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일년이 조금넘었습니다.
결혼후 바로 시부모님 외국에 계셔서 경조사에 대해 저한테 알려주시지않고
그때그때마다 알려주셨어요.
낼모레 아버님생일이다 잊지마라 뭐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시댁에는 무심한 아들만있어서 어떻게된게 너무몰라요
은근슬쩍알려주지도않구요 ㅡㅡ;
이런경우 시어머니에게 알려달라고해야하나요?
알려주시지도않는데 먼저물어보기도 뭐한데 그래도 물어봐야하나요?
음력이라 잘 모르겠구 ㅠㅠ 미리다알려주시니 그간 제가 잘안챙겼던건 사실입니다.
경조사를 알려달라고하면 알려주시는 경조사는 다챙겨야하는건가여?
저번에 은근수첩을보니 작은아버지생신부터 이모님들생신까지 줄줄이있던데....
제가 잘몰라 그러니 알려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경조사문의좀.
ㅡㅡ 조회수 : 229
작성일 : 2008-01-10 12:08:36
IP : 218.209.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0 12:22 PM (221.164.xxx.28)저도 결혼 후 초창기때 그저 어르신들 생신..무슨 날~정말 다 챙기고~
주머닛돈..가계부 빵구?..펑크 나는 줄모르고 이쁨만 받으려
시집 시숙님네 조카들.입학,졸업생일까지...너무 다 챙겨 조그만 거라도 준비하곤 했는데..
살다보니 굳이 그렇게 피곤하게 안챙겨야겠더라구요.
그 분들도 자제분들 다 있고 ..울집 살기 빠듯해지니,,,돈도 궁해지고 그냥 대충...
결론은 다..할 필요는 없고 어르신들과 상의해서,,,
정말 챙겨야할 일만 인사한다..한표2. ....
'08.1.10 1:20 PM (220.83.xxx.40)결혼초에 시부모님 생신이나 제사등등에 관한 날짜를 시어머님한테 어쭤봐야 될꺼 같다고 신랑한테 말했어요...
그랬더니 신랑이 시댁쪽에 **(저)이가 제사등에 관해서 날짜를 물어보더라고 얘기했나보더라구요...그러고 식구들 다 모일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종이에 음력,양력 구분해서 식구들 생일이랑 제사 날짜에 대해서 적어서 주시더라구요...3. 거참.
'08.1.10 1:21 PM (59.10.xxx.93)우리 남편은 친정쪽 경조사는 일절 모르면서, 자기쪽 경조사는 사돈네 팔촌까지 챙기는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늘 그렇게 챙기니 주위에서 이제 안챙기면 서운해하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자신들은 우리에게 뭐 해주는 것 하나 없지만요.
꼭 필요한 것 아니면 굳이 막 챙기려들지 마세요.
저희 시어머니 응당 저희에게 너무 의존하려 들어서 참 피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