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내의 행동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주마 조회수 : 5,153
작성일 : 2008-01-09 21:37:59
2살연상인 아내와난 4년전 채팅으로만나 3년을 함께 살고있습니다 41살인 아내는 기간제 교사로 39인 전 공원에 근무를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2학기가 되더니 출장도 많고 연수도 많고 무슨 행사가 그리많은지 ...전 살아있는 말들과 생활을 하기에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말들과함께 긴밤을 보내야 하는 당직근무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작년 크리스마스2부날인데 제가 당직이랬더니 집사람왈 학교샌님들하고 저녁식사하고 놀다들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잘됐다 싶었지요 여자분들은 모두들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집사람은 유달리 챙기며 즐기려 합니다 못해주는 내입장에선 학교샌님들이 고맙더군요 집사람 퇴근시간무렵 전활했더니 이제 샌님들하고 나가려 준비중이라더군요 잼나게 놀다오란말과 함께 전화를 끊고 집에 잠깐 다니려 와서 거실 불을 켜놓은채 다시 회사를갖다 담날 아침퇴근을 해서 집에 와보니 집에 들어온 흔적이 없더군요 모르는채 전화를했지요 그랬더니 집에와서 잠만자고 나갔답니다 내가 다그치니 그땐 찜질방에서 잤다네요 또다시 번벅되는 내용은 82쿡에서 만난 친구들만나러 대전에를 갔다가 놀고 새벽에 출발해서 그시간에 학교에 근무중이라합니다  오후 6시에 창원에서 출발 대전가서 놀고 새벽 5시에 출발해서 학교에 갔다 분명 크리마스날인데 학교에 갔다니 안믿어지지만 믿어야겠지요 정교사도 아니고 기간제 교사인데 학교에서 무슨일이 그리도 많이 주어지는지 아리송합니다 또한가지 작년 12월29일방학 하는날 학교여교사 모임에서 2박3일로 강원도 쪽으로 버스대절해서 놀러간대요 물론 가라 그랬지요 내가 함께 못해주기에 아내스스로 놀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는거에 별로 그렇게 깊게 생각하질 않거든요 일년에 한두번 아프면 제대로 시름하는 전지라 그날도 감기몸살에 끙끙앓고있었는데 아내가 놀러간지 이튿날은 전화 한통 안하더군요 저같으면 했을거 같은데 함께사는 사람이 아파있는데 걱정도 안됐나봅니다 3일째 내려오면서 전화가 왔어요 그러니까 31날이죠 내려서 저녁먹고 뭐하면 밤10시쯤에나 집에 올거랍니다 그래서 한마디 했지요 내가 해맞이를 데리고 가진 못하지만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날이저녁에 꼭 그시간에 와야 되냐고 다른샌님들은 가정도 없냐고 그랬더니 전화받기 곤란하니까 전화 끊으랍니다 좀있으니 휴게소라고 전화가 왔더군요 그러면서 저한테 화를 냅니다 왜그러냐고 전화하면 화내고 그러다보면 주변샌님들 눈에 안좋은 모습보이게 되고 그러면서 샌님들이 자기한테 왜그러냐고 무슨일있냐고 물어본다나 뭐래나 참 핑게 한번 좋더군요 어이없어 웃고 그냥 그렇게 냉전의 시간을보내고 있는데 오늘은 서랍장을 보니 제 주민증 엄마 주민증 대출통장에서 400빼고 월급통장엔 땡전한푼없고 지갑에 가지고 다니던 함께찍은 사진이랑 챙겨 넣놨더군요 문제 는 이사람은 싸우면 이런말 잘합니다 날 사회에서 생매장 시켜버리겠다고 곧 신용불량자를 만들겠단이야기지요 저는 물론 제누나한테도 엄마한테도 이런말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살면서 벌써 112에 신고당하고 2달전에 경찰들이 집에 오고 제가 바보스런가 봅니다  지금이시간에도 아내는 집에 없습니다  무슨 교육이 있다더군요 벌써 몇일째 밤 9시에도 교육청에선 교육을 시키나 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저자신도 모르겠습니다
IP : 210.123.xxx.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심만 하지말고
    '08.1.9 9:50 PM (59.19.xxx.2)

