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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깍뚜기는 맛이 별루야~.........
근데, 제가 만드는 깍뚜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없어진다는거-.-
다음은 제가 만드는 방법
무는 그냥 소금 팍 치고 한시간 내지 두시간 정도 절궈 놓고
(안 절구는건 물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
씻어서 헹군다음에,
양념장은 미리 안 만들어요.귀챦아서.ㅋ
무에다가 온갖 양념(소금, 깨,마늘,까나리액젓,설탕,고추가루,생강,파) 를 넣고
버무리거든요. 근데, 아무리 해 봐도, 별루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흑흑
뭐가 잘 못 된 걸까요?
파를 넣으면 안 좋은걸까요?
음식점 깍뚜기처럼 만들려면 사이다에 절궈야 된다던데 그렇게 하면
맛이 있을까요? 사이다에 절굴 때는 소금을 넣어야되는지?
까나리액젓은 안 넣어도 되는지?
아니면 새우젓을 넣야하는지?
제가 양념을 좀 많이 넣는 편인데, 깍뚜기는 조금만 고추가루등을 넣어야
맛이 좋아지는지?
확실히 익어서도 맛있는 깍뚜기는 양념이 별로 안 들어 있었던거 같아요.
고추가루 국물도 말끔하니 투명하고 찰랑찰랑 했던거같고....
저두 사각사각 아삭아삭 익을수록 맛있어지는 깍뚜기가 먹고 싶어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 양념 조금만
'08.1.9 6:46 AM (122.34.xxx.243)1,씻어서 헹군 다음에,
->씻으면 깍두기가 씁니다
2, 무우를 절이시더라도 살짝 절여야 무우에서 물이 나와 시원한맛이 납니다
3, 시험삼아서 까나리액젓대신 새우젓갈을 아주 조금만넣으세요
4,가능하면 설탕대신 매실원액조금만 넣으십시요
5,언제 보니
김혜경선생님이 담으신 깍뚜기사진이랑 만드신과정
희망수첩에 올리셨던데 참고해보십시오 ,뭐가 틀리는지
양념은 조금 넣으시고 무우자체에서 나오는맛에 익숙해지시면됩니다2. 저도 요리 미숙아
'08.1.9 6:49 AM (122.34.xxx.243)http://blog.naver.com/jasmin216.do
즐겨찾기에 저장해두시고 필요한것 찾아보십시오3. ^^
'08.1.9 7:32 AM (125.128.xxx.227)맛이 없을수밖에요.^^
소금을 팍 넣어서 한시간 절여서 물로 씼는다.
이 부분에서 틀렸어요.
무의 단맛을 다 빼버리시네요.
깍두기 무는 썰기전에 완전히 손질해서 그 이후에는 물이 닿지 않게 하세요.
꽃소금을 살짝 뿌려 살짝 절이세요. 간혹 절이지 않고 하기도 해요.(이러면 시원한 맛이 좋은데, 초보는 간맞추기가 좀 힘들어요.)
절인 무는 소쿠리에 담아 고인 물기를 좀 빼시고(물로 절대 행구지마세요. 그리고 너우 오래둬서 무의 물기를 너무 빼지 마시구요)
이럴때 절여진 무가 짜면 안되요. 약간 간이 배인듯 삼삼하다 싶을 정도
이렇게 절여서 하면 간을 했을때 내 입맛에 딱이다 싶게 간을 해도 싱거워지거나 짜지거나 하지 않아요.
곱게 할려면 무에 마른 고춧가루를 버무려서 물을 먼저 들이세요.
물이 충분히 든 다음에 그외의 간을 하세요.
시원한 맛을 살리려면 새우젓이 좀 들어가야 시원해요.
양파나 파종류를 많이 넣으면 금방 시어요. 그러니 파도 조금만 쓰세요.4. 무우
'08.1.9 7:54 AM (220.120.xxx.81)절대로 씻지 마시고
깨. 까나리액젓. 생강. 3가지 빼고 다시 담아 보셔요5. ^^
'08.1.9 10:32 AM (12.31.xxx.212)진짜 깨도 넣으셨어요? 저도 위에 분들 말씀처럼 함해봐야겠네요.
6. ^^;
'08.1.9 1:58 PM (122.32.xxx.149)깨 넣은 깍두기는 평생 구경한 기억이 없는데요. ^^;
저도 덕분에 얼떨결에 깍두기 담그는 팁 배워가요~ ㅎㅎ7. 깨
'08.1.9 9:20 PM (219.251.xxx.51)깨를 넣으면 음식이 지저분해지고
기름이 나와 깍뚜기 양념이 잘 안 묻고 시원한 맛이 안 납니다.
무우를 절여 헹구면 진짜 맛없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