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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상에 올렸다가 남은 것은 어떻게 하세요?

derol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08-01-04 11:52:34
밑반찬 만들면 큰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상에 올릴 때는 반찬 그릇에
조금씩 담아서 놓잖아요.
적당히 양을 맞춘다고 해도 남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하세요?

1. 젓가락이 닿았던 음식이니 버린다.

2. 원래 있던  밀폐용기에 다시 쏟아 넣는다.

3. 다른 밀폐용기에 옮겨서 냉장고에 넣는다.

4. 반찬 그릇 그대로 냉장고에 넣는다.

5. 기타

IP : 220.86.xxx.3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4 11:56 AM (221.153.xxx.37)

    조금 남으면 1번
    짱아지 종류같은건 3번-근데 이렇게 해놔봤자 냉장고 정리하다 버리기 일쑤...
    가끔 5번-남은 반찬이 어떤거냐에 따라 다음 찌개 끓일 때 가끔 넣기도함

    참고로 저는 미혼이고 별로 안알뜰합니다....^^

  • 2.
    '08.1.4 11:59 AM (219.251.xxx.92)

    전 항상 그러는건 아니고 거의 버리는편이에요..
    버리기 아까우니까 처음부터 아주 조금씩 덜어먹어요
    집에 어른이 계실때 이러면 좀 그렇지만ㅎㅎ

  • 3. ..
    '08.1.4 12:02 PM (211.214.xxx.171)

    처음부터 조금담고 남는건 버려요.. 거의 안남게 먹지만요..

  • 4. ㅋㅌㅊ
    '08.1.4 12:02 PM (219.250.xxx.75)

    뚜껑있는 찬통 조금만한것 사서 접시대용으로 반찬을 담고
    끼니때마다 그냥 꺼내서 먹습니다.
    그럼 일일히 덜었다 다시 넣었다 이렇게 안해도 되구요..
    접시에 담아놓은거는 남은걸 다시 넣으면 좀 찝찝하잖아요..
    그래서 식구들에게 조금씩이라도 더 먹여요.ㅎㅎ

  • 5. ....
    '08.1.4 12:04 PM (58.233.xxx.85)

    전 접시마다 덮을수있는 뚜껑을 맞췃어요 .아예놓을때 한정식집처럼 딱 두점정도만 놓고
    혹 김치같은건 접시체덮어 둡니다

  • 6. .
    '08.1.4 12:04 PM (222.109.xxx.201)

    아주 조금 남았을땐 그냥 먹어줍니다~ ^^
    도저히 못먹겠으면...버립니다.
    그런데 버리기에 아까운만큼 남을 경우, 글라스락 가장 작은 사이즈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거나, 아니면 반찬그릇 위에 랩 씌워서 보관합니다.
    그런데 김치가 남으면, 별도의 용기에 모아서 어느 정도 모아지면 김치찌개를 합니다.
    2번처럼 원래 용기에 쏟아 부으면 위생도 위생이지만, 남은 반찬까지도 쉽게 상한다고 하던데요.

  • 7. ..
    '08.1.4 12:08 PM (222.109.xxx.201)

    2번처럼 하실거면 뭐하러 귀찮게 덜어 드세요? 그냥 반찬통째 놓고 드시지...
    저는 비위가 약한 것도 아닌데, 시어머니가 먹던 반찬 반찬통에 다시 넣는것 만큼은 정말 너무 싫어요. 그것도 다시 담을 때 먹던 젓가락으로 꼭꼭 눌러 담으시죠...어찌나 거시기 한지...
    시댁에서 밥먹는게 고역이예요.그냥 먹는 척만 해요.심지어 먹던 국도 많이 남았다고 다시 냄비에 담으시거든요.

  • 8. ..........
    '08.1.4 12:12 PM (61.66.xxx.98)

    조금 담으니까 남아도 아주 조금 남죠.
    그냥 눈 감고 꿀꺽 먹어버려요.

    아니면 그그릇 그대로 랩으로 싸서 넣놨다
    다음날 저혼자 김치 추가해서 비빔밥해서 처리해버리죠.
    그런데 이런경우는 흔하지 않고요.

