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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와 나트라케어 써보신분요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08-01-05 00:08:27
생리통이좀 심해서 생리대를 바꿔보려는데요
면생리대가 좋다고 그러시네요.
근데 사려고 했다가..
아무래도 이틀째날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나이트용으로 쓰거든요.
그러면 면생리대를 도대체 몇개를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또 그걸 빨생각을 하니..엄두가 안나네요.

생리통이 있어서인지 어혈도있고.
제가 좀 비위가약해서 이상한거보거나..
기름끼잔뜩 음식만 봐서 속이 울렁거리거든요..
그러면 아마 생리대세탁할때도 비록 제것이긴해도
속이 안좋을것같아요..

그래서 면생리대보다 나트라케어라는걸 써볼까하는데요
혹시 같은효과 있을까요
면생리대만큼 순면이라 인체에 무해하고
생리통도 줄여줄까요..

아님 세탁힘들어도 면생리대가 나트라케어에 비해서 훨
좋은건가요?

전혀 써보질않았어요
82와서 이런거있는거 첨알았어요
생리할때마다..
아이는 혼자뒹굴고
전 소파에 하루종일 누워서 뜨거운팩한답니다.
남편도 당연히 그날은 정말 열심히 집안일도와주구요..

생리통만 줄어든다면..뭐라도 바꿔보고싶은데
혹시 사용해보신분 비교부탁해요..


그리고 혹 면생리대를 산다면
보통 4일하는 생리기간이라면..
몇개를 사야하는지요
대형 2개 뭐..이런식으로는 턱도없을것같은데
한꺼번에 많이 사려니 ..^^

써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나트라케어 탐폰요 일반형말고 디지털형인가 있던데
이건 사용하기편한가요?
제가 예전에 일반탐폰 사용하려하다가 잠깐 얼굴이 하얗게변하고
앞이 까맣게 변해서 순간 정신을 잃었거든요.
근데 지인들이 이게 편하다고..하두 해보래서
만일 생리대주문하면 같이 주문해서 함 사용해보고싶은데..
디지털형이라고 새로나왔다고하는데
혹 사용해보신분 어떤지요?
IP : 218.51.xxx.2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5 12:16 AM (220.123.xxx.68)

    저 나트라케어 쓰고있어요
    면생리대가 좋다는 얘기는 익히 들었지만 바지런하지 못해서 아예 꿈도 못꾸고
    차선책으로 나트라케어쓰고있는데요, 저는 생리 첫날 약먹지 않으면 아무일도 못했는데
    생리대바꾸고서는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맨첫달은 뭐가 좋다는거야? 접착력도 떨어지고.. 근데 냄새는 별로 안나네 했는데
    달바뀔수록 생리통이 조금씩 줄어들어서 혼자 신기해하고 그랬어요.
    물론 생리통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는데 지금처럼 유지만되도 생활하는데 문제없어서
    좋아요 한번써보시는게 본인과 맞는지 어떤지 알게될것 같아요

  • 2. ^^
    '08.1.5 12:20 AM (211.207.xxx.199)

    저도.. 자궁상태가 안좋아서..면생리대를 써야할 형편인데..
    부지런하게 움직일 자신이 없어서..
    눈감고.. 나트라케어로 바꾸었습니다..

    처음에는 위스퍼처럼.. 오픈하기가 편하지 않아서 불편했지만..
    이제는 요령도 생기도.. 잘쓰고 있습니다..

    생리통도 없어지고.. 냄새도 안나고..
    무엇보다도.. 자궁땜에.. 2개월마다 검사받던 것도.. 좋아져서..
    6개월마다 검사받으라고 하더군요..

    꼭 생리땜에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약국에서 대부분 7400원 받는데요.. 단골약국에 부탁해서
    아예 박스로 싸게 구입했습니다.. 딸도 같이 쓰고 있어서.. ^^

  • 3.
    '08.1.5 12:23 AM (211.176.xxx.74)

    면...
    손으로 빨던 세탁기에 돌리던... 핏물 무쟈게 나옵니다. 끝도없이..(죄송)

    편하자면 돈 쓰는 나트라케어..
    몸에 좋자면 비위상하거나 좀 번거롭더라도 면으로 해보세요..

