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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못가리네요...30개월. 방법 없을까요?
큰거를 꼭 기저귀에 싸네요.
화장실에서 싸는거라고 아무리 말해도요.
겨울이라 기저귀 안채울수도 없고...(놀이방 다닙니다)
게다 안채워놓으면 팬티에 여지없이 쌉니다.
몰래 싸놓고..걸릴때까지 달고 다녀요..ㅡ,.ㅡ
지 언니 하는거 보고도 못가리니...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지 고민 됩니다.
애 자체가 느린애도 아니고 눈치도 백단이고...야무진 스탈인데...
큰거 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전..
'08.1.9 10:42 AM (211.214.xxx.164)작은거 못떼서..미치겠어요//ㅠㅠ/./
남자 아이는 쉽다는데..깡통만 들이대면..도망가설... .. 27개월 접어듭니다.2. ^^
'08.1.9 10:52 AM (121.139.xxx.235)기다려보세요
울아이도 말도 잘하고 소변도 밤중기저귀까지 금방 뗐는데
응가를 못가리더라구요
여름까지는 기저귀에만 하더니 그담에는 그냥 속옷에 하더니
목욕탕에서 서서 하더라구요
변비도 심한데 암튼..그러더니
한 한달전부터(34개월)부터 책에서 곰돌이가 변기에 응가하는걸 보더니
그담부터 변기에 하더라구요 ㅎㅎㅎ
처음 한번만 그러는줄 알았더니 그담부터 그냥 변기에서 할래요 하면서
가서 하더라구요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아이에게 떄가 있나봐요3. 흑흑
'08.1.9 10:53 AM (116.39.xxx.156)저희 아들은 29개월 접어듭니다. 큰거 작은거 뗄 생각을 안해요. 유아용 변기에는 소파처럼 심심하면 앉습니다. 앉아서 쉬쉬..합니다. 그리고 기저귀를 벗겨놓으면 마려울때 수납함에서 기저귀를 저에게 갖다줍니다. 다 알면서 안하는 겁니다. 더 미치겠네요.
4. ..
'08.1.9 10:53 AM (211.179.xxx.46)ㅋㅋ 저희애기도 24개월남아 작은거 가리게 할라구
컵들고 대면 울고불고 기저귀 내놓으라 웁니다.
저는 어린이집을 안보내는 이유가 기저귀 못떼는것도 한 이유에요.
그냥 아이도 어리니깐 그냥 델구 있을라구요.
그리구 저도 직장다니는것도 아닌데, 그냥 애기 스트레스 안받게 냅둘라구요.
훈련하는데 굉장히 스트레스받아하구 신경질적이더라구요..
저는 10개월에 가렸다는데.. 울아들은.. ㅋㅋ 넘 늦어요..5. ^^
'08.1.9 11:05 AM (218.150.xxx.119)윗님 10 개월에 가렸다는게 살짝 뻥인듯^^
6. 아이가 스스로 할때
'08.1.9 11:06 AM (58.236.xxx.204)까지 그냥 냅두시면 어떠실지...
프랑스에서 살다 들어온 오빠가 그러는데 한국은 모든게 너무 빠르다 그러는데 그중에 하나가 아이들 기저귀떼기도 들어가더군요.
원글님 아이 보니 다 아는것같은데 그부분만 안하는건 앉아서 응가하는게 힘들다는걸 알기때문에 그런것같아요.
저희아이도 서서 응가하는게 더 쉬웠나봐요.
소변은 응가의자에 앉아서 하더니 응가는 티비를 붙잡고하거나 벽붙잡고 하더라구요.
그렇게하다가 어느날 응가의자에 앉아서했는데 그것도 조절이 잘안되니 힘들게 끙끙하더군요.
저희신랑은 저러다 아이 치질생기는거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였어요.
어느정도 자기가 감각을 익히고 난 지금은 응가가 나오는 느낌도 알고 그럼 바로 응가의자에 앉아서 10초면 끝..응가 닦아달라고 소리지릅니다.
배변훈련은 따로 시키시는것보다 엄마가 좀 더 느긋하게 아이한테 맡겨두시는게 더 빨리 기저귀를 떼시는 지름길이실것같습니다.
일찍 시작한 어느 아이는 지금도 밤에 기저귀 차고 잡니다.
저희애보다 빠른 개월순데 저희애는 한꺼번에 다 떼버렸어요.7. 개굴개굴 개구리~
'08.1.9 11:20 AM (125.186.xxx.229)언젠가 드라마에서 봤는데..
개구리 노래를 응가로 바꾸어 부른거였어요.
울 애들은 좋아하던데..
<응가 개구리>
개굴개굴 개구리 응가를 한다~응~~~~가!