    의심만 하지말고 증거를 확실하게 잡든가 하세요 그래야 님도 말할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 2. 우와~!
    '08.1.9 9:57 PM (211.207.xxx.228)

    ...님 글 넘 잘쓰신당

  • 3. --
    '08.1.9 10:00 PM (125.60.xxx.143)

    맞아요. 증거 비슷한 것이라도 잡으셔야될 듯 합니다.
    아내되시는 분이 밖에서 무언가를 한다 할때 그 말이 믿음이 안가는 일이 반복된다면
    날잡아서 출동하셔요.
    불시검문을 몇번 하셔야 그 결과에 따라 님의 마음이 안정되거나 현실적인 대처계획을
    세우실 수 있게 되니 말입니다.

  • 4. ?
    '08.1.9 10:01 PM (211.196.xxx.88)

    112에 신고 당한 이유는 뭔가요? 가정폭력이라도 있으셨나요? 사회에서 생매장한다는 표현은 매우 과격한 표현인데 글에서 보면 원글님은 당하고만 있는 거처럼 보여서요.
    82쿡회원님들 이름도 파시고 크리스마스 이브도 변명이 필요했던거 같은데 증거를 모아서 들이밀면서 대화해보세요.

  • 5.
    '08.1.9 10:03 PM (125.181.xxx.135)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업보려니 하셔야죠.
    처자식 버리고 택한 죄값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아내분도 언젠가 그이상으로 받을 겁니다.
    나쁜사람은 벌을 받아야지요.
    그래야 좋은 세상이지요.

  • 6. 에고정말..
    '08.1.9 10:08 PM (210.222.xxx.41)

    인과응보.
    버려진 배우자와 자식들 생각하면서 인내하세요.
    에고 그런여자가 뭔 자격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지....
    창원 교육청에 이름대고 문의해보삼.

  • 7. ..
    '08.1.9 10:17 PM (210.222.xxx.41)

    지금은 채팅 끊으셨지요?
    나이도 들만큼 든 양반이 '샌님'이뭡니까요.
    아내분이 82회원 같은데 내일쯤 시원한 답글 달리겠네요.
    오늘은 고민 그만하시고 푹쉬세요.

  • 8. 딴지걸기
    '08.1.9 10:21 PM (219.249.xxx.226)

    도움은 못드리지만...
    줄 바꿔쓰기 좀 하세요
    전 단순뇌라서 이런 복잡해보이는 글은 읽을 수가 없어요...

  • 9. 제대로 벌 받으셨네
    '08.1.9 10:30 PM (58.103.xxx.71)

    참내원~~
    양쪽에 모두 버려진 자식들과 배우자는 무슨 죄랍니까..
    본인 입장에서 썼으니까 본인의 잘못은 잘 모르시겠지만, 그런 여자를 선택한 내가 등신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요..
    이제야 전 배우자의 심정이 아주 쪼금은 이해가 가십니까?
    아마 원글님의 전부인은 원글님 보다 더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을껍니다.
    정말 어이가 없군요...
    아주 끼리끼리 잘도 만났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 10. ...
    '08.1.9 10:36 PM (58.225.xxx.114)

    기간제 교사는 방학 중에도 학교에 출근해야 방학때 월급을 제대로 받는다고 들었어요.
    요즘에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교사들이 기간제교사 부려먹기는 해요.
    그리고 방학 하는 날 놀러가는 것도 맞고요. 보통 1박2일인데 그 학교는 좀 노는 거 좋아하나보네요.
    그리고 아줌마 교사들은 회식, 연수(자고 오는 거,물론 노는 거죠) 안좋아해요.
    자기 아이들 걱정되니까요.
    근데 노처녀 교사들은 주위사람들 챙기는 핑계로 맨날 놀 건수를 만들어요.
    아마 그 팀에 끼인 거 아닐까요?

    그리고... 아내 되시는 분이 혹 딴짓한다고 해도 님은 뭐라고 할 입장이 못된다고봐요.
    님이 그랬었다면서요. 비록 지금 아내때문이었다고 해도...

  • 11. 생각과 마음이
    '08.1.9 10:46 PM (218.153.xxx.151)

    딴 곳에 있는 아내이네요.
    배우자에게 화내는 이유도 그 때문일 거예요.

