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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예물시계 문의드려요

노츠녀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08-01-07 20:48:58
신랑될 사람도 시계를 차고다니지 않고

저도 시계를 차고다니지 않는데

굳이 예물시계를 해야하는건가요?

결혼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IP : 211.212.xxx.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7 8:59 PM (211.217.xxx.66)

    저는 결혼전에 명품시계 갖고 있었구요, 신랑은 시계 안차서...저희는 서로 안했어요. 시계 안끼시면 안하셔두 됩니다.

  • 2. ...
    '08.1.7 9:00 PM (220.73.xxx.167)

    저도 예물시계 안했는데...서로 갖고 있는게 있으니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3. 예물시계
    '08.1.7 9:09 PM (203.210.xxx.141)

    비용으로 둘이합쳐 펀드들었어요 처음에는 아쉽지 않냐고 재차 물으셨지만 나중엔 잘했다고 해주셨어요.

  • 4. 저희는
    '08.1.7 9:11 PM (210.123.xxx.64)

    결혼 전에는 시계 안 차다가 예물시계 맞추고는 잘 끼고 다니기는 하는데요.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면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어차피 서로 해주는 거라 서로 돈이 나가니까요.

  • 5. ..
    '08.1.7 9:14 PM (211.179.xxx.46)

    저희는 신랑 직업이 시계를 많이 보는 직업이라..^^ 비행관련일, 신랑은 명품시계사줬구요. 저는 필요없어서 안샀어요. 지금도 시계 착용할일이 없네요.

  • 6. .
    '08.1.7 9:20 PM (122.32.xxx.149)

    저희는 둘다 시계 안차서 예물시계 안했어요.
    비싼 시계 사서 보관만 한다면 아까울거 같아요.

  • 7.
    '08.1.7 9:37 PM (122.34.xxx.27)

    간단하게 그냥 시계 했어요.
    저는 시계 잘 안 차긴 하지만 신랑은 시계를 꼭 끼고 다니고, 기왕이면 커플로 하고 싶었거든요.
    그렇다고 명품같은거 비싼건 낭비다 싶어서..
    그냥 신혼여행 가기전에 면세점에서 그래도 좋은걸로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골라 저렴하게 했네요.

  • 8. 필요없다면
    '08.1.7 9:43 PM (221.145.xxx.51)

    필요없다면 안해도 돼죠..
    저는 고르다가 예산엔 맘에 드는거 없어서 결국 못했어요..

  • 9. 굳이
    '08.1.7 9:59 PM (211.179.xxx.138)

    안하셔도 된다면 하지 마세요.
    신랑은 시계할 돈을 차 바꾸는 데 보태버렸는데, 전혀 후회 안 하죠.
    저도 시계 안 하고, 다른 걸 할 걸하고 후회합니다.
    맨날 핸드폰 들고 다니느라 시계 볼 일도 없구요

  • 10. 실속
    '08.1.7 10:00 PM (59.29.xxx.153)

    있게 저는 테그 호이어 했어요~ 어른들은 오메가나 머 그런거 하라고 하셨는데~
    부담없게 매일 차고 다닐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근데..굳이 시계 안차시는 분들은 그걸루 딴거 해도 되겠지요..??
    하나 또 집안마다 워낙 틀려서리~
    저희 어머니 어디서 저딴 시켜 사왔냐고 (테그도 나름 명품이라 80만원정도는 줬는데) 한말씀 하시더라구요 ㅠ.ㅠ

  • 11. 둘다
    '08.1.7 10:13 PM (121.53.xxx.65)

    시계가 없기도 했고 그래서 시계를 신경써서 한다고 했는데..결론은 또 안차고 다닌다는것이지요^^ 저희는 세이코로 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브렌드라..

  • 12. ^ ^
    '08.1.7 10:23 PM (124.56.xxx.78)

    시계 안하셔도 되요.
    음..아쉬우면 기능많은 비싼 휴대폰을 하나씩 사는건 어떤가요 ㅋㅋ

  • 13. .....
    '08.1.7 10:56 PM (211.178.xxx.252)

    넘 비싼거 찾지 않으신다면
    면세점에서 론진 알아보세요.
    이름도 있고 세련되고 값도 착한 편이예요.

  • 14. 우리 올케
    '08.1.7 11:04 PM (118.39.xxx.148)

    우리 올케도 하지않고 둘이 멋진 겨울코트 사입었더군요. 그게 현명한거 같아요.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하지 않아도 돼요.
    저는 결혼한지 13년째인데 예물시계 한번도 차본적 없어요. 신랑도 와이셔츠 소매가 닳는다고
    하지 않더군요...

  • 15. ^^
    '08.1.7 11:59 PM (125.186.xxx.228)

    저희도 시계 안차서 서로 반지쪽에 좀더 투자하고
    그냥은 아쉬워서 카시오 지샥 시계 하나씩 했어요.(개당 십만원대^^)
    지샥은 그냥 패션 아이템처럼 종종 차게 되네요.

