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에서 월동무를 샀더니 무청이 잔뜩 달려있네요.
예전같았음 당연시리 잘라 버렸겠지만..82쿡 살림 고수님들께선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궁금해요.^^
또... 바로 해먹긴 힘들고..저장해놓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살짝 데친후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이것으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음식에 뭐가 있을까요?^^
아참.. 그리고 무 젤 밑둥은 무청잘라내고 그냥 버리는거 맞죠?
이것도 활용할수 있는 방법 있나요?
너무 궁금한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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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말리는법? 활용법?
무청.. 조회수 : 822
작성일 : 2008-01-09 23:19:36
IP : 211.193.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청
'08.1.10 12:01 AM (58.237.xxx.44)1.굵은 소금 넣고 삶아서 옷걸이에 널어 약5~6일 말린 후 양을 나누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건시래기)
2.굵은 소금 넣고 삶아서 삶은 물과 함께 시래기를 지퍼백에 포장하여 냉동실에 보관한다.
1번 방법은 먹을 때에 냉동실에서 꺼내 물에 다시 불린 후 조리를 하면 되고요
2번 방법은 냉동을 해동하여 요리를 하시면 됩니다.
물과 함께 야채 데친 것을 보관하는 이유는 그냥 삶은 야채를 꼭 짜서 냉동보관하게 되면
야채를 해동해서 먹을 때에 질겨진답니다.
모든 야채는 삶든 데치든 그 후에 물과 함께 (데친 물 아니고 수돗물이어도 무관)
같이 냉동 보관 하세요.2. ^^
'08.1.10 12:46 AM (125.180.xxx.62)윗분 글대로 말려서 그늘에 두면 겨울에는 실온에도 괜찮아요
먹을때는 푹삶아서 물에 하루정도 물갈아서 담그어놓았다가(무청특위의 잡내제거)
고등어 졸일때 밑에 깔아서 졸여도 맛있고 (제가 좋아함)
된장에 조물조물무쳐서 멸치육수에 푹끓여서 시레기 된장국 끓여도 되고
국간장에 각종양념넣고 무쳐서 들기름에 볶다가 멸치육수 조금넣고
국물 자작하게 볶아먹어도 맛있습니다3. ^^
'08.1.10 12:49 AM (125.180.xxx.62)무겔밑둥은 붙은체 삶아야 옷걸이에 걸기 편합니다
그리고 요리할때 전 잘라서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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