  • 12.
    '08.1.9 10:46 PM (220.75.xxx.15)

    안 좋은 분에게 걸리신거 같네요.
    밖의 생활을 즐기는 여자이니 자식버리고 그렇게 나가 놀 생각도 하겠죠.
    문제는 지금 택한 새 사람에게도 충실하지않다는거-
    협박까지하며 산다는건.....확실히 정상으로는 안 보입니다.
    곧 다른 남자와도 연분 날 가능성이 큰 분으로 생각되네요.

    잘 생각하고 받아 들여야하실거같아요.맘의 준비를 하고 사셔야할듯...
    어렵게 만나 살 수록 잘 살아야하는데 환상을 잘못 갖고 만난 만남은 그렇게 허망하게 깨지기쉽죠.
    사는게 결코 만만치않다는걸 알면서도 다른게 더 좋아보이는게 인간이죠.

    두분이 날 잡아 허심탄회 뭐가 문제인지 올바른 대화를 나눠보셔야 합니다.
    이 결혼 생활을 지속하려면 서로 노력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위태로워 뵈네요

  • 13. 이제
    '08.1.9 10:51 PM (58.237.xxx.44)

    아셨죠?
    조강지처 버리고 무슨 호사를 누리려고 생각하셨는지 원..

    글의 내용으로 봐서는 죄송하지만 오래 못갈 것 같네요.

    에구, 어떤 위로의 말도 나오지가 않으니 어쩌죠.

    부인분 집이 싫은가 봐요.
    한 해가 끝나는 시점에서도 늦은 밤에 들어오고,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사람과 지내고 싶어하는 특별한 날 아니겠어요?

    마음이 많이 떠나있네요. (거짓말 하는거며 중요한 날 집에 있지 못하는거며)

  • 14. 딴지걸기2
    '08.1.9 10:53 PM (121.115.xxx.83)

    왠만하면 마침표 찍어주세요.

  • 15. 음..
    '08.1.9 11:06 PM (125.133.xxx.208)

    어떤 위로의 말도 동정도 하기 싫네요!!
    저완 아무 상관도 없으신 분이지만 정말 밉네요..
    그 어떤 이유에서건 처자식을 버린건 용서받지 못할 짓이네요..
    인과응보라 생각하세요...

  • 16. 보자마자 눈아파
    '08.1.9 11:10 PM (116.46.xxx.118)

    줄 바꿔쓰기 좀 하세요.

    글 열자마자 눈 아파서 읽지도 않고 걍 갑니다.

  • 17. .
    '08.1.9 11:11 PM (58.232.xxx.155)

    남자분이 글쓰셨다고 너무들 내치시네요.

  • 18. ..
    '08.1.9 11:14 PM (116.120.xxx.130)

    솔직히 눈에 보이잖아요
    연말에 직장동료들끼리 2박3일 여행이라뇨,,.
    크리스마스에도 ,,무슨 슈퍼맨도 아닌데 그렇게 날라다니겟어요??
    그런데 이게 사실이라면 아내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겟어요
    나이에 지역에 직장에 남편분 직업도 흔한게 아니고 ,,
    설마 일부러 ...??
    암튼 이렇게 게시판에 풀어놓아봤자 과거가 있어서 위로도 별로 못받으실듯 하고
    아내분도 웬지 고치기힘든 스타일이실듯하네요
    잘 해결되길...

  • 19. ...
    '08.1.9 11:23 PM (220.116.xxx.249)

    휴...
    대충 분위기 보아하니 서로 배우자와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채팅하시다가..
    각자 정리하고 만나신건가봐요.

    그 일을 또 지금 여자분이 되풀이 하고 있는 건가보네요.

    님과 즐기기 위해 전남편에게 했던 거짓말들을
    님께 또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처음 한 번이 어렵지 두번째는 일도 아니라는 말..
    딱 와닿네요.

  • 20. ^^
    '08.1.10 12:03 AM (125.180.xxx.62)

    정말 줄 바꿔쓰기좀 하시지...

    난 이런글 읽기가 젤 싫어...

    그리고 39살씩 되시면서 샌님이 뭡니까

    눈에 거슬리네요

  • 21. ?
    '08.1.10 1:55 AM (122.45.xxx.11)

    근데 저분이 조강지처와 자식을 버렸다는 내용이 어디 있나요? 두번 읽어봐도 없는데
    댓글에 뜬금없이 그런 내용이 나와서 이상하네요.
    채팅으로 만났다는 부분 때문에 당연히 그러리라 추측하시는 건가요?