아들,손자,며느리 다 모여서~
밤새도록 하여도 또 하여도
개굴개굴 개구리 응가를 한다~응~~~가!
아들 손자 며느리 응가를 한다.~응~~~가, 응~~~~~~~가!
몇일 응가 하는 시간을 주로 언제 하는지 아침, 점심, 저녁 크게 나누어 잘보셨다가
변기에 앉히고 신나게 노래를 불러줍니다. 같이 힘도 주시고,
또, 기저귀난 팬티에 싼 응가는 꼭 변기에 빠트려 물내리며 인사를 해줍니다.
잘가라고...응가 안녕....빠이빠이
(변기 속으로 내려가는 거라고 인지 시키세요.)8. ^^
'08.1.9 11:24 AM (203.244.xxx.2)흑흑님 아기 너무 귀여워요.아무튼 금새 갈겠네요.기저귀 가져오면 다 큰것 같아요...아 우린 언제 갈려나~
9. 빼떼기
'08.1.9 11:38 AM (121.88.xxx.217)세상에는 참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는데
자기가 이해 안된다고 해서 거짓말이라는건 ...좀
저도 돌 전에 대소변 다 가려서 엄마가 편했다고 하던데요.
물론 전 평범한 머리고요.10. 걱정...
'08.1.9 11:53 AM (203.235.xxx.222)재 딸내미 40개월...아직도 팬티에 응가를 합니다....기저귀는 안하구요.....소아정신과에도 가보았지만, 좀 더 기다려보라는 말씀만..개굴개굴 개구리~송을 불러 봐야겠어요^^;; 노래는 좋아하니까..
11. 느긋함
'08.1.9 12:00 PM (211.237.xxx.124)이 필요할거 같아요 저는 사실 큰애때 일찍 떼려구하니깐 넉돌다돼가는 지금까지 실수를 합니다..저 아는 언니는 눈치빠른 둘째라 일찍 뗄줄 알았는데 의외로 석돌될때까지 아무 생각이 없더래요..근데 워낙 느긋한 언니라 걍 냅뒀는데 자기가 알아서 어느 시기가 오니까(석돌두 훨지나) 단시간에 떼던데요..아이들이 알면서 그러는 경우 많아요..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잘 타일러 가면서 애 기분 봐가면서 얼러보심이..ㅎㅎ
12. ...
'08.1.9 12:38 PM (220.73.xxx.167)22개월 때 가렸는데 여아구요. 전 뿡뿡이 책이랑 호비가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응가는 하루만에 가리고 쉬는 2일만에 가렸어요. 호비 강력추천이요. 혹시 주위에 누가 가지고 있음 빌려서 함 보세요...
13. 저희애..
'08.1.9 12:57 PM (121.157.xxx.50)지금 41개월이고 몇 주전까지만 해도 응가할 때 기저귀 채우라고 했었습니다. 쉬는 30개월 정도부터 가렸었는데...
그런데 어느 분의 조언으로 멜로디 나오는 뿡뿡이 변기를 사서 이제부터 여기서 하자 하고 집에 기저귀 없다고 엄포를 놓았더니 신기하게도 잘하더라구요.
힘 줄때 몸을 조금 앞으로 기울이면 잘 나올거라고 알려도 주고요.
밤중 기저귀까지도 일사천리로 떼어버렸습니다.
할때 되면 다 하니까 너무 조바심내지 마세요^^14. 저희애도
'08.1.9 1:45 PM (222.108.xxx.96)27개월 여아인데, 쉬마렵거나, 응가 마려운거 다 알아여.
근데. 절대 변기에 ...안해요 ㅠ.ㅠ
마렵기만 하면.....기저귀달라고 막 울어여....
어찌해야할지 모르겟어요 ㅠ.ㅠ15. 기다림...
'08.1.9 2:02 PM (121.153.xxx.193)때되면 다 하더라고요, 매일 소리지르고 해도 소용없더라고요
그냥 내버려 두니까 자기가 응가 한다고 하더라고요16. 흠
'08.1.9 4:48 PM (147.46.xxx.79)역시 울 나란 모든 게 빠르더라구요.
미국서 20개월까지 키우다 왔는데 평균 30개월에 기저기 떼거든요? 3살 다 되어도 못 가리는 애들 많구요.
아이가 나름 스스로 신호를 보내기 전까지는 느긋~하게 기다리는데...
22개월에 소아과 갔더니 쌤이 아니 아직도 기저귀해요??? 허거덕 했네요.
그런데 30개월 평균이란게 기저귀 회사의 마케팅이나 기저귀 회사가 스폰서를 한 연구 결과의 영향이라는 설도 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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