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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진 부엌 - 죄송해요 원글은 지울게요.

...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08-01-08 11:59:04
댓글 감사합니다.
언니도 82쿡 회원이라. ^^;;;
지웁니다.

어떻게 해서든 잘 지내야겠지요....
IP : 121.190.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은 하나
    '08.1.8 12:02 PM (222.109.xxx.201)

    따로 사시는 수밖에 없어요.
    다큰 어른인데 언니가 동생말을 고분고분 듣겠어요?
    게다가 동생 집에 같이 살고 있으니 모르긴 몰라도 자존심도 좀 상했을 거고, 괜히 자격지심에 더 그랬을 수도 있잖아요. 언니는 동생이 자기집이라고 유세한다고 생각할거예요.
    사정이 된다면 따로 사는 것 밖에 방법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 2. ..
    '08.1.8 12:04 PM (221.139.xxx.113)

    요리하는거 좋아하시면 청소만하세요?
    성질부리시지말고.. 요리안하는거 그게 얼마나 좋아요.
    어떤사정인지 몰라도 언니랑 살면 결혼전보다는 님이 좀 많이
    참으셔야 할거 같네요.
    시누랑 같이 사는거 보다는 낫잖아요.

  • 3. ....
    '08.1.8 12:23 PM (219.255.xxx.183)

    남이건 친척이건 함께 산다는 것은 힘든 일이죠.
    서로 조심하고 배려해도 힘든데... 언니와는 안 맞으시는 것 같아요.
    언니가 그 정도로 나왔다고 잘 못 한 것 같이 느껴지시는 것을 보니, 원글님이 맘이 약하시고 져 주시고 하시는 분일 것 같네요.
    같이 살고 싶다면 언니가 고치던지, 아니면 따로 사셔야 할 것 같습니다.

  • 4. .
    '08.1.8 12:32 PM (61.66.xxx.98)

    요리형 인간과 청소형 인간이 있다고 해요.
    둘다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하죠.

    언니가 왜 신혼인 여동생과 사는지 좀 의아하긴 한데요.
    같이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시면 가사분담 정도로 생각하시던지.
    아니면 따로 사시는게 서로를 위해 좋다보네요.

  • 5.
    '08.1.8 12:48 PM (211.228.xxx.180)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 결혼전에 회사 기숙사에 지내다가 정말 주말마다 집에 가도
    청소하다보면 휴일이 다 가곤 했었어요
    집에 누가 찾아올까봐 걱정할 정도였어요
    저희 엄마 청소와는 완전 담 쌓고 살아요
    아무리 잔소리 싫은 소리 소용없어요
    지금요? 올케가 반짝거리게 합니다 항상 고마운 부분이에요
    아이들 때문에 치운다고 하지만 힘들거에요
    정말 평생 안되는 경우 있어요
    님.... 그냥 포기하시고 따로 사시는게 좋을거에요

  • 6. ..
    '08.1.8 1:44 PM (203.246.xxx.135)

    저희 언니랑 똑같네요!!!!
    어찌나 잘 안치우는지.....(방엔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래도 1년동안 맨날 싸우고 울고 지지고 볶고 했더니
    이젠 좀 나아졌어요..
    좀 나아졌어도 제가 날잡아서 싸악 청소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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