    분명 좋아질겁니다.
    면이라.. 생각보다 자주 갈고 싶어질겁니다.
    흡수력이 없으므로 촉촉해지면 기분상 갈고 싶을테니
    2시간간격으로 계산하셔서 일단 하루어치 구입하고. 추후 더 구입해보시져...
    음...계산은 제가 하고 앉아있군요 후후

  • 4. 저는..
    '08.1.5 12:25 AM (124.56.xxx.132)

    둘다 씁니다. 집에 있을 때는 면생리대를, 외출할때는 나트라케어를 쓰는데요.. 제가 사용할땐, 그래도 면 생리대가 더 좋더라구요.. 생리통이 심했는데 조금 완화되는듯한 느낌이 있긴 한데, 심리적으로 그러는건지.. 확실한건.. 냄새는 많이 덜해요..ㅡㅡ;;
    나트라케어는 일단 좀 얇고, 기존 생리대보다 흡수는 많이 덜해요.. 그래서 양이 많은 날 쓰면 조금 곤란할때도 있더라구요..(외국 사이트에서 후기로 쓴 글을 보니까.. 자긴 한번 쓰고서 흡수율이 떨어져서 저~~얼대 안쓴다는 분도 있었어요..ㅋ) 근데, 면생리대하고 나트라케어 좀 쓰다보면 기존 생리대는 정말정말 쓰기가 싫어요..
    면생리대는 착용감이 좋고, 편하긴 한데 세탁이 좀 힘들죠. 병행해서 쓰다보니.. 면생리대는 한꺼번에 모아서 빨구요..(그래도 8~10개 정도는 써요..)
    아무래도 세탁이 조금 거슬리긴 하지요.. 그래도 그닥 힘들진 않구요.. 산소계표백제에 계속 담궈두고 끝나면 애벌빨래해서 세탁기로 빠니까 괜찮더라구요..

  • 5. 저는
    '08.1.5 12:32 AM (211.176.xxx.74)

    저는 아가용 기저귀를 씁니다.
    첫날 둘째날

    일해야하는데 자주 갈기도 힘들고. 양이 많아도 전혀 신경안쓰이고
    반나절에 한번씩. 화장실 갈때 갑니다.

    헌데.. 생리대 쓸때보다 생리통이 적어요
    게다가 행여 옷에 묻을까봐 걱정되지도 않고.

    명절이나 여행. 혹은 직딩분들등...... 이용해보세요.
    밴드형으로 구입하시면. 버릴때 처리해 버리기가 좋더군요. 깔끔하게 말아서..

    참..
    학생들도 ..편할꺼에요. 학생땐 정말 불편하지요.......가방에 싸들고 학교가서 때때맞춰 바꿔주고..
    종일 앉아서 공부하느라 .. 앉아있다 일어나면 행여 샐까 걱정되고.
    딸들 있는 분들. 한번 해보세요. 굉장히 편할거에요.

  • 6. ..
    '08.1.5 12:38 AM (124.5.xxx.246)

    전 면 기저귀를 적당하게 등분해서 잘라놓고 써요. 한여름만 빼놓고
    빨간 음식물쓰레기통같은걸 새것사다가 거기에다 넣어놓고 핏물만
    갈아주고 비누치대서 조물조물 한뒤에 한번 행구고 또 비누치대서
    세탁기에 던져놓고 한번돌리고 탈수해서 다시 삶아요.

    핏물 제거할때 역하긴 하지만
    제가 피부가 약해서 좀 짓무르는 타입이라
    이걸하면 편안해요.

    그리고 친정엄마도 이걸하셔서 지금까지 자궁이 깨끗하시고
    저도 40대가 넘었는데 아직까진 좋구요.

    양이 많아서 시중에 파는 생리대는 가당치도 않고
    외출할때는 어쩔수 없이 좋은느낌을 쓰지만
    그냥 얇은 천기저기를 쓸때도 있어요.

    집에 있는 분이고 양이 많다면 저처럼 천 기저귀를 추천합니다.