  • 16. ..
    '08.1.8 12:32 AM (124.110.xxx.175)

    결혼할때 예물도 패스하려고 했다가.... 어쩔수 없이 했어요.
    그때 한 예물들 고이 모셔져 있구요.
    시어머니께서 면세점서 코지 시계하나 진즉에 장만해놓은거 있어서 저만 시계 쓰는데요.
    해외나갈때 빼곤 안쓰죠. 팔목 무겁고.. 핸드폰을 더 자주봐서리..

  • 17. 김수열
    '08.1.8 12:37 AM (59.24.xxx.69)

    우와~ 답글이 거의 한 방향이네요!
    일단 신기하구요...^^
    저는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당연히 했습니다.
    게다가 시엄니께서 미리 콕~집어 말씀하셨기에...
    저는 오히려 반지가 아깝습니다.

  • 18. 저는
    '08.1.8 1:29 AM (68.253.xxx.148)

    까르띠에 중에 좀 저렴한 라인(탱크나 산토스 그걸 젤 많이 하더라구요) 사서 매일 잘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원래 시계 안 차고 다녔는데 사고나서 매일 잘 차고 다니네요.
    이제 시계 안차면 불편하다고 해요.
    이제 5년 되었구요, 10주년에 둘이 롤렉스 사려구요.

  • 19. 골동품될까
    '08.1.8 3:55 AM (220.72.xxx.198)

    우리 결혼예물 시계 아주 비싼것 사서 처음에만 조금 차고 다니고
    지금은 서랍속에 잘 모셔져 있는데 저거 그냥 두면 골동품될까?

    비싼것 산것 무진장 후회중입니다.
    시계줄 원줄을 가죽으로 바꾸자니 폼이 안나고 싸구려 사서 막굴려 차고 다니다
    과시하러 나갈 때 한 번씩 차는데 분해소지 하는데 헉~~~헉 소리 납니다.

  • 20. 안 찹니다.
    '08.1.8 8:42 AM (222.98.xxx.175)

    둘다 했는데 안찹니다. 그래도 그나마 금으로 해서 금값이 오르니 좋습니다.ㅎㅎㅎ

  • 21. 봄소풍
    '08.1.8 9:29 AM (220.85.xxx.202)

    서로에게 필요한걸로 사세요. .전 얼마전 결혼할때 제가 결혼 전부터 애용하던 시계가 있어서 시계는 안샀어요. 대신 신랑은 시계가 괜찮은게 없어서 헤르** 에서 했어요,. 신랑한테 필요한게 뭐냐고 물어보세요.. 그냥 안하면 서운할지도 몰라요

  • 22. 안했어요
    '08.1.8 9:32 AM (222.110.xxx.141)

    저흰 시계 서로 안했어요. 남편도 저도 원치 않아서요. 흔해 빠진게 시계인데 굳이 차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요. 실속있게 하기 싫은 건 하지 않으시면 되죠. 여행다니면서 예쁜 시계있음 사자고 했는데 아직도 안샀네요..ㅎㅎ 시계를 안차는 사람이라면 굳이 할 필요없는것 같아요..

  • 23. ...
    '08.1.8 11:49 AM (203.232.xxx.37)

    저는 예물은 거의 안했어요.. 커플링 하나씩하고(비싼것도 아니고, 둘이 합쳐 50만원..ㅋㅋ)그것도 지금은 손가락 굵어져서 둘다 안하고 있답니다..
    시아버님이 쌍가락지 하나 해주시고.. 시계는 둘 다 통과..
    돈도 돈이지만,, 처녀적에 회사다니면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았더니, 욕심이 안생기더구만요. 울 신랑 친구들 결혼할때 다이아 몇 부를 했니 자랑하는거 듣더니, 필요하고 꼭 가지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래요.. 얼마짜리가 돼었건 꼭 사준다고..ㅎㅎ.. 그래서 백화점 갈때면 필요하지도 않지만,, 반지나 뭐 그런거 한번씩 본답니다.. 저번에는 '자기야, 이쁜거 봤는데,, 500만원이래..' 그랬더니,, 꼭 하고 싶으면 사래요.. 물론 안샀죠.. 지금 애들 키운다고 반지, 팔찌, 목걸이 아무것도 안합니다.. 혹시 애한테 긁힐까봐요.. 마흔넘어서 필요하면 그때 살랍니다..

  • 24. gg
    '08.1.8 3:39 PM (125.178.xxx.203)

    명품으로 부부 커플 구입했는데...10년째..장롱 깊숙이...잠자고 있습니다...ㅠㅠ
    그때돈...300정도 구입....구입안함이 좋을듯....

  • 25. 전시계
    '08.1.9 9:00 PM (211.243.xxx.187)

    반지며 목걸이 전혀 안 해요. 사이즈도 안 맞고 스타일이...시계는 잘 합니다.
    중간에 잃어버려서 다시 하나 샀는데 지금이라면 전 시계를 좋은 거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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