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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와 임신중 생활에 관해 질문합니다..

임신부 조회수 : 274
작성일 : 2008-01-09 09:27:11
제가 계획하고 있는건요..

9월초에 아가가 나오니까..
3월부터 백화점 문화센터 다니려고 하거든요..

1. 임산부 요가랑 쾌통분만 체조를 각각 3개월 다녀볼까 싶은데 해보신 분 어때요?
   차라리 요가만 쭉하거나 체조만 쭉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각각 3개월씩 할까요?
   아니면 두개를 병행할까요? 각각 수업이 일주일에 한 번만 하는 수업이랍니다..
2. 유기농 아기용품 만들기
3. 음악감상과 명상
4. 그리고 동화책 읽어주기 하려고 하는데..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머리좋고 똑똑한 아이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를 낳고 싶거든요..
물론 낳아서도 잘해야 겠지만요...

평소에 예술의 전당이나 시립 미술관 다니면서 미술은 가끔 보러다녀요..

백화점이 집 앞이라 다니기는 편해요..

** 임신 안했을 때는 임신 초기라고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좀 이해가 안됐거든요.. 겉으로는 멀쩡하니까요..
근데 이젠 알겠어요.. 배부른 임신부도 무거운 짐 드는거 정도 힘들겠다 싶었는데.. 그게 아닐거 같아요..
아이 낳은 친구들이.. 너도 낳아봐라 갈수록 태산이다 이런말 한거 이젠 조금 알거 같아요..
이제 겨우 6준데 말이죠~~
IP : 221.145.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9 10:09 AM (123.213.xxx.185)

    1. 요가와 체조는 20주 지나서 하시는 거예요. 그 전에는 아마 받아주지도 않을껄요?
    2. 나머지들은 개인 취향이니 몸상태 봐가면서 하세요. 입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하루종일 누워있으신 분들도 있고, 입덧이 없어서 많이 돌아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첫 아이라 여러가지 생각도 욕심도 많으신 것 같은데, 일단 임산부들 많이 가입하는 까페 가입하셔서 차근차근 정보 모으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꺼예요. 여기보다는 그 곳이 정보가 더 많으니까요.
    그리고 저라면 임신 기간을 아기의 태교에도 신경쓰겠지만 저를 위해서도 촛점을 맞출것 같네요. 아기, 귀하고 소중하지만 아기 태어나면 그 때부터 몇년은 아기만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시기거든요. 친구 만나거나 직장생활에 필요한 자기 개발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하는 일 등이 아기 태어나면 하기 힘든 일들이라 임신 기간에 할 수 있을 때까지 다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가령 시댁이나 친정, 가족들을 챙기는 일도 아기 태어나면 소홀해지거든요. 아기 태어나기 전에 그 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미리 하는것도 좋을 것 같구요.
    남편하고 좋은 추억만들고 시간 보내는 것도 아기 태어나기 전에 많이 하구요.

    어차피 아기를 위해 올인하는 시기가 다가오니까 저 같으면 아기만을 위한 임신 기간보다는 다른 쪽으로 촛점을 맞출 것 같네요. 뭘 하려기 보다는 잘 먹고 스트레스 안 받는게 태교의 기본이니까요.

  • 2. 임신부
    '08.1.9 10:26 AM (221.145.xxx.51)

    네네...요가는 16주부터 받아주더라구요.. 계산해보니 3월이면 딱 시기가 맞을거 같아요..
    평소에도 운동 좋아했는데.. 임신하고 잠시 끊은 상태라서.. 3월만 기다리고 있어요..
    남편과의 좋은 추억.. 그거 진짜 하고 싶은데.. 지금은 초기라 조심하라 하니.. 저도 아쉬울 따름이예요~
    1번 2번은 하고 싶어서 하는건데..
    솔직히 3번과 4번은 순전히 아기를 위해서 하려는 거거든요...
    ㅋㅋ.. 조용히 3번과 4번은 순위를 미뤄야겠어요..

    저를 위한 태교~~ 말씀 듣고보니.. 저를 위한 태교가 아가를 위하는 길이기도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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