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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산후조리

whfl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8-01-09 11:57:58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이주간 해주실 예정입니다.

남편과 저는 백만원 + 선물 ( 가방  혹은  목걸이 )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정어머님께 어느선에서 하면 적당한가 잘 모르겠어서 여쭙니다.

이 정도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아예 남에게 부탁 하는 것이 낳을까요?

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28.211.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1.9 12:04 PM (211.237.xxx.124)

    저는 가능하면 친정엄마에게 하는건 반대랍니다^^ 친정엄마가 정말 조리도우미 이상으로 잘 하실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돈이랑 선물까지 따로 드리면서 전문인이 아닌 그냥 가족이란 이름으로 엄마가 해주시는 경우 조리가 안될지두 몰라요~조리 정말 중요하거든요! 맘으론 위안이 되겠지만 요즘은 도우미나 조리원이 훨 나아요^^ 집에서 조리를 해주시더라두 생활비 꽤 많이 나올텐데요...조리도우미 출퇴근으로 한주에 34만원인가 하는데요 집안일이며 아이며 산모며 아주 잘해줍니다..그리고 2주는 짧아요..3주나 한달은 하셔야 한다는게 둘 낳은 저의 생각입니당

  • 2. 조리원
    '08.1.9 12:36 PM (210.123.xxx.64)

    가세요.

    조리원에서 세 끼 밥해주고 아기 돌봐주고 모유수유 할 수 있게 교육시켜주고 방 청소해주고 다 합니다. 어머니는 일단 기력도 딸리시고, 모유수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가 없잖아요. 유방 맛사지 등도 못해주시구요.

    그리고 예민할 때 어머니가 잔소리하시면 상처될 수도 있고, 내 맘에 안 차서 뭐 더 부탁드리면 어머니가 상처받으실 수도 있어요. 돈은 돈대로 들이면서 맘 편히 조리도 못하고 서로 상처받을 일을 왜 합니까. 조리원 가시거나 입주도우미를 3주 정도 부르세요.

    했던 사람들은 다들 조리원에 있을 때가 제일 편했다고들 하던데요.

  • 3. 저도
    '08.1.9 12:41 PM (125.182.xxx.160)

    조리원 추천이네요
    친정어머니 병원에서 오셔서 봐주시고 퇴원후 몸조리 도와주셨는데 그것도 스트레스 많더라구요
    아기 목욕시키는 것부터 살림살이까지 결혼후 제 스타일이 있다보니 어머니 해주시는 거 감사하면서도 마음에 안들고 이야기는 못하고 어머니도 어머니 주관이 있으시다보니 저한테 맞추면서도 스트레스 받으시구요
    돈은 돈대로 드리고 저나 어머니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제 몸조리는 제대로 안되구 그 돈으로 산후조리원 갈껄 후회 막심이네요

  • 4. 저는
    '08.1.9 1:17 PM (125.177.xxx.133)

    친정에서 입주도우미 두고 4주 했어요..200만원
    그 후 백일까지 친정에 있었구요..엄마한테 100만원..안 받으시려는걸 억지로 드렸지요

    결과적으로 300쓰고 진짜 조리는 잘 했어요...

  • 5. ...
    '08.1.9 1:23 PM (203.248.xxx.3)

    친정엄마가 해주시는게 좋긴 한데, 그래도 처음 2주는 조리원 가세요.
    조리원에 2주 있다가 왔는데도 밤에 아기데리고 있기가 좀 겁나더라고요...

    친정어머님도 갓 태어난 아기 다루기는 좀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요. 전문인이 아닌 이상...

  • 6. 지금
    '08.1.9 1:50 PM (211.212.xxx.73)

    동생이 친정서 조리중인데 양쪽이 다 불편하고 힘들어해요
    엄마는 ... 자주오는 사위반찬에 자유롭게 다니다 꼼짝 못하시고...
    동생은...엄마가 알뜰살뜰 챙겨주지 않고, 반찬이 부실하고 건성건성 이라고...
    엄마는 생활비가 너무 많이든다고하고, 동생은 나도 할만큼 한다고하고.....
    제가 보기엔 둘다 맞는 말이랍니다

  • 7. ..
    '08.1.9 2:18 PM (117.53.xxx.200)

    전 200드리고 친정에서 한달간 산후조리했는데 진짜 맘편히 잘했어요. 마침 그때 조리원들 장염이 어쩌니 사고가 어쩌니 워낙 말이 많던 때이기도 하고 친정엄마가 애보시는걸 워낙 잘하시기도 하셔서 전혀 걱정안되긴 했지만 산후조리를 진짜 옛날방식대로 시키셔서 그게 좀 힘들었죠..(여름에 긴양말에 긴팔에 보일러돌리고 등등..)
    친정어머니와 말씀해보시고 편한 쪽으로 하세요.

  • 8. 아마
    '08.1.9 2:49 PM (211.52.xxx.239)

    친정엄마는 사위 반찬걱정만 할걸요. 조리원으로 가세요.
    조리원, 입주도우미, 친정엄마 다 겪어봤는데 조리원이 짱입니다요.

  • 9. ..
    '08.1.9 3:17 PM (211.179.xxx.46)

    저도 조리원 추천.. 산모가 편한 조리원으로 알아보세요. 시댁면회안되는..
    조리해야하는데 자꾸 손님이 찾아오면 조리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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