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무늬만 새댁입니다..(아기가 없으니 아직도 사람들이 새댁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생리주기가 27~30일 정도인데....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33일에 하기도 해요(근데 이런경우는 제 평생 2,3번 정도였어요.)
오늘이 34일째인데요.. 아직까지 생리가 없네요..
어제 임신잘되는 보약을 지으러 가는길에 혹시나 하는 맘에 테스트 해봤는데..음성..ㅠㅠ
생리전 증후군(가슴이 아파지는 것)도 이번엔 이상하게 없고 그냥 가슴이 아주약간 커진 정도입니다.
아니다..아닐것이다.. 그냥 애써 기대를 안하려 하는데..자꾸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고개를 내미네요..
"좀만 더 기다려보세요"라고 리플 달릴것 아는데... 그냥 심난한 마음에 글올립니다..
아기 있으신분들... 너무 부러워요..
정말 복 많으신것 같아요.
저도 얼른 아기낳아서 입덧도 하고.. 임산복도 사고.. 신랑한테 맛난것도 사달라고 하고.. 교육문제로 고민도해봤으면 좋겠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증후군 없으셨던분...
증후.. 조회수 : 450
작성일 : 2008-01-09 21:21:06
IP : 211.193.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08.1.9 9:39 PM (211.207.xxx.190)11주 될때까지 몰랐답니다.수영갔다오면 괜히 졸려운게 다였죠.. 생리도 불규칙해서 걱정도 안했는데..좀 이상해 테스트했더니? 임신.. 마음 편히 갖고 즐거운 생각만 하도록 하세요..곧 소식있을겁니다^^
2. ..
'08.1.9 9:52 PM (84.227.xxx.58)저랑 같으시네요^^
지난달 3일에 생리시작했고 이번달에 아직 없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한 3달전에 정말정말 임신인 것 같았어요.
졸리고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서 쓰러질 것 같고 숨차고
식욕이 막 땡기고 (근데 이 증상은 평생~^^)
노력도 했었고요..
정말 거의 확신해서 테스트기 사다 했는데 아니었어요..
실망감을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는 바로 그날 오후에 생리 시작됐죠..
조금만 더 참을 걸,,어찌나 후회했는지..
지금은 예정일이 1주일도 넘었는데
증상은 임신이 유력하나
뭐 저번에 테스트기 샀을때도 임신 다 한 사람이었기에..
테스트기를 사러 갈까 말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테스트기가 비싸서 너무 고민되네요..(여기 외국..한 개 2만원....ㅜ.ㅜ)
앗..고민중이신데 제 넋두리만 했나요..
새해에 꼭 바라시는 대로 되길 바랍니다~~3. ..
'08.1.9 11:30 PM (211.108.xxx.219)가끔 테스트기가 불량인 경우도 있다고 하니 다시 한번해보세요..
규칙적인 편이시라면 예정일 이후엔 확실히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