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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에 대해 고민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걍 여기서 낳고 산후조리원 2주정도들어갈거라 그러니까(4주는 제가 지겨워서 못있을거 같아요) 여기서 낳으면 시어머님이 직접 산후조리 해주시겠담서...허걱~
그럴바엔 친정으로 가는게 나을거 같긴한데 친정에서 낳을려면 애기낳기전에 미리 가있어야하구 남편이야 시댁에서 지내면 되니까 그건 걱정이 안되는데 남편이 매주 왔다갔다해야하고....
주위에선 친정가는게 낫다는 사람도 있고 만삭일때도 그렇고 애낳고도 남편이 옆에 있는게 좋담서 굳이 친정갈 필요있냐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글구 산후조리원이 산모한테는 젤 편하고 좋담서 권하는 사람도 있고 안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공...에구구~
1.걍 제가 다니던 병원에서 낳고 시어머님의 산후조리는 싫다고하고 조리원에 2주정도 있는다.(이럴경우 나머지 2주정도는 시어머님이 저희집에 출퇴근하시면서 산후조리 해주실거 같아요)
2.친정가서 낳고 한달정도 산후조리한다..(친정엄마 성격에 산후조리하나는 잘해주실거 같아요)
3.친정근처 산후조리원에 2주정도 있다 2주정도는 친정에 있는다.(근데 친정엄마가 산후조리원 별로 안좋아하심)
어떤 방법이 젤 좋을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라도 경험해보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싶네요~
1. 남편은
'08.1.8 5:33 PM (211.52.xxx.239)무조건 같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내 자식에게 정도 붙고 와이프 힘든 것도 압니다.
조리원 2주 계시고 나머지는 도우미를 쓰시던지 친정어머니 올라 오시라 부탁드리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2. 저는..
'08.1.8 6:31 PM (125.177.xxx.133)2번 + 입주도우미..이렇게 했어요..
울 남편은 같은 서울에 있어도 주말에만 왔었구요...
전 남편이 원해서 백일까지 친정에 있었어요...
저도 윗님같은 걱정을 했었는데..울 남편은 아기 무지 이뻐해요...도와주기도 하고요..
우선 산모가 편한 방향으로 하세요...3. .
'08.1.8 6:41 PM (211.178.xxx.25)저두 친정에서 산후조리원 안 좋아해서...어쩌나 했다가..
친정엄마가 삼칠일정도까지 조리해줬는데
조리 제대로 못했답니다..
애가 너무 많이 보채는데 모두들 애 달래느냐고 산모 조리는
정말 신경 쓸래야 쓸수가 없었거든요..
뭐 저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조리해주는것 정말 나이드신분들한테 무리니..
그냥 본인이 원하는대로 그냥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세요.4. 그냥
'08.1.8 7:00 PM (222.112.xxx.45)조리원 2주, 입주도우미 2주 하시지요.
친정 어머니도 애 키워본지 오래되고 몸이 안 따라주셔서 제대로 못해주실 거구요. 시어머니는 말할 것도 없구요.
어른들이 산후조리원 타박하시는 것 많이 보는데 꿋꿋하게 하세요. 본인들도 아기 낳을 때 30년 전 얘기 하면 싫어하셨을 텐데, 30년 전 아기 낳을 때 얘기를 요즘 딸과 며느리들에게 하시니 딱합니다.5. 원글님맘대로
'08.1.9 8:16 AM (221.145.xxx.51)산후조리에 있어서 주인공은 산모라 생각합니다..
아가도 중요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아이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하면 되는걸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서.. 저는 이럴 경우 남편 앉혀놓고 교육을 시킵니다..
나는 어머니가 오셔서 도와주시면 가만히 못 누워있을거 같다...
어머님 말씀은 고맙지만 비용부담은 되겠지만 산후도우미를 부르고 싶다..
산후도우미가 불가하다면 차라리 나 혼자 하는게 좋겠다..
이렇게 하셔서... 사시는 곳 조리원 가시고 집으로 오시고 나서는 혼자 하시던지..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제 친구는 회복이 빨라서 도우미는 반나절 일반도우미 불러서 집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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