  • 22. 저도
    '08.1.10 2:06 AM (221.145.xxx.51)

    ?님 말씀처럼 어디에 조강지처와 자식을 버렸다는 내용이 있는지 저렇게 정신없는 글을 몇 번 읽었네요..

  • 23. 일단
    '08.1.10 2:13 AM (74.61.xxx.229)

    두 분이 채팅으로 만났으되 두 분 다 초혼일 거라는 가정 하에서...
    기간제 교사를 그렇게 부려먹는 학교는 없습니다.
    연말연초에는 교사들이 아줌마들이 많기 때문에 만나기는 해도 여행은 어렵습니다.
    연초부터 교육청에서 교육 늦게까지 안합니다.
    부인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거에요.
    증거를 잡으세요

  • 24. 내용을
    '08.1.10 8:50 AM (125.181.xxx.135)

    군데군데 삭제 하셨군요.

    본인 생각에도 창피하신가 봐요.

    채팅으로 만나 서로 전배우자와 관계 정리하고 같이 사신다는 점과

    처자식 버리고 택한 사람인데 이렇게 나오니 괴롭다는점...

    정말 뻔뻔 하세요.

    아~ 욕나온다.

  • 25. 고소하다
    '08.1.10 9:08 AM (203.248.xxx.79)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어지간히 고민이 되시니 여기에다 글도 올리신 모양이지만
    솔직한 제 속 마음은 '고소하다'라는 거네요.

    자식까지 버리고 찾은 '사랑(?)'의 댓가지요 뭐...

    남자는 또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여자는 정말 어지간해서는 자식 못 버립니다. 가정지키려 노력하구요.
    지금 함께 사시는 분도 전배우자 정리하고 나오셨다구요?(자식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애초에 그런 분을 선택하면서 이만한 일 겪을 각오도 안 하셨나요?

  • 26. ...
    '08.1.10 9:33 AM (125.177.xxx.137)

    제가 봐도 이상하네요. 가장 중요한 날들은 원래 가족들과 함께 하라는 의미로 회식도 없던데요...여행이라니.. 좀...

  • 27. 처 자식
    '08.1.10 9:36 AM (220.117.xxx.64)

    버리고 선택한 사랑.... 과연 사랑이었을까요?? 당신들은 가정 파괴범들 입니다.
    그 벌 받으셨다고 생각하세요. 여기에 글 올릴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 28. @@
    '08.1.10 10:32 AM (58.76.xxx.17)

    군데 군데 삭제되었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혹,, 부인이 전 배우자나 아이들을 만나는건 아닐지....
    중요한날에 아이들과 있고 싶어할지도,,
    보통의 엄마들은 그러하지요,, 배우자는 보통이 아닐수도 있겠지만서두요,,

    글이 삭제되어 내용파악이 잘 되지는 않지만,,
    그럴지도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29. ^^
    '08.1.10 10:37 AM (211.199.xxx.177)

    그냥 쌤통이다 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부인은 버린다 쳐도 어떻게 지 자식까지 버리고 딴여자랑 놀아납니까?
    사람도 아니고 욕정에 눈 먼 짐승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아주 제대로 걸렸네요
    님은 이제 그 여자한테도 버림 받고 전부인도 받아 주지 않고 자식도 찾지 않고 아주 쓸쓸한 노년만 남았네요 ㅎㅎ

  • 30. 원글님
    '08.1.10 1:12 PM (125.178.xxx.15)

    지금의 아내는 첨부인과와 다른점이 뭐여서 그렇게 넘어갔나요
    비아냥이 아니라 당신같은 분들께 진심으로 묻고 싶은거랍니다
    자식까지 버릴정도면 ....
    당신에게는 그녀의 매력이 뭐였을까요

  • 31. 아하
    '08.1.10 1:52 PM (222.234.xxx.186)

    각자 가정 내팽개치고 채팅으로 만나 바람나서 사는 사람들이군.

