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해 37살 되는 아줌마가 군밤모자 쓰면 웃길까요?

군밤모자 조회수 : 824
작성일 : 2008-01-07 20:17:49
남편이 좀 보수적이라서 옷도 그냥 평범하게 입으라고 하는데..
이모자까지 쓰면 뭐라 할까봐 살까 말까 망설였어요..
근데 사실 이 나이에 쓰면 웃길까봐 못쓴것도 있지요..
키가 좀 크고 날씬은 아니지만 뚱뚱하지도 않고 젊게 입고 다니려고 하는 스탈입니다..
어울릴까요?^^;
IP : 211.196.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쥐띠?
    '08.1.7 8:21 PM (211.171.xxx.15)

    ㅎㅎ 올해 세는나이로 37이면 쥐띠신가봐요? 저랑 동갑이시네 ㅋㅋㅋ
    요즘 뭐..누가 어떻게 하고 다니든 웃기는게 어딨습니까~ 개성시대인데..
    님이 쓰고 싶으면 쓰는거지요.
    남들 너무 의식하지 말고 당당하게 쓰고 싶으면 쓰고 다니세요!~
    멋지실꺼 같아요..~~

  • 2. 원글이^^
    '08.1.7 8:24 PM (211.196.xxx.223)

    동갑이라니 반가와요^^ 뷰빅 박힌것 쓰고 싶은데.. 사실 마음은 20대인데 이놈의 외모가 왜이리 늙었는지.. 남들이 웃기다 할까봐,, 용기도 못냈는데..
    님 감사해요^^~

  • 3. ^^
    '08.1.7 8:33 PM (125.57.xxx.168)

    저도 동갑이네요. 제 체형하고 비슷하신데..
    모자야 취향이니 과감히 써도 될 것 같은데요..?
    모자쓰고 스탈 케주얼하게 하고 다니면 30대로 안보던데요..^^(자세히 보기전엔.ㅋ)
    용기 내 보세요.. ㅎ하두번 시도하다 보면 다른 시도도 하고 싶어질 거에요..^^

  • 4. ^^원글이
    '08.1.7 8:46 PM (211.196.xxx.223)

    ^^님은 얼굴이 작고 동안이신가봐요.. 전 사실 얼굴이 커서 남들이 나이보다 더 보더라구요.. 확실히 살빠지니까 얼굴이 작아지긴 했는데 원래 얼큰이라서 ㅠ.ㅠ
    그래도 군밤모자는 쓰니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보이더라구요...
    네~~~ 님들 덕에 용기 얻어 하나 장만 합니다. 이번에 일본 여행갈때 꼭 쓰고 가야겠어요^^

  • 5. 러버
    '08.1.7 8:48 PM (211.179.xxx.250)

    저도 37세인데...
    전 그거보다 더한것도 하고 다녀요.
    어린이 머리핀 방울,,ㅋㅋㅋ
    잘 하고 다니세요.~~~~

  • 6. 전 39,
    '08.1.7 8:58 PM (121.142.xxx.135)

    겨울에 모자는 예사로 하고다니는데요.
    너무 추워서 쓰다보니 빵모자부터 니트모자까지 4개정도 있어요.

    추운날 찬바람쐬면 머리가 너무아파 썼는데, 지금은 안쓰면 넌무 춥고 허전해서 지금은
    겨울의 필수품입니다.

  • 7. 동갑
    '08.1.7 10:58 PM (81.159.xxx.115)

    그냥 동갑이라서 반가워서 인사하고 가요
    근데 군밤장수 모자가 뭐에요?

  • 8. 아직은 36세
    '08.1.7 11:07 PM (125.139.xxx.25)

    1월 1일날 떡국만 끓여 주고 전 안 먹었네요.
    37세 되는게 좀 너무 많은 듯 해서요.
    딸이 그럽니다 "이제부터 아빠는 37세 엄마는 36세니깐 아빠한테 오빠라고 하래요~ㅋㅋㅋ"

  • 9. 동갑이요
    '08.1.8 12:23 AM (125.176.xxx.246)

