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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5개월 강아지 10일 같이 있어도?(답변 꼭!!)

지니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8-01-09 08:33:17
제가 여행을 갈 일 있어, 딸애 한테 한 10일 맡길까? 하는데..어떨까요?

동물병원에 맡김 철창에 갇혀 있을테니 넘~ 불쌍코..  

임신 만 5개월 넘어 안심해도 되는지?  그래도 안심할 수 없다면 기냥 동물병원행 이어야하는지?

비용도 아깝고..그렇습니다.  그래도 제일 태아에 안 좋다면 안되니까..

답변 꼭 듣고 싶습니다
IP : 211.226.xxx.1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08.1.9 8:39 AM (221.159.xxx.42)

    따님께서 강아지를 좋아하신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출산해서도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도 많죠..^^

  • 2. .....
    '08.1.9 8:40 AM (211.246.xxx.93)

    예방주사 맞을것 다 맞았다면,괜찮다고 하던데요..더군다나,5개월이니,임신중기 들어섰고,걱정없을것같은데요..그래도 영 찝찝하다면,거실에 놔두고,방엔 안들여놔도 되지않나요?아니면,한방에 있더라도 직접 안고,만지지만 않으면 괜찮지않을까요? 저도 임신 9개월까지 강아지키우고있었는데,임신기간동안 하두 시어머님께서 잔소리하셔서 인테넷 검색에 수의사님께도 다 여쭤보니,태아에게 감염될 균은 강아지자체에 없다더군요..아기태어나면,한방에 있으면,털로인해 알레르기나 천식이 생길수 있다지만..일단은 주사 안맞은것 다맞히시고,10정돈 무난할것같아요..

  • 3. 상관없어요
    '08.1.9 8:42 AM (211.52.xxx.239)

    되려 태아에게 도움된다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형성된다는 것이지요.
    저는 임신 때 일부러 고양이들하고 부비부비하며 살았는 걸요.
    백일 지나면서부터 감기가 걸리네 어디가 아프네 다들 그러던데
    우리 딸 아직까지 예방접종 때 말고는 병원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네요.
    참고로 저희 남편 의사이고, 남편이 고양이하고 놀면서 임신 중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태아 면역도 키우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 4. 지니
    '08.1.9 8:43 AM (211.226.xxx.138)

    우리 딸과 강아지는 엄마 자식 같습니다 어려서 부터 같이 잤으니까요~~

    지금도 한번씩 오면 넘~좋아서리 다른사람 근처에 오지못하게 한답니다 ㅋㅋ

    첫아이이고..조심스러우니까요

  • 5. 8개월
    '08.1.9 8:44 AM (211.223.xxx.234)

    임산부인데, 16살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같이 살 예정이구요~

    따님이 강아지를 좋아하고, 또 강아지도 따님을 좋아한다면 아무 문제 없을꺼예요.
    만약 따님이 강아지를 싫어하고 그걸 강아지도 느낀다면,
    동물병원에 맡기는것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겠네요.

  • 6. 따님이 싫타면
    '08.1.9 8:50 AM (122.34.xxx.243)

    저도 동물병원 철창 싫습니다
    애견훈련센타(만오천원수준)에 맡기시면
    1일 비용이 동물병원(1만원수준)보다 조금 더 줍니다

  • 7. 확실히
    '08.1.9 8:50 AM (59.12.xxx.4)

    괜찮습니다

    무슨 문제있다고하는건 다 강아지싫어하는사람이야기인듯.

  • 8. 상관없다는
    '08.1.9 8:50 AM (211.52.xxx.239)

    댓글 단 사람인데요
    원글님 댓글보니 임신 전부터 강아지와 같이 살았군요.
    그렇다면 아가 태어나더라도 위에 분이 말한 알레르기 천식 강아지로 인해 생기지 않습니다.
    따님한테 있는 면역체계 따님 태아에게 이미 전달되었을 테니까요.
    걱정마시고 따님하고 강하지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게 하세요.

    건강한 동물도 아닌 아픈 동물과 생활하는 수의사들도 애 잘 낳고 살잖아요...

  • 9. 양평댁
    '08.1.9 9:14 AM (59.9.xxx.216)

    전원주택에 살지만 실내에서 강아지 3마리랑 신생아(물론 격리해서)같이 키웠고 보행기 밀고 다니는 지금은 강아지 잡으러 다닙니다^^;;;;;따님에게 반드시 의견을 물어보시구요^^;;;;;
    사위분 의견도 물어보셨으면 해요^^;;;따님이 건강한 아기 출산하시길 바랄께요^^

  • 10. ...
    '08.1.9 9:38 AM (210.95.xxx.231)

    저도 강아지는 안 키우지만
    임신 중에 들은 얘기인데

    강아지는 정말 절대로 피해 안 줍니다.............................

