들어서 정말 고생했어요.
예산은 초과되도 갈 집이 없어서 결국 14층 살다가 3층으로 이사왔어요.
요즘 동향에 대해 부동산에 한 번 물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저 이사한지 4개월입니다.9. 지방은
'08.1.10 3:15 PM (211.192.xxx.23)산다는 사람있을때 파시는게 좋구요,오백정도는 빼줄거 각오하고 붙이는 액수라고 들었어요...
10. ..
'08.1.10 3:22 PM (203.233.xxx.130)저라면 임자 있을때 판다
그렇지만, 그전에 갈 곳 부동산에 전화로 동향을 미리 한번 알아본다
부동산은 정말 임자 있을때 팔아야 합니다.11. ..
'08.1.10 3:24 PM (124.254.xxx.209)5백이면 많이깍이는거 아닌데....못팔면 점점 가격떨어집니다...
12. 이사
'08.1.10 3:38 PM (122.34.xxx.55)답글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되었네요~~
13. ..
'08.1.10 4:06 PM (125.130.xxx.46)저도 판다
14. 그러나
'08.1.10 7:37 PM (218.236.xxx.188)살집을 미리 알아보면서 집을 파셨어야 더 좋아요.
팔아놓고 값이 오르는 경우 집살기회를 놓치게 되면
영영 집없이 살아야하지요...
파셨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살집 알아보세요15. zz
'08.1.11 11:35 AM (125.178.xxx.203)집 먼저 팔아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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