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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뺀후..

고민..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08-01-07 15:38:22
너무너무 약골이 되고.. 허약체질로 완전 바뀌어서

바이러스구내염.. 완전 혀와 혀밑과 목을 장악한.. 의사쌤이..의사하고서 이렇게 구내염이
심한사람 첨 본답니다. -.-

감기시작 하면 기본 3주구요..

하루 쇼핑하면 이틀 쉬어야 하구요..

이거...어떻게 해야하나요?

울 남편 보다못해 한약지어먹으라네요..

증상을 그대로 얘기하면 되나요?




IP : 211.214.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8.1.7 3:59 PM (125.181.xxx.9)

    ㅜ.ㅜ
    원래부터 좀 허약체질이였는데...
    살이 거의 10키로 찌는 바람에 독하게 맘 먹고 운동+식이요법으로 뺐거든요~
    그것도 천천히 3~4개월에 걸쳐서요...(살 찐 건 한 두달 사이에 쪘으니 몸에 그리 무리는 안갔을 것 같다고 생각)

    근데 다이어트 이후...
    더 약골로 변신... 조금만 피곤하면 눈이 뜨거워지고...(빠질 것 같아요...-_-; 시리고)
    몸살 기운이 오면서 살을 만지기만해도 아프고...
    무거운걸 못 드는건 물론이거니와... 잠도 어찌나 많이 쏟아지는지...-_-;;;
    저도 조만간 한약 해먹으려구요...-_-+

  • 2. 갑자기 살을
    '08.1.7 4:02 PM (218.146.xxx.51)

    빼신거면 다욧하는 동안 몸이 축났을수도 있구요
    아니라면 지금 빼신 몸무게가 님의 몸에 안맞을수도 있지않을까요?
    저도 처녀적에 163에 45유지했는데 힘도들고 그땐 항상 체하고 손발차고하더니
    결혼해서 애낳고 52-54유지하니 근력도 생기고 잘 안아프네요
    물론 군살때문에 운동은 하는만 몸무게는 많이 안줄일려고 하네요

  • 3. 48->ㅇㅎ
    '08.1.7 4:12 PM (211.202.xxx.90)

    저도 그랬어요.
    제 키에 48kg이면 적게 나가는 것도 아니였지만 체지방이 좀 과하게 없었어요.
    그때는 정말 손발이 어찌나 차가운지 얼음장도 그런 얼음장이 없었지요. 정말 뜨거운데 한시간을 지저도 안절부절 못할 정도로 괴로웠는데... 오늘 같은 날씨에도 손발 차가워서 괴로울 정도...

    지금... ㅇㅎㅎㅎ 몸무게가 늘면서 이제 손발 시린게 사라졌네요. ^^;;;
    올 겨울 제일 추울 때도 그냥 주머니에 손 넣고 있으면 따끈따끈하고 그렇게 추운 줄도 모르겠고...몸에 적당한 체지방 정말 필요한 거 같아요. 지금은 좀 과하게 많아서 줄이고 있지만요. 이히힛

  • 4. 초등학부모
    '08.1.7 4:14 PM (58.148.xxx.160)

    전 영양 섭취가 부족한지 자꾸 흰머리가 느네요
    뭔 방법을 찾아야할거 같은데...

  • 5. ....
    '08.1.7 5:09 PM (220.76.xxx.201)

    저도 다이어트 하고 몸이 안좋아졌는데 잘 가는 한의사 샘이 몸이 안좋아졌다고 하시면서 두유먹는걸 권하셨어요...

    두유가 단백질도 많고 칼슘도 많다고 하셨는데... 저는 두유를 하루에 한두개 간식대용으로 먹고 몸이 많이 좋아졌어요(아, 한약도 한채먹었어요)

  • 6. ..
    '08.1.7 6:23 PM (211.210.xxx.30)

    저도 스므살 전후에 살뺐을땐 팔팔했는데
    작년에 7킬로 빼곤
    보기 좋은것보단 건강한게 최고라는걸 깨달았어요.
    머리도 엄청 빠지고 감기도 많이 걸리고 힘도 없구요.
    단백질 많이 섭취하고 편히 쉬고 하니 살은 좀 쪘지만 다시 건강해지더라구요.
    건강은 한번 잃으면 되찾기 힘들다쟎아요.
    저는 운동으로 살을 뺐는데 운동이든 식이요법이든 몸에 무리가 가는건 맞는것 같아요.
    잘 드세요. 식품군 골고루요.

  • 7. 저는
    '08.1.7 7:36 PM (58.233.xxx.195)

    둘째낳고 살이 10킬로 이상 빠졌었는데 그땐 젓가락들 힘도 없었어요..
    일어서면 눈앞이 휑한게 어질어질했구요..날씬한것도 좋지만 제가 못견뎌서 한약지어먹고
    다시 살쪘어요..체력이 다시 돌아온듯..그런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 8. 제경우
    '08.1.7 7:46 PM (221.159.xxx.110)

    작년 여름에 엄청 열심히 헬스장에서 운동했어요.하루에 500그램정도 빠지더라구요.근데 눈에 바이러스성 염증이 생겨 고생했어요.영양제 열심히 챙겨 먹었는데두요.과한 운동은 독이 됨을 절실히 느꼈네요.

  • 9. .
    '08.1.7 10:12 PM (122.32.xxx.149)

    저는 몇년전에 갑자기 살 빠진다음 추위를 엄청 타게 체질이 변하던데요.
    살이 조금 다시 쪘는데도 발 시린건 나아지지 않아요. ㅠㅠ

  • 10. 삐내사랑
    '08.1.8 3:26 PM (125.182.xxx.93)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러니 이왕 살빼셨으니 유지하시고 홍삼을 드세요 찐덕한걸 티스푼으로 퍼서 드세요 나이들어 한약 먹는것도 그렇고 홍삼이 최고입니다 바이러스는 피곤하면 나오는 못말리는병입니다 전 많이 효과 보고있읍니다 살이 찌면 만병에 원인이니 찌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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