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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유치원 5살반에 넣어야 해요? 6살반에 넣어야 해요?

정주리 조회수 : 332
작성일 : 2008-01-10 14:19:04
2004년 1월생 아이의 엄마에요.
그것도 1월 1일이지요.

올해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알아보니, 2004년생이 학교에 가는 2010년부터는
초등학교 들어가는 입학 기준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바뀐다고 하네요.
그간 별 생각 없이 살고 있던 저는 당연히 6살 반으로 넣어서 2년 후에 학교 보내는 것으로
알고 살다가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또래에 비해 아주 빠르지도, 아주 늦지도 않은 아이이기는 한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유치원에서는 엄마가 결정할 일이라고 하네요.
당분간은 유예 기간을 두어 학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면서요..
여자 아이 같으면 성장이 빠르니까, 그냥 보내도 되겠다 싶은데,
남자 아이라서 혹시 또래에 비해 뒤쳐질까 싶어 걱정입니다.

1월생 아이 있으신 분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28.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1.10 2:36 PM (61.255.xxx.126)

    울애들 둘다 2월생이네여..울둘째가 2004년2월28일생인데..작년2007년도에 누나랑 같이 보내느라 5세반을 보냈지여..선생님을 잘만나 너무 이뻐해줘서 기안죽고 5세반 잘다니기는 했는데..육체적으로 힘들어 하더라구요...그래서 이번에 다시 5세반 보내려고 한답니다..부모욕심으로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는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냥 제때 보내는게 가장 현명할듯해요~~

  • 2. ..
    '08.1.10 3:13 PM (218.48.xxx.180)

    제가 아이 둘다 1월생입니다. 2002년 2004년생.
    크게 떨어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우수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아이들이구요.
    첫째는 올해 7세반으로 올라가고 둘째는 5세 반으로 올라갑니다. 제나이대로 그냥 보내는 거지요.
    두 아이 모두 키는 반에서 제일 큽니다. 둘다 딸아이에요.
    지적 능력, 키나 성별에 관계없이 그냥 제나이에 보내는 게 제일 속편하지 싶어요.

  • 3. .
    '08.1.10 3:23 PM (211.237.xxx.124)

    2004년 2월생인 아들을 두고 있는데여 지금은 현재 시립어린이집에 5세반에 들어가있어요 올해2008년까지는 국공립은 2월생은 전년도 아이들과 같이 다니지요..2009년엔 2003년 3월생~12월생, 그리고 2010년도는 2004년 1월생~12월생으로 들어가게 돼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부모의 재량이지요..저두 그런거 걱정했는데 맘 편하게 제 나이에 보내기로 하고 올해 3월엔 다른 어린이집 5세반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아직 올해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마다 아이들 받는 것도 조금씩 다른데요 저는 올해 다른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면 부모가 아이를 한해 유예시킨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요즘 워낙 추세가 제 나이에 보내는데요. 사실 남자애들의 경우 일찍 학교가면 나중에 커서 군대가는 거 감안하면 이득이라고는 하지만...나중에 7세돼서 일찍 보낼지 제 나이보낼지 결정하는건 아이에게도 안좋은거 같구요 지금 결정해야 겠지요.

  • 4. 옆에서 봤을때...
    '08.1.10 4:05 PM (122.100.xxx.121)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이 다 똑똑하고 뒤쳐지지 않는다고 합니다...근데, 똑똑하지 않다는 얘기가 아니라, 애들이 힘들어해요...아무래도 3월생들하고는 거의 1년이 차이가 나니, 애들이 뒤따라오지를 못하더라고요.....좀 늦다 싶은 애들이 있어 부모님이랑 상담하면.....거의가 한해늦은 1~2월 생이였어요.... 아이가 힘들어하는거 안타까워요..
    차라리, 같은년생 중에서 젤루 잘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 5. ...
    '08.1.10 4:53 PM (218.159.xxx.222)

    주변에 보면 2003년 1월생 남자 아이가 있는데, 부모는 아이가 말이 빨라서 2002년생이랑 같이 보낼 거라구 하는데, 제가 보기엔 전~혀 아니더라구요. 저희 아인 2002년 3월생인데, 그 아이는 아직도 어린애 짓을 많이 하고, 똑같은 걸 해도 그 아이는 중도 포기하고...하지만 문제는 엄마가 그걸 모르더라구요...옆에서 보기엔 좀 안쓰럽기까지 하던데...

  • 6. ...
    '08.1.10 5:05 PM (152.99.xxx.133)

    아이를 잘 파악하셔야 할 듯 합니다. 요즘 일찍 안넣는게 추세이긴 하지만 1년을 번다는게 좋은점도 많아요.
    그리고 1월생이면 사실 12월생과 생각하면 많이 차이 나지 않지 않나요?
    저랑 언니는 둘다 12월 말에 태어나서 초등저학년때 키가 좀 작았던거 말고는 다른 점에서 뒤떨어 지는거는 못느끼고 살았어요. 그래서 우리 아들 1월초생(2005)인데 저는 가능하면 1년일찍 보내려고 합니다. 동기들중에 1년 일찍 들어왔던 아이들 별로 뒤떨어 지는거 못느꼈고 사회생활 하면서 내내 1년 벌어놓은 것 처럼 보여서 부러웠거든요. 저는 며칠차이로 1년을 까먹은거 같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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