    그럼 아내의 행동이 이해가네요.
    채팅할 땐 아주 좋았지만 이젠 님에게 서서히 정이 떨어지는 거죠.
    한마디로 '니가 날 어쩔거야?'이거죠.
    그리고 '내 인생을 조진 건 너니까 너를 망치겠다'는 생각이 있는 겁니다.
    지금 생활이 지긋지긋하게 싫어서 나갈 기회만 있으면 나가고
    안 들어올 핑계만 있으면 안 들어오는 거구요.

    원래 그런 여자입니다.
    사랑?
    그냥 욕망 뿐이죠.
    님은 그런 여자와 한평생 해로해야겠군요.
    인과응보입니다.

  • 32. azaz
    '08.1.10 3:12 PM (125.180.xxx.44)

    저 학교에 근무하는데 가정있는 여교사들끼리 2박3일로 여행가기 쉽지 않은일인데..그 학교는 가능한가보네요. 교사들 대부분 가정적이라........ 그리고 기간제는 방학중 연수를 거의 안 하거든요. 있다 하더라도 거의 6시전에 끝이 나요.

  • 33. 여교사는 대개
    '08.1.10 3:56 PM (219.253.xxx.144)

    가정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분들이 많아서 탈이지요.
    댁의 아내처럼 연수, 놀이 많이 아 다닙니다.
    최근에는 신규교사가 별로 없어서,
    골드미스 몇몇분을 제외하고는 대개 가정이 있는 분이 많구요.
    기간제 교사는 방학 중에도 학교에 출근 안 합니다. 혹 하더라도 늦게 나와서 일찍 가던지.
    요즘 학교 가보시죠. 사람 온기가 없어서 썰렁할걸요.
    방학 하는 날 놀러가는 것도 연말이 아닐 때이지, 연말에 가정 버리고 가는 학교 없습니다.
    그런 계획 세우다간 학교에서는 거의 죽음....
    아줌마 교사들은 회식, 연수(자고 오는 거,물론 노는 거죠) 안 좋아하고
    노처녀 교사들도 독특한 성격 많아서 자기네 그룹끼리만 놀러 다녀요.

    믿을 수 없는 구석이 많으니 확인하시고,
    대충 뭉개고 있을 일이 아니라 결단을 내리고
    행복한 삶을 사셔야 되지 않을까요?

  • 34. 뿌린데로 거두라
    '08.1.10 5:17 PM (62.254.xxx.225)

    1. 순진한건지 바보인건지
    2. 아내(?) or 채팅녀(?) 구분 잘하시고
    3. 아내라면 아내로서의 모습을 생각하시고
    4. 채팅녀라면 그들이 원하는 모습을 생각하시고
    5. 둘중에 하나가 선택되었는데 그 원래 모습(아내 or 채팅녀)중 어느 한쪽에서 정상이 아니라면
    6. 윗분들 말씀처럼 인과응보려니 생각하시고

    정신차리십시요.

    단순한 enjoy 로 만났으면 그걸로 정리하던지하지...

    답글해주신 분들중에서 그녀가 어떻게 하고 있을지모른다는 동정적인 의견을 답해주신 분들도 있지만,

    한번 사람이 의심하기 시작하면 남자건 여자건 그 정신병에서 벗어나기 힘드니,

    지금 이 결혼생활(?)의 기회도 살릴려면 조강지처 버렸을때처럼 딱부러지게하고 살던지

    아니면 그럴 자신도 없으면 그냥 이대로 또 채팅을 하던지 미팅을 하던지해서 또 시작하면 되시겠네요

    한가지 분명한것은 여자 입장에서건 남자입장에서 볼때 당신의 아내는 정상은 아니라는 것만 아시오.

  • 35. 그만한 나이에
    '08.1.10 5:18 PM (121.147.xxx.142)

    가정까지 파괴하고 함께 만난 사인데
    여자분 이미 마음에 떠난 상태같네요
    단념하시는게 낫겠습니다.
    거짓말도 거짓말이지만

    보통 그 좋은 날 아이도 없다면
    맛난 음식 싸들고 남편 당직하는 곳으로 찾아갈 듯한데
    놀수 있는 곳을 눈을 밝히며 다니는 여자분
    앞으로도 님과 행복하게 오붓하게 살맘이 없는 분이네요

    저도 학교 있었는데 제가 아는한
    여교사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여행을 보내줘도
    기꺼이 가는 편아닙니다^^
    출장이나 공무중의 여행이나 연수면 모를까.

