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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7살 되는 아줌마가 군밤모자 쓰면 웃길까요?
이모자까지 쓰면 뭐라 할까봐 살까 말까 망설였어요..
근데 사실 이 나이에 쓰면 웃길까봐 못쓴것도 있지요..
키가 좀 크고 날씬은 아니지만 뚱뚱하지도 않고 젊게 입고 다니려고 하는 스탈입니다..
어울릴까요?^^;
1. 쥐띠?
'08.1.7 8:21 PM (211.171.xxx.15)ㅎㅎ 올해 세는나이로 37이면 쥐띠신가봐요? 저랑 동갑이시네 ㅋㅋㅋ
요즘 뭐..누가 어떻게 하고 다니든 웃기는게 어딨습니까~ 개성시대인데..
님이 쓰고 싶으면 쓰는거지요.
남들 너무 의식하지 말고 당당하게 쓰고 싶으면 쓰고 다니세요!~
멋지실꺼 같아요..~~2. 원글이^^
'08.1.7 8:24 PM (211.196.xxx.223)동갑이라니 반가와요^^ 뷰빅 박힌것 쓰고 싶은데.. 사실 마음은 20대인데 이놈의 외모가 왜이리 늙었는지.. 남들이 웃기다 할까봐,, 용기도 못냈는데..
님 감사해요^^~3. ^^
'08.1.7 8:33 PM (125.57.xxx.168)저도 동갑이네요. 제 체형하고 비슷하신데..
모자야 취향이니 과감히 써도 될 것 같은데요..?
모자쓰고 스탈 케주얼하게 하고 다니면 30대로 안보던데요..^^(자세히 보기전엔.ㅋ)
용기 내 보세요.. ㅎ하두번 시도하다 보면 다른 시도도 하고 싶어질 거에요..^^4. ^^원글이
'08.1.7 8:46 PM (211.196.xxx.223)^^님은 얼굴이 작고 동안이신가봐요.. 전 사실 얼굴이 커서 남들이 나이보다 더 보더라구요.. 확실히 살빠지니까 얼굴이 작아지긴 했는데 원래 얼큰이라서 ㅠ.ㅠ
그래도 군밤모자는 쓰니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보이더라구요...
네~~~ 님들 덕에 용기 얻어 하나 장만 합니다. 이번에 일본 여행갈때 꼭 쓰고 가야겠어요^^5. 러버
'08.1.7 8:48 PM (211.179.xxx.250)저도 37세인데...
전 그거보다 더한것도 하고 다녀요.
어린이 머리핀 방울,,ㅋㅋㅋ
잘 하고 다니세요.~~~~6. 전 39,
'08.1.7 8:58 PM (121.142.xxx.135)겨울에 모자는 예사로 하고다니는데요.
너무 추워서 쓰다보니 빵모자부터 니트모자까지 4개정도 있어요.
추운날 찬바람쐬면 머리가 너무아파 썼는데, 지금은 안쓰면 넌무 춥고 허전해서 지금은
겨울의 필수품입니다.7. 동갑
'08.1.7 10:58 PM (81.159.xxx.115)그냥 동갑이라서 반가워서 인사하고 가요
근데 군밤장수 모자가 뭐에요?8. 아직은 36세
'08.1.7 11:07 PM (125.139.xxx.25)1월 1일날 떡국만 끓여 주고 전 안 먹었네요.
37세 되는게 좀 너무 많은 듯 해서요.
딸이 그럽니다 "이제부터 아빠는 37세 엄마는 36세니깐 아빠한테 오빠라고 하래요~ㅋㅋㅋ"9. 동갑이요
'08.1.8 12:23 AM (125.176.xxx.246)ㅎㅎ 울애들도 엄마오빠 어딨어??이래요..저도 군밤모자 쓰고싶네요..모자쓰니 왜이리 따뜻한지.....과감히 사세요. 저도 울딸래미꺼 알록달록 목도리도 하고다니고 그래요...ㅎㅎㅎ
10. ㅎㅎ
'08.1.8 12:31 AM (121.157.xxx.144)저도 군밤장수 모자 눈독들이고있는 40가까이먹은 아줌니입니다^^;;
전 콜롬비아껀데 세일도안해서 7만원정도라 멘날
눈도장만찍어요^^
좀 비싼 군밤장수모자죠 ㅋㅋㅋ11. ㅎㅎㅎ
'08.1.8 3:49 AM (220.72.xxx.198)괜찮아요.
딸애것 갖다가 나도 쓰고 다니는데^^*12. 마흔넷
'08.1.8 7:18 AM (221.152.xxx.39)전 씁니다
오래전부터 썼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13. ㅋㅋ
'08.1.8 10:32 AM (211.210.xxx.30)친정 어머니께 몇해 전인가 그거 사다드렸어요. 엄청 따뜻하쟎아요.
남편분이 뭐라하시면 이거 엄청 따시다고 하나 사다줄까?하고 되물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