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 산후조리
남편과 저는 백만원 + 선물 ( 가방 혹은 목걸이 )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정어머님께 어느선에서 하면 적당한가 잘 모르겠어서 여쭙니다.
이 정도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아예 남에게 부탁 하는 것이 낳을까요?
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ㅎㅎ
'08.1.9 12:04 PM (211.237.xxx.124)저는 가능하면 친정엄마에게 하는건 반대랍니다^^ 친정엄마가 정말 조리도우미 이상으로 잘 하실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돈이랑 선물까지 따로 드리면서 전문인이 아닌 그냥 가족이란 이름으로 엄마가 해주시는 경우 조리가 안될지두 몰라요~조리 정말 중요하거든요! 맘으론 위안이 되겠지만 요즘은 도우미나 조리원이 훨 나아요^^ 집에서 조리를 해주시더라두 생활비 꽤 많이 나올텐데요...조리도우미 출퇴근으로 한주에 34만원인가 하는데요 집안일이며 아이며 산모며 아주 잘해줍니다..그리고 2주는 짧아요..3주나 한달은 하셔야 한다는게 둘 낳은 저의 생각입니당
2. 조리원
'08.1.9 12:36 PM (210.123.xxx.64)가세요.
조리원에서 세 끼 밥해주고 아기 돌봐주고 모유수유 할 수 있게 교육시켜주고 방 청소해주고 다 합니다. 어머니는 일단 기력도 딸리시고, 모유수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가 없잖아요. 유방 맛사지 등도 못해주시구요.
그리고 예민할 때 어머니가 잔소리하시면 상처될 수도 있고, 내 맘에 안 차서 뭐 더 부탁드리면 어머니가 상처받으실 수도 있어요. 돈은 돈대로 들이면서 맘 편히 조리도 못하고 서로 상처받을 일을 왜 합니까. 조리원 가시거나 입주도우미를 3주 정도 부르세요.
했던 사람들은 다들 조리원에 있을 때가 제일 편했다고들 하던데요.3. 저도
'08.1.9 12:41 PM (125.182.xxx.160)조리원 추천이네요
친정어머니 병원에서 오셔서 봐주시고 퇴원후 몸조리 도와주셨는데 그것도 스트레스 많더라구요
아기 목욕시키는 것부터 살림살이까지 결혼후 제 스타일이 있다보니 어머니 해주시는 거 감사하면서도 마음에 안들고 이야기는 못하고 어머니도 어머니 주관이 있으시다보니 저한테 맞추면서도 스트레스 받으시구요
돈은 돈대로 드리고 저나 어머니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제 몸조리는 제대로 안되구 그 돈으로 산후조리원 갈껄 후회 막심이네요4. 저는
'08.1.9 1:17 PM (125.177.xxx.133)친정에서 입주도우미 두고 4주 했어요..200만원
그 후 백일까지 친정에 있었구요..엄마한테 100만원..안 받으시려는걸 억지로 드렸지요
결과적으로 300쓰고 진짜 조리는 잘 했어요...5. ...
'08.1.9 1:23 PM (203.248.xxx.3)친정엄마가 해주시는게 좋긴 한데, 그래도 처음 2주는 조리원 가세요.
조리원에 2주 있다가 왔는데도 밤에 아기데리고 있기가 좀 겁나더라고요...
친정어머님도 갓 태어난 아기 다루기는 좀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요. 전문인이 아닌 이상...6. 지금
'08.1.9 1:50 PM (211.212.xxx.73)동생이 친정서 조리중인데 양쪽이 다 불편하고 힘들어해요
엄마는 ... 자주오는 사위반찬에 자유롭게 다니다 꼼짝 못하시고...
동생은...엄마가 알뜰살뜰 챙겨주지 않고, 반찬이 부실하고 건성건성 이라고...
엄마는 생활비가 너무 많이든다고하고, 동생은 나도 할만큼 한다고하고.....
제가 보기엔 둘다 맞는 말이랍니다7. ..
'08.1.9 2:18 PM (117.53.xxx.200)전 200드리고 친정에서 한달간 산후조리했는데 진짜 맘편히 잘했어요. 마침 그때 조리원들 장염이 어쩌니 사고가 어쩌니 워낙 말이 많던 때이기도 하고 친정엄마가 애보시는걸 워낙 잘하시기도 하셔서 전혀 걱정안되긴 했지만 산후조리를 진짜 옛날방식대로 시키셔서 그게 좀 힘들었죠..(여름에 긴양말에 긴팔에 보일러돌리고 등등..)
친정어머니와 말씀해보시고 편한 쪽으로 하세요.8. 아마
'08.1.9 2:49 PM (211.52.xxx.239)친정엄마는 사위 반찬걱정만 할걸요. 조리원으로 가세요.
조리원, 입주도우미, 친정엄마 다 겪어봤는데 조리원이 짱입니다요.9. ..
'08.1.9 3:17 PM (211.179.xxx.46)저도 조리원 추천.. 산모가 편한 조리원으로 알아보세요. 시댁면회안되는..
조리해야하는데 자꾸 손님이 찾아오면 조리 못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