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외국에 있습니다. 저랑 애는 한달 후에 나갈 예정입니다.
금요일에 바람쐬러 여행 갔다 온다고 하더라구요.
아무 의심없이 누구랑 같이 가냐니까 혼자 간다고, 심심하지 않냐니까 다른 사람 데리고 다니는게 더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여기 시간으로 밤, 그쪽 시간으로 3시쯤 전화를 했더니만
웬 여자가 옆에서 ' 한국이야?' 하고 묻는 소리가 들리더니만 전화가 끊어지더군요.
황당해서 재다이얼 눌러서 두번째로 전화하니 통화중 신호가,
다시 전화하니 그제서야 받더라구요.
누구랑 있냐니까 옆에 아무도 없다고 혼자 있다고 하네요. -_-'
제가 직접 가보질 못하니 지금 뭐라고 하겠어요.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빡빡 우기구요.
제가 오늘 아침에 국제전화한 회사 전화걸었더니만 총 세통화에 첫번째 전화 통화시간이 1분이라고 말해주네요.
일단 오늘 오후에 전화오면 그쪽 핸드폰 통화내역서를 목요일 부터 오늘까지 요구할 생각입니다.
그것말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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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이 일을 어떡할까요.
.. 조회수 : 559
작성일 : 2008-01-07 10:06:42
IP : 221.141.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08.1.7 10:33 AM (218.144.xxx.137)항공사에 누구랑 갔는지 ..항공권 예약한거 볼수 있지 않을까요?
2. ...
'08.1.7 10:42 AM (125.241.xxx.3)속상하시겠네요~
아뭏든 할 수 있는 것은 다 캐서 알아보셔야 할 듯...
그냥 스쳐가는 바람이기를 바래요~3. 혹시
'08.1.7 10:56 AM (67.85.xxx.211)시간대를 보니.... 혹시 미국이라면
남편분에게서 핸펀 전화회사, 남편의 아이디 비번을 받으시면
원글님이 인터넷으로 통화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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