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도 한 번 해 보자.

...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08-01-05 23:19:52
맞벌이고 아이는 없어요.
아파트 소형 한 채 있고 대출은 없어요.
경제적으로 도움 주어야 하는 사람 주위에 없구요.
연봉은 둘이 합쳐 9900 정도 예상하는데 그럼 실수령은 8500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제까지는 절약 안 하고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샀어요.
여기 게시판에서 한참 논쟁이 뜨거웠던 소위 럭셔리 브랜드백도 사고 싶은 디자인 있으면 잘 샀었구요.
사실 결혼 전에도 비싼 가방 구두 옷 화장품 등등 잘 샀었어요.
그냥 마음에 들면 산다는 주의였거든요.
그런데 올 해부터는 아끼고 절약해서 최대한 저축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비싼 거 안 사고 충동구매도 안 하고 정말 필요한 것만 사고 아끼면서 살아보려구요.
비싸고 이쁜 거 아무리 사도 끝이 없더라구요.
사고 나면 또 더 이쁘고 더 좋은 게 나오니까요.
그리고 어쩐지 제가 그런 브랜드들의 충실한 하수인이 된 듯한 기분도 조금씩 들구요.
아뭏든 그래서 결론은 둘이 최소한의 소비만 하고 살면 생활비로 어느 선이면 될까 하는 거예요.
일단 액수를 정해 놓고 그 선에 맞춰서 살아보려구요.
최대로 많이 저축을 해 보고 싶은데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요?





IP : 125.187.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야
    '08.1.5 11:29 PM (59.19.xxx.205)

    그거야 님이 쓰시는 패턴나름이겠죠 저같음 적어도 1년에 오천은 모으겠어요

  • 2. @@
    '08.1.5 11:41 PM (218.54.xxx.247)

    와....목돈 금방 만드시겠네요....
    부럽네요...

  • 3. 맞벌이일
    '08.1.6 12:00 AM (211.59.xxx.17)

    경우에는 저축의 비율이 수입의 50%이면 적당하다고 해요.

    이 선에 맞춘다면 1년에 약4300정도는 저축을 하실 수가 있고
    나머지 액수에서 생활비 맞춰서 소비하시면 되겠네요.

    저축하고 난 후의 남는 돈은 4200이니까
    그것을 12개월로 나누면 한달에 350만원.

    어쨌든 부럽네요.

  • 4. 아이도
    '08.1.6 12:05 AM (58.230.xxx.196)

    없고 작정하고 저축하실 생각이시면..
    한달에 200정도면 두분이 생활비가능하지 않을까요?
    쓰기나름이지만..
    가계부를 써보니 애들과 시댁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지
    둘이사는 실제 생활비는 그닥비중이 크지 않아서요.

  • 5. 원글
    '08.1.6 12:53 AM (125.187.xxx.30)

    생활비 계산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감을 잘 못 잡겠기는 하지만 답글 주신 것 참고해서 계획을 잘 세워볼게요.
    감사합니다. ^^

  • 6. .
    '08.1.6 2:33 AM (61.66.xxx.98)

    아이도 없고 돈들어갈 곳도 없고,

    애있는 집도 아껴서 200갖고 생활하는 집도 있거든요.

    절약하면서 사신다면 두분이 사실 100도 충분할 거 같은데....
    우선 가계부부터 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63 영화 <가면> 내용 좀 알려주세요 1 굳금해요 2008/01/06 607
165162 mp3 사용 녹음 2008/01/06 124
165161 미국에 교환 학생을 보낸 부모님께 여쭙니다. 3 부모 마음 2008/01/06 727
165160 토요일 밤 독수공방 처지가 외로워라 3 에혀 2008/01/06 545
165159 무세제세탁볼과 밀대, 걸레슬리퍼 7 궁금이 2008/01/06 721
165158 대우진품김치냉장고잘들쓰고계신지..구입하고 싶은데 2 ... 2008/01/06 201
165157 원룸 월세를 얻었는데 2 부동산수수료.. 2008/01/05 383
165156 생협 가입할까 고민중인데요~~조언좀.. 11 생협!! 2008/01/05 841
165155 일산사시는분께 여쭤봅니다.. 5 푸르니 2008/01/05 546
165154 어째서 태안사건 26 주정뱅이 2008/01/05 1,996
165153 보풀 제거기 효과있나요 ? 5 기기 2008/01/05 724
165152 플라스틱 용기요-생리와 관련해서 여쭤요 5 혹시요 2008/01/05 609
165151 미국초등학교 5학년 전학예정인데요.. 5 궁금 2008/01/05 465
165150 나도 한 번 해 보자. 6 ... 2008/01/05 1,174
165149 회를 메인으로 하는 상차림에 곁들이면 좋은 음식은? 13 차종부 2008/01/05 12,289
165148 1주택을 거주안하고 걍 전세주다가 팔면 양도세가 얼마나되나요? 4 양도세.. 2008/01/05 524
165147 화나서.. 4 --+ 2008/01/05 785
165146 의사선생님...너무 하시네요. 13 의사 2008/01/05 4,120
165145 산모교실가서 출산장면 비디오보고 눈물이 줄줄~ 7 임산부 2008/01/05 886
165144 쪽지 보내기가 안될때 어떡하나요? ... 2008/01/05 73
165143 정말 교육만 받아도 돈 주나요? 6 보험회사 2008/01/05 997
165142 10만원선에서 남편한테 선물받아내기 1 고민아줌씨 2008/01/05 330
165141 외식 간식 그만~! 2 외식그만 2008/01/05 1,310
165140 정수기 1 정수기 2008/01/05 234
165139 시댁과 나와 둘째 6 둘째 2008/01/05 1,054
165138 방문선생님 오시면??? 5 대접 2008/01/05 906
165137 돈이 남아도는데 오피스텔을?? 9 무주택자 2008/01/05 1,286
165136 차마 답답한 마음을 누를길이 없습니다. 14 내마음 2008/01/05 3,268
165135 자주 가시는 요리 블로그 있으신가요? 6 ... 2008/01/05 1,447
165134 벽에 습기로인해 곰팡이가 피었어요... 4 고민... 2008/01/05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