    오히려 따지자면 고양이가 안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 11. ...님
    '08.1.9 9:43 AM (211.52.xxx.239)

    근거없는 말씀으로 또 엄한 고양이들 버려지겠네요.
    고양이나 강아지나 똑같이 피해 안 줍니다.
    굳이 사소한 거까지 따지자면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훨씬 깔끔하기 때문에 강아지보다 낫지요.
    저 임신 중에 고양이 숱하게 접촉했지만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합니다.

  • 12. ***
    '08.1.9 9:58 AM (221.152.xxx.106)

    위에 ...님,
    저도 예전에 동물에 관한 정보에서 읽었어요.
    임신중 개보다 안좋은건 고양이라는 것을요. 하지만 예방접종을 하고
    또한 고양이 배변(소변과 똥)을 직접 손으로 만지지 않으면 괜찮다고 했어요.
    그리니 분명 위에 점세개님이 말씀하신거 틀리지만은 않아요. ^^

    고양이들 버려져라고 하는 말씀이 아니신것 같은데요???
    너무 감정에 치우치신 답글같네요...

  • 13. ***님
    '08.1.9 10:21 AM (211.52.xxx.239)

    제가 임신 중에 고양이 길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면서 그 정도 정보도 수집하지 않았겠습니까?
    집이나 흔히 우리가 도둑고양이라고 하는 길에서 배회하는 고양이가 아니고 산고양이가 위험한 것입니다. 톡소플라즈마라는 균 때문에요.
    그런데 산고양이라는 동물, 완전한 야생입니다. 너무나 깊은 산속에 살아서 사람 눈에는 띠지도 않습니다.
    즉 위험하네 어쩌네 해봤자 접촉이 불가능해서 그 균이 옮을 수도 없다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설사 접촉을 했더라도 톡소플라즈마라는 균은 산고양이 똥보다 소고기 요리하면서 옮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니 개나 고양이에게 뭐 옮을까 두려운 임산부들은 소고기 안 드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저도 ...님이 고양이 버리라고 일부러 쓴 글 아니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팔랑귀인 사람들은 그 근거없는 말에 생각없이 버린다 이겁니다.

  • 14. 저는
    '08.1.9 10:38 AM (116.46.xxx.53)

    님처럼 불안해서 아가갖고 피검사 다했는데 아무 이상없어여,,
    지금도 강아지 안고 자는데,,
    오히려 ,,,그렇게 강아지와 생활하다 머가 있다면 해외토픽 날일이라고 하던데,,
    논문에서도 오히려 면역체게 강화로 좋다고하고,,
    전 님보다 더 걱정햇는데,,지금은 키우자 입니다,,ㄷ,내 아이도 물론 소중하지만
    말못하는 짐승이 주인과 떨어져 낯선 환경에있을때 더 무서워해여,,

  • 15. ...
    '08.1.9 11:09 AM (210.94.xxx.89)

    사위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요?
    친정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위기라서 딸은 괜찮다고 할 것같은 데요... 사위와 사돈께서 어떻게 생각할 지가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 16. ...
    '08.1.9 12:41 PM (220.73.xxx.167)

    만에 하나 라는게 있잖아요. 괜찮다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전 반대요.
    제가 아는 사람이 아기를 8년만에 너무 어렵게 가졌는데 개를 키우고 있었거든요. 개에 있는 바이러스가 태아의 뇌에 들어가서 기형이 되어서 유산했어요. 그 이후에 생기면 좋은데 무슨 수치가 떨어져야 하는데 떨어지질 않아서 계속 주사 맞고 그래요. 그래서 임신하면 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고 해서 아기를 못 갖고 있어요. 조심하는게 좋죠.

  • 17. ....
    '08.1.9 1:42 PM (222.98.xxx.175)

    맞아요. 사위와 사돈댁에서 행여나 말이 나올것 같으면 아예 문제를 안만드시는게 나으실겁니다.
    나중에 애가 기침이라도 하면 사돈댁에서 개때문에 애가 기침하네 뭐하네...그런 소리 하면 따님이 아무리 그런거 아니라고 해도 말이 안먹혀요.
    제 시어머니는 제 알레르기 비염이 애들에게 옮는다고 완벽하게 믿고 계십니다. 알레르기가 전염이 된다니....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디있겠습니까만은...어른들은 자기 믿고 싶은데로 믿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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