  • 7. 이런방법..
    '08.1.5 1:19 AM (125.57.xxx.115)

    천기저귀 얇게 만들어서..
    일반생리대하시고 그 위에 덧대어서 쓰셔도 좀 나을꺼예요..
    빠는것도..얇으면 좀 낫겠죠..
    면생리대가 좋은 이유가..아무래도 신경써서 자주자주 갈아줘서 그런거 같아요.
    길어야 2시간..정도?
    일반생리대는 흡수력이 좋아..2시간 이상하고 있을때도 있으니..냄새도 나고..안좋겠죠?
    일반생리대라도 자주자주 갈아주던가..일반생리대 위에 얇은 면 덧대어서 사용해도
    냄새도 덜나고 덜가렵고 편해요. 이것저것 맞는방법 찾으시길...

  • 8. 은하수
    '08.1.5 1:36 AM (125.135.xxx.21)

    http://www.bloodsisters.or.kr/

    딸아이때문에 대안생리대 만들어 쓰고 있어요.
    초경시작하고, 여름되니 기저귀발진처럼...가렵고 힘들어하더군요.
    학교갈땐 나트라케어 쓰구요.
    여기 가시면 만드는법,도안,세탁법등...보실 수 있습니다

  • 9. ..
    '08.1.5 1:51 AM (125.130.xxx.46)

    난 정말 내가 나이 먹어가서 냄새가 나는줄로만 알았어요
    아주 불쾌하죠.....그런데 천으로 해보곤 아 시판 생리대 때문이구나 알았답니다
    정말 그 불쾌한 냄새 안나서 얼마나 좋은지...........

  • 10. 세탁
    '08.1.5 2:24 AM (58.235.xxx.72)

    쉬운 방법 있습니다. 집에있을경우 교체시에 바로 세탁하는 방법이 가장 깨끗합니다.
    교체시에 샤워기물 틀어놓고 (흐르는 물)솔이나 칫솔같은것으로 살살 문질러 주면 금방
    깨끗해짐니다...조금 남아있을경우 세숫비누로 살짝 문질러 비벼주면 깨끗.
    그뒤에 모아두었다가...삶으셔셔 뽀송뽀송하게 말리신후 예쁘게 접으셔셔 보관 .담달에
    또 사용하심 너무 좋아요...

  • 11. ...
    '08.1.5 3:26 AM (211.187.xxx.120)

    저도 비위가 약한 편이라 세탁할 때 보면 좀 메스껍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그 불편함과 세탁 시 귀찮음보다는
    면 생리대 사용했을 때의 만족감이 훨씬 크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착용감이나 피부 트러블 이런 점에서요.
    면 생리대는 처음부터 많이 사지 마시고 5개 정도만 사보세요.
    사용해 보시고 모든 게 잘 맞다 싶으시면 추가 구매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전 생리통 엄청 심해서 할 수 있는 것 중에 제일 마지막 방편으로 면생리대 사용했어요.
    생리통에는 뭐가 효과가 있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면생리대 사용하고 1년 이상 지난 현재는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에는 효과 1%도 없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생리통에는 식이요법도 중요한 것 같아요.

  • 12. 면생리대
    '08.1.5 4:20 AM (123.109.xxx.32)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직장에서 할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래서 나트라케어 써봤는데 전 별로였어요. 흡수력도 떨어지지만 접착력이 너무 약해서 불안해서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 그냥 예지미인 사놓은거 쓰는데 그래서 냄새는 그리 많이 나는거 같진 않아요. 근데 생리통은 확실히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좌우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일년전에 방송보고 플라스틱 용기랑 테프론 코팅 후라이팬 다 버리고 스펜이랑 유리로 다 바꿨는데 신기하게도 그 다음달에 그렇게 지독하던 생리통이 사라졌습니다. 또다른 이유론 운동과 식습관인데요, 제가 그 때 다이어트도 같이 했었습니다. 운동 하루에 두시간씩 하고 인스턴트랑 술 안 먹고 두부랑 음식도 다 집에서 만든 것만 먹었어요. 그 이후 다이어트 그만두고 술도 먹고 인스턴트 음식 먹기 시작하니까 생리통이 다시 찾아왔어요. 하지만 예전보다는 확실히 덜해요. 플라스틱 용기가 생리통에 영향이 확실히 있습니다. 제 친구도 유리용기로 바꾼 다음달에 바로 생리통 없어졌답니다.

