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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나와 둘째
시댁은 저에게 당신 아들과 이혼하라합니다.
툭하구 맘에 안들면.. 당신 아들과 결혼 찬성한적 없으니 이혼하라구..
첫애놓고도 그런말 들었구요.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았었어요.
요새도 저는 만약 이혼하면 내자식은 어케해야하지? 하고 걱정도 되구요.
근데 요샌 시댁에서 둘째 타령을 합니다.
전 둘째 낳기 무섭습니다.
근데 혼자크면 애기가 외롭겠죠?
이런 상황에 둘째를 갖으려 노력을 해야할까요?
1. 근데
'08.1.5 10:36 PM (211.202.xxx.143)남편의 님에 대한 애정도나 태도는 어떤가요? 시댁 관계없이 두분 사이가 좋다면 그냥 무시하고 살면 안될까요? 한쪽귀로 흘려버리심 안될까요?
2. 둘째
'08.1.5 10:40 PM (211.179.xxx.46)신랑과 저는 사이가 그냥저냥 좋아요. 나쁘진 않구..
처음에 저도 무시하고 그냥 우리끼리 잘살자 생각했는데요.
살다보니 남편은 그게 아니에요. 부모님께 많이 의지하고 사는 편이라,
어케할지 모르겠어요.3. 근데
'08.1.5 10:50 PM (211.202.xxx.143)시부모님 참 이상하시네요. 요즘 부모들은 자식들 결혼 시켜 놓고 이혼할까봐 전전긍긍 한다는데 당신 아들 이혼남 만들어서 좋은게 뭐가 있다고!! 남편분과 사이가 좋으시다니 님이 남편분이 부모님께 의지하는 정도를 점점 줄어들 수 있게 옆에서 기분 나쁘지 않게 살살 말씀하시고 부모님도 중요하지만 일단 가정을 이뤘으면 아내,자식이 우선이란걸 자꾸 주지 시켜야 할 것 같아요.
4. @@
'08.1.6 12:52 AM (218.54.xxx.247)그 시부모 참 이상하시네요.
이혼하라 할땐 언제고 둘째는 무슨....
아무리 남편과 사이가 좋아도 살다보면 힘든 일도 많고 권태기도 오고 그러는데....
시부모까지 한 말씀 거들면 미래도 장담 못하겠네요.
비꼬는게 아니고....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될 문제네요.
남편이 부모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내가정, 자식이 우선이라는 걸 머리속에 집어넣어줘야 할것 같네요.5. ㅋ
'08.1.6 1:35 AM (125.209.xxx.145)"툭하면 어머님의 아들과 이혼하라는 말씀에 겁나서 어디 둘째 가질 수 있나요! 애가 하나라면 재혼이라도 쉽지.. 둘가지고는 힘들죠~ "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6. 시부모의
'08.1.6 3:10 AM (61.66.xxx.98)애딸린 이혼남이 원글님 보다 더 좋은 며느리를 구해올 수 있을거란
그 허황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거죠?
시집에 돈이 엄청나게 많은가요?
둘째 낳으라 종용하는거 보니 이혼하지 않을거라 믿고 막말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다음에 또 이혼소리 나오면
'애딸린 홀애비를 요새 어느여자가 좋아한다고 그러세요?
저 이혼하면 어머님이 애 둘키워주실건가요?'하고 되받아 치세요.
요샌 자식들 이혼않고 사는것만도 큰 효도라 하는 사람도 많더만...
남편이 그게 아니라는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요?
좀 걱정스럽기도 하네요.
남편을 원글님 편으로 만드시고...
최악의 상황은 애놔두고 이혼할 각오로 마음단단히 먹고 독립 준비하세요....
그리고 시댁과 상관없이 둘째는 원글님 부부가 낳고싶으면 낳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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