    ㅎㅎ 울애들도 엄마오빠 어딨어??이래요..저도 군밤모자 쓰고싶네요..모자쓰니 왜이리 따뜻한지.....과감히 사세요. 저도 울딸래미꺼 알록달록 목도리도 하고다니고 그래요...ㅎㅎㅎ

  • 10. ㅎㅎ
    '08.1.8 12:31 AM (121.157.xxx.144)

    저도 군밤장수 모자 눈독들이고있는 40가까이먹은 아줌니입니다^^;;
    전 콜롬비아껀데 세일도안해서 7만원정도라 멘날
    눈도장만찍어요^^
    좀 비싼 군밤장수모자죠 ㅋㅋㅋ

  • 11. ㅎㅎㅎ
    '08.1.8 3:49 AM (220.72.xxx.198)

    괜찮아요.
    딸애것 갖다가 나도 쓰고 다니는데^^*

  • 12. 마흔넷
    '08.1.8 7:18 AM (221.152.xxx.39)

    전 씁니다
    오래전부터 썼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 13. ㅋㅋ
    '08.1.8 10:32 AM (211.210.xxx.30)

    친정 어머니께 몇해 전인가 그거 사다드렸어요. 엄청 따뜻하쟎아요.
    남편분이 뭐라하시면 이거 엄청 따시다고 하나 사다줄까?하고 되물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63 혼자 머리감고 샤워하는거 언제부터 시키시나요? 11 .. 2008/01/07 2,152
165462 다 들게 만드는 시부 6 두 손 .. 2008/01/07 1,340
165461 분당이나 수지에서 영어공부 영어 2008/01/07 215
165460 위즈위드쿠폰어디서 구하죠? 위즈위드 2008/01/07 172
165459 홈베이킹 집에서 배울수 있는 곳있나요? 4 초보자 2008/01/07 421
165458 서브프라임,유가100,인플레이션 이면...쓰리고에 따따블 23 분명히 2008/01/07 1,068
165457 즤 딸아이 초등학교가 재건축 한다는데... 3 걱정... 2008/01/07 398
165456 이산과 송현이... 16 싫어 2008/01/07 2,643
165455 예쁜 앞치마 파는 곳 추천해주세요 7 주부 2008/01/07 845
165454 시엄마생신... 22 .. 2008/01/07 1,440
165453 헤럴드트리뷴 ″역사는 노 대통령에 존경 안길 것″ 5 ........ 2008/01/07 591
165452 이런약 들어보셨나요? 4 민망스러워서.. 2008/01/07 832
165451 보험을 해지해야하나요? 2 보험해지 2008/01/07 326
165450 전화기 어떤게 좋을까요? 4 전화기 2008/01/07 458
165449 방문 선생님에게... 4 방문... 2008/01/07 487
165448 상견례장소로 한정식당 좀 소개해주세요..^^ 6 딸기공주 2008/01/07 580
165447 Tom Yum Kung 수프 만들 때 2 검은 양 2008/01/07 259
165446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예물시계 문의드려요 25 노츠녀 2008/01/07 1,443
165445 37세....노래방 노래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노래방 2008/01/07 1,938
165444 인간극장~ 여성 산악인 남난희씨 된장 구입 방법이요? 9 된장 2008/01/07 2,746
165443 간절ㅜㅜ>일산에 반영구 화장 잘하는 곳/분 추천해 주세요 4 반영구화장 2008/01/07 433
165442 아직 <색계>하는 상영관이 있나봐요? 6 .. 2008/01/07 1,385
165441 서울과학관에 식당있나요? 2 과학관 2008/01/07 271
165440 중1 수학문제 좀 도와주세요. 4 어렵네.. 2008/01/07 286
165439 올해 37살 되는 아줌마가 군밤모자 쓰면 웃길까요? 13 군밤모자 2008/01/07 824
165438 한글 예쁘게 쓰기 교재 추천해주세요~ 3 금방초등 2008/01/07 329
165437 아이노래중 이런 노래 아시는분 3 동요?? 2008/01/07 451
165436 시댁부모님 고희연에 직장동료 부르나요? 9 고희연 2008/01/07 701
165435 앞으로 몇 년간 아파트 값은.... 2 베를린 2008/01/07 1,548
165434 완전뒷북 색계봤어요~~~~(스포다량함유) 7 오랜만.. 2008/01/07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