  • 13. 저도
    '08.1.5 9:12 AM (219.251.xxx.92)

    윗님과 생각이 같아요..무엇보다 식습관 이거 중요한거같아요
    예전엔 인스턴트만 먹고 살았어요 ..요리할줄을 몰라서..
    그땐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학교도 몇번 지각하고 그랬는데
    20살쯤부터 인스턴트를 반이상 줄이고 뭐든지 만들어먹기 시작했는데
    1~2년지났나? 언젠지도 기억안나게 생리통이 없어졌어요..ㅎ게보린 이런건 이제
    안먹게 되었네요..

  • 14. 좋아요~
    '08.1.5 10:53 AM (117.110.xxx.2)

    집에 계시다면 면생리대 교체후 바로 흐르는 물에 씻으면 핏물이 거의 다빠져요.
    그런다음에 비누칠해서 뚜껑있는 통 (전 1000냥 백화점에서 음식물 쓰레기통 사다가 써요)
    에다 담아 뒀다가..생리 끝나고 한꺼번에 다시 빨아서 삶아요.

    출근하는 날은 비닐에 모아와서 빨면 금방 빠는 것 보단 확실히 잘 안빠져요.
    이럴땐 그냥 물에 몇시간 담가웠다 빨구요.

    익숙해지면 절대로 시판 생리대 못써요.
    면생리대 생각보다 흡수도 잘되고.
    양많은 날은 면생리대 아랫쪽에다 얇은 생리대 하나 깔고 씁니다.

    생리 끝나고... 삶아서 햇볕에 바싹 말린 생리대를
    잘 접어서 다음달을 위해 넣어둘때..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아요~^^

  • 15. 나트라케어
    '08.1.5 1:06 PM (61.78.xxx.145)

    전 둘 다 사용했었요.

    지금은 나트라 케어 써요

    1-2년전에 몇 개월간 면생리대를 사용했어요. 정말 좋아요.
    냄새도 안나고 생리통도 없고 짓무르는것도 없고요.

    하지만 매달 세탁하는게 곤욕이었어요.
    그때 그때 빨지 못하니 잘 지워지지도 않고, 정말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핏물도 많이 나오고요.
    처음에 흐르는 물에 몇번 행구고 통에 물 담아서 담가 놓았는데
    그것도 계속 담가놨다가 생리 끝나면 한꺼번에 세탁하는것도
    만만치 않았어요.

    하루하루 물 갈아주고 집에 있는 날이면 자주 물을 갈아주고 하는데도 면생리대가
    물 속에서 고여 있으니 이것도 위생상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거든요

    암튼 면생리대가 몸에 좋은 건 정말 정말 100% 확실한데
    뒷처리가 저한텐 너무 힘겨워서

    나트라케어 써요.. 지금은
    나트라케어가 면생리처럼 100% 좋진않지만
    확실한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생리대보다는 정말 정말 좋습니다.

    제가 나트라케어 없을때 편의점에서 사서 다른걸 사용했다가 다시 집에와서
    나트라케어로 바로 바꾸면 확실히 그 차이점을 알 수 있어요.
    사무실에서 계속 허리가 아파 고생했는데(생리통) 허리 아픈게 없어져요.

    그리고 냄새는 면생리대는 99% 안 나는거 같거든요 나트라케어도 거의 안나는데
    면생리대만큼은 아니고요 그렇지만 다른 생리대보단 정말 거의 냄새 안나요

    암튼 전 면생리대가 정말 정말 좋지만 세탁의 문제로 나트라케어 써요

  • 16. 나트라케어
    '08.1.5 3:52 PM (61.106.xxx.242)

    전 한박스 덜컥 샀다가 살이 다 헐어서 못스고 사람들 나눠줬어요..
    제 피부가 너무 약한가봐요.일반 생리대보다 뻣뻤한걸 제 피부가 못견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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