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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 원래 이런가요?
에어로빅 3개월째 접어듭니다.
어쩜 이리 별의 별 인간 군상이 다 있나요?
말 옮기고, 자리갖고 말 많고,
오늘은 샤워하고 나온 후에 감기기운이 있는데 열심히 선풍기에 머리 말리시는
분이 있길래, 선풍기가 사람 안가는 쪿으로 돌려주심 안되냐고 했더니 좍 한번 째려봐 주시더니
그대로 틀고 머리 말리시더라구요.
딴분이 잡아끌더니 왕언니니까 걍 냅두라고.
찜질방 안에 들어가도 딴사람 욕하고, 그 사람 앞에선 또 안그런척하고
아주 ~ 지겨워 죽겠습니다.
누가 친하게 지내려고 말 걸면 겁납니다.
즐겁게 운동하고, 걍 행복하게 다닐길은 없나요. 원
1. 그린키위
'08.1.4 5:13 PM (218.37.xxx.185)왕언니면 그래두 된답디까??
나이가 있음....나이값을 하셔야..대접받지...
하여간에 사람많이 모인곳엔 꼭 그런사람 있다니까요~
어쩌겠습니까....걍...무시하고...다녀야지요~2. 저두
'08.1.4 5:23 PM (116.33.xxx.31)에어로빅 해봐서 아는데요...
분위기 쫌 그래요.
회식할때도 제일 나이 어린 사람이 술도 따라야하고 고기도 다 구워야하고...
그리고 보자마자 나이가 좀 어려보인다 싶으면 반말이고...
자리가지고도 예민하고...
저두 그런거 너무 싫어해서요.
어쩔수 없는거 같더라구요.
다 같은 성인인데...3. 에어로빅
'08.1.4 5:28 PM (61.106.xxx.124)거의 이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전 다른 운동하는데 에어로빅 보면 자리싸움 치열하고 서열
엄청납니다. 신입이 기존 회원자리에 서면 안되구요. 물론 새로 들어온 사람이 분위기파악
잘해서 하면 별 문제 없지만요. 근데 이 운동이 한 번 빠지면 다른 운동이 다 성에 안차는 듯
한가봐요. 원글님도 잘 적응하시고 즐겁게 운동하세요.4. ,,,
'08.1.4 6:07 PM (58.120.xxx.173)우하하하
전 에어로빅도 아니고, 그냥 헬스 다니는데..
저랑 퇴근 시간이 겹치는 어떤 30대 후반 여성분..
탈의실에서, 샤워실에서 어찌나 텃세를 부리시던지..
꼭 그런 분들 있죠..5. .....
'08.1.4 6:43 PM (125.57.xxx.115)에어로빅이나 댄스할때...그냥 그냥 먼저 오는대로 하면 어디 덧나나요?
자기 자리가 있는듯 해요..
저도 요새 새로 나가는데..눈치보여서 못다니겠어요..6. ~!
'08.1.4 7:36 PM (59.5.xxx.115)저도 그런 아줌마들 보면서 참 ,나 싶더라구요..꼭 타임 끝나고 우르르 몰려와서 에어로빅 회원 아닌 사람들도 이용하는 사우나에서 벼라별 소리를 다 내며 시끄럽게 하는데...
저도 헬스보다는 좀 그런 운동을 좋아하는 편인데 수영이나 (아쿠아로빅..)그런 무리운동(?)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걍 집에서 음악 틀어놓고 춤추다가 사우나 갑니다..^^;;7. ..
'08.1.4 8:11 PM (221.220.xxx.234)수영장도 텃세 장난이 아닙니다.
8. 전
'08.1.4 10:00 PM (211.207.xxx.104)댄스하는데요. 기존 회원들이 앞에 서는 것은 맞아요. 왜냐하면 처음 오시는 분들이 앞에 서시
면 모든 동작을 모르기 때문에 뒷사람이 보고 따라할 수가 없거든요. 물론 에어로빅도
그렇구요. 아마 그런 이유로 그럴겁니다. 요건 텃세와는 조금 달라요.
선생이 시간내내 앞에서 뛰지 않거든요. 좌우로 이동하고 또 잘 따라하지 못하는 사람앞에서
뛰어주고 하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