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조리에 대해 고민이 있어요...

임신중 조회수 : 347
작성일 : 2008-01-08 17:27:52
제가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시집을 왔는데요...전 친정이 멀고하니 걍 여기서 애낳고 산후조리원 들어갈 생각을 했는데 시어머님이 그래도 딸은 친정이 젤 편하고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잘 해주실거라고 친정가서 애낳고 산후조리까지 하고 오라그러시네요...

그래서 저는 걍 여기서 낳고 산후조리원 2주정도들어갈거라 그러니까(4주는 제가 지겨워서 못있을거 같아요) 여기서 낳으면 시어머님이 직접 산후조리 해주시겠담서...허걱~

그럴바엔 친정으로 가는게 나을거 같긴한데 친정에서 낳을려면 애기낳기전에 미리 가있어야하구 남편이야 시댁에서 지내면 되니까 그건 걱정이 안되는데 남편이 매주 왔다갔다해야하고....

주위에선 친정가는게 낫다는 사람도 있고 만삭일때도 그렇고  애낳고도 남편이 옆에 있는게 좋담서 굳이 친정갈 필요있냐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글구 산후조리원이 산모한테는 젤 편하고 좋담서 권하는 사람도 있고 안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공...에구구~

1.걍 제가 다니던 병원에서 낳고 시어머님의 산후조리는 싫다고하고 조리원에 2주정도 있는다.(이럴경우 나머지 2주정도는 시어머님이 저희집에 출퇴근하시면서 산후조리 해주실거 같아요)

2.친정가서 낳고 한달정도 산후조리한다..(친정엄마 성격에 산후조리하나는 잘해주실거 같아요)

3.친정근처 산후조리원에 2주정도 있다 2주정도는 친정에 있는다.(근데 친정엄마가 산후조리원 별로 안좋아하심)

어떤 방법이 젤 좋을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라도 경험해보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싶네요~
IP : 122.36.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은
    '08.1.8 5:33 PM (211.52.xxx.239)

    무조건 같이 있어야 해요. 그래야 내 자식에게 정도 붙고 와이프 힘든 것도 압니다.
    조리원 2주 계시고 나머지는 도우미를 쓰시던지 친정어머니 올라 오시라 부탁드리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2. 저는..
    '08.1.8 6:31 PM (125.177.xxx.133)

    2번 + 입주도우미..이렇게 했어요..

    울 남편은 같은 서울에 있어도 주말에만 왔었구요...
    전 남편이 원해서 백일까지 친정에 있었어요...
    저도 윗님같은 걱정을 했었는데..울 남편은 아기 무지 이뻐해요...도와주기도 하고요..
    우선 산모가 편한 방향으로 하세요...

  • 3. .
    '08.1.8 6:41 PM (211.178.xxx.25)

    저두 친정에서 산후조리원 안 좋아해서...어쩌나 했다가..
    친정엄마가 삼칠일정도까지 조리해줬는데
    조리 제대로 못했답니다..
    애가 너무 많이 보채는데 모두들 애 달래느냐고 산모 조리는
    정말 신경 쓸래야 쓸수가 없었거든요..
    뭐 저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조리해주는것 정말 나이드신분들한테 무리니..
    그냥 본인이 원하는대로 그냥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세요.

  • 4. 그냥
    '08.1.8 7:00 PM (222.112.xxx.45)

    조리원 2주, 입주도우미 2주 하시지요.

    친정 어머니도 애 키워본지 오래되고 몸이 안 따라주셔서 제대로 못해주실 거구요. 시어머니는 말할 것도 없구요.

    어른들이 산후조리원 타박하시는 것 많이 보는데 꿋꿋하게 하세요. 본인들도 아기 낳을 때 30년 전 얘기 하면 싫어하셨을 텐데, 30년 전 아기 낳을 때 얘기를 요즘 딸과 며느리들에게 하시니 딱합니다.

  • 5. 원글님맘대로
    '08.1.9 8:16 AM (221.145.xxx.51)

    산후조리에 있어서 주인공은 산모라 생각합니다..
    아가도 중요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아이는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하면 되는걸요..

    남편분과 잘 상의해서.. 저는 이럴 경우 남편 앉혀놓고 교육을 시킵니다..
    나는 어머니가 오셔서 도와주시면 가만히 못 누워있을거 같다...
    어머님 말씀은 고맙지만 비용부담은 되겠지만 산후도우미를 부르고 싶다..
    산후도우미가 불가하다면 차라리 나 혼자 하는게 좋겠다..

    이렇게 하셔서... 사시는 곳 조리원 가시고 집으로 오시고 나서는 혼자 하시던지..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제 친구는 회복이 빨라서 도우미는 반나절 일반도우미 불러서 집에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