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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물건을 샀는데
특히 가방이나 옷 신발이요
산지는 거의 일년됐는데 자기가 몇번 들지않았는데 안어울린다고 내놓을 거라고하더라구요
저한테 관심있으면 사라고하더라구요..
어떤가방인지 제가 본적이있고 그때 친구가 너한테 더 잘어울린다 웃으며 그랬거든요
암튼 그래서 제가 샀는데
더스트백도없고 보증서나 영수증도없이 딱 가방만 보냈더라구요
택배포장도 넘 엉성하게해서..
긁히는 재질도 아니고 그친구한테는 그 가방정도 명품에도 못끼니까.. 속으로만 그러고 말았어요
근데 얼마전에 인터넷으로보니 지금 세일들어가 제가 산가격에 팔더라구요
가까운 친구고 친구가 알고비싸게팔진 않았을것같은데
그래도 경제적으로도 저보다 훨 넉넉한 친구고..
자기도 면세점이나 아니면 세일할때 싸게샀을텐데
좀 싸게팔지 싶기도하고
솔직히 가방도 들고다니기싫고
그냥 맘이 좀 섭섭하네요
친구에게 말은 안하겠지만.. 그냥 제성격이 그래서요
친구볼때마다 이 가방생각이 날것같아요
1. 음
'08.1.9 12:10 PM (122.17.xxx.66)글쎄요, 일단 뭐 보증서 영수증 이런 거 안챙긴 건...처음부터 몇번쓰다 팔아야지하는 게 아니면 잘 안챙기게 되요. 특히 몇 브랜드를 제외하곤 해외에서 구입한 건 무료수선도 안되거든요. 저도 가방은 햇볕안드는 옷방 선반에 올려놓기 때문에 더스트백도 잘 안챙기는 편이라...그래도 친구한테 보내는 건데 포장에 좀 신경써주셨음 좋을뻔했네요.
근데 인터넷 세일가는요, 그거 정품이라는 보장도 없고 제가 구입해보면 보통 인터넷보다 면세점이 조금이라도 비싼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면세점에서 사는 건 정품이라는 보장이 있으니까 사게되는 거 같아요. 인터넷 가격에서 세일 들어간 거랑 비교하시면...좀 그래요^^
어쨌든 친구가 떠밀어넘긴 것도 아니고(돈대신 물건으로 갚는다거나!) 원글님이 맘먹고 구입하신 거니까요, 그냥 열심히 쓰세요.
전 아는 사람들이랑은 중고물건 거래 안해요...맘에 안들어도 반품하기도 어렵고 괜히 맘상하기 쉬워서요. 앞으론 친구분들이나 가족분들이랑 거래는 하지 마세요. 모르는 사람이랑 하는 게 그나마 속 덜 상하는 거 같더라구요. 맘푸세요~~2. ...
'08.1.9 2:37 PM (117.53.xxx.200)음..포장이나 더스트 친구분이 좀 신경써주셨음 좋았겠지만 그건 원글님이 서운하실 것 같아요.
근데 인터넷가격 믿지마세요. 어떤 명품인지는 모르겠지만 파는것 90%정도는 가짜일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보증서나 영수증같은건 제경우도 안챙기거든요. 거의 수선도 돈주고 해야하니까 있어도 별 소용없기도 해서 더스트백만 받아오는데...아마 친구분도 그러셨을 꺼예요.
그냥 확실한 진품을 좀 싸게 사셨다고 생각하시고 맘푸세요.3. ..
'08.1.9 2:48 PM (211.229.xxx.67)친구니까 믿고 사신거잖아요..모르는사람에게는 가짜를 속고 살수도 있는거구요.
더비싸게 산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세일한 가격으로 산거라면 좋게 생각하세요.
인터넷 명품구입 믿을수 없거든요.(가짜가 워낙 많아서)4. 원글이
'08.1.9 2:58 PM (218.146.xxx.51)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인데.. 그것도 믿을수 없는건가요??
암튼 같은가격에 새걸 살수도 있었는데 보증서도 없고
요며칠 다시 팔고 싶은 생각도 있었거든요ㅜㅜ
친구가 몇번 안들었다해도 거의 일년된 물건을 저한테 그렇게 팔았다고 생각하니 좀 그랬어요..
근데 외국에서 샀다고 다 싸게 사는게 아니라고하시니..
친구도 아마 지금 팔리는 가격을 몰랐을거라고 생각하고 싶네요5. 백화점
'08.1.9 3:14 PM (210.123.xxx.64)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것이라 해도 made in china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셀린 같은 브랜드는 중국에도 공장이 있거든요. 면세점에서 파는 것은 made in italy, made in france 제품이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것은 made in china 제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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