    윗 분 말씀이 맞네요.

    그리고 참고로 크리스마스날 학교에서 나오는 사람은
    당직근무교사뿐입니다.

  • 36. 뿌린데로 거두라
    '08.1.10 5:43 PM (62.254.xxx.225)

    추가로 몇가지 더 말씀드리면

    대개는 이런경우...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나 기분나쁘게 듣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1. 언발에 오줌누기
    가장 흔하고 적절한 표현이라 보이는데요, 여기서 지금상황에 어떻게 해볼려고 잘못 행동하시면 언발에 오줌눈격으로 힘들어질 수 있다는사실...명심하시길 바랍니다.

    2. 먼차 피하다 먼차 만났다
    여기서 전자의 차는 잘 아시겠지만 조강지처의 지루함과 바가지등등 부족한 점이 실증나 찾은 돌파구가 오히려 더 심한 후자를 만난경우라하겠습니다.

    여기다 이런 글을 올린 저의가 뭡니까?..당신의 아내를 여론재판식으로 몰아가서 지금 당신이 갖고 있는답(아마도 당신도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아내가 정상이 아니라 여기니 이런글을 올린 모양인데...)이 맞는지 확인하는것이 목적인지? 아니면 대처방법을 논의하는것이 목적인지?

    당신이 그사람을 아내라 생각하면 인민재판의 결과보다는 당신마음의 중심이 어디로 향했는지에 따라 잘 행동하세요.

    수학에서는 마이너스와 마이너스가 곱셈을 만나 플러스(+)가 될지 모르지만 인생에서는 마이너스끼리 만나서 곱셈할 방법이 쉽지가 않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제가볼때는 마이너스끼리 만난건지 플러스 마이너스가 만난건지 감은 안오네요

  • 37. 낚시글 ,,,,,,
    '08.1.10 5:43 PM (123.109.xxx.144)

    같은데...

  • 38. gg
    '08.1.10 6:13 PM (121.136.xxx.186)

    기간제 선생은 보통 수업만 하고 각종 잡무에서는 해방인데다가...
    대부분 하게되는 방학 중 자율연수도 면제된다고 들었어요.
    특히 교육청에서 기간제 교사를 불러다 일을 시키는 예는 전혀 없지요.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부인이 거짓말을 하며 뭔가 구린 행동을 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고,,,그 부인 전력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고치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한마디로 원글님이 순진한 건지...어리숙한 건지...
    냉수먹고 속차리시고, 현실을 똑바로 보고 처리하세요.
    그런 여자로 인정을 하고, 업이다 여기며 살든가..
    아니면 냉정하게 갈라서고, 큰 공부했다 여기며 정신차리시든가.

  • 39. 어떻게 받아들이고
    '08.1.10 6:23 PM (121.131.xxx.127)

    말고의 여지가 없는데...

    난 일로 이렇게 돌아다니고 놀기도 해야 한다
    나 화 나면 너 생매장 시켜 버린다

    여기에 무슨 어떻게 받아들이고 말고 가 있습니까?

    어떻게 받아들이고 말고 가 아니라
    현실을 제대로 보고
    헤어지던 참고 살던
    둘 중 하나지요

    윗님들도 말씀하셨다시피
    기간제건 정규직이건
    여교사분들끼리 저런 식으로 놀러 다니는 경우가 있는지는 몰라도
    저는 본 적 없고요

    정말 몰라서 물으신다면
    두 분 같은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는 건
    가치관에서
    님이나 그 분이나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한다
    가 강해보이는데

    애도 아니고 마흔 넘어
    고쳐질거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님이 확 뒤집어 엎으시든
    생매장 무서워서라도 그냥 참으시든
    고르셔야지요

  • 40. 접니다.
    '08.1.10 7:02 PM (221.165.xxx.100)

    뭐 답은 나와 있네요........
    서로 바람으로 만났으니............
    또 바람 나셨나 보네요

    조용히 보내주셔야 겠네요.
    또 다른 사랑을 찾으셨다는데 그 입장 아시는 님이
    조용히 물러나셔야지요..

    결론은 하나..
    뿌린대로 거두리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