  • 9. ...
    '08.1.4 12:12 PM (220.73.xxx.167)

    처음부터 조금씩 담고 그냥 버려요.

  • 10.
    '08.1.4 12:17 PM (211.196.xxx.152)

    보통 조금 남으면 버리구, 아깝다 싶음 4번이구 오래됐다 싶음 버리구요..
    생각처럼 남은 반찬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 11. ...
    '08.1.4 12:24 PM (203.229.xxx.253)

    저는 남을 경우 제가 먹거나 식구들 도움으로 다 먹이고.. 그러고도 남으면 버려요.
    2번의 경우는 변질, 세균감염의 우려도 있고... 젤 중요한 건 맛이 변해요. 저는 예민하더라구요. 변질된 맛에... 한 반찬이 그러면 다른 반찬도 의심스러워 손이 안가요.

  • 12. 흑흑..
    '08.1.4 12:31 PM (117.110.xxx.2)

    흑.. 다들 정말 부지런하신가봐요.. 전 반찬 용기째 그냥 먹는데..
    대신 한꺼번에 많이 담아 놓으면 맛없어서.. 반찬용기를 작은걸로 씁니다만..
    친정에서부터 손님올때 아니면 접시에 덜어먹는게 습관이 안되서 그런지.. 매번 그렇게 못하겠어요..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놓으면 정말 더 맛있어 보이고 좋기는 한데..
    반성하고 있는 중이예요.. T T

  • 13. ....
    '08.1.4 12:42 PM (122.45.xxx.235)

    한두젓가락 남은 건 미련없이 버려요.
    국도 한대접 정도 남은 건 데우면 맛도 없고 해서 아깝지만 버리는데 죄책감이 생겨요;
    그리고 반찬을 한번 할 때 딱 두끼 정도 먹을 만큼만 하는 습관을 들여서 거의 남는 거 없이 하루이틀에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김치같은 건 남으면 따로 모아뒀다 볶음밥이나 전 같은 거 하는 편이고요.

  • 14. 저는
    '08.1.4 12:43 PM (211.104.xxx.56)

    대충 양을 아니까 먹을만큼 덜어요.
    조금 남으면 먹어버리구요.^^
    그리고 김치종류는 따로 통을 만들어 따로 넣었두었다가 찌개 끓여먹습니다.
    식구지만 젓가락 닿았던거 다시 또 내기가 좀 그래서요.
    혼자 먹을땐 커다란 접시에 먹을만큼 조금씩 담아 먹으면
    접시하나만 설겆이 하면 되니까 간편해요~

  • 15. 조금
    '08.1.4 12:48 PM (210.123.xxx.64)

    남으면 버리고 많이 남으면 다른 밀폐용기에 따로 덜어둡니다. 그 다음 식사 때 안 먹으면 버리구요.

    저도 젓가락 닿았던 음식 다시 먹기 싫어서요.

  • 16. 잠오나공주
    '08.1.4 1:00 PM (221.145.xxx.86)

    저는 접시째 뚜껑 덮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점심식사 때 먹어요..
    코렐 접시 쓰는데.. 코렐 매장가면 접시 뚜껑 팔거든요..
    근데 저희집은 반찬 남는 일이 거의 없어요..
    김치가 자꾸 남길래.. 밀폐용기째로 먹어요..

  • 17. 1
    '08.1.4 1:03 PM (211.217.xxx.66)

    버려요

  • 18. 저도 1번
    '08.1.4 1:08 PM (61.74.xxx.97)

    버리는 게 좀 아깝긴 하지만 따로 보관해 놓았다손 쳐도 나중에 또 안 먹게 되더라구요.

  • 19. 1또는4
    '08.1.4 1:44 PM (210.95.xxx.230)

    저도 조금 남았을때는 그냥 버리고,,,많이 남았을때는 랩 덥에서 접시째 냉장고에 넣어둬요...근데 진짜 4번은 거의 그러다가 다시 버리게 되더라구요...맛이 없어 보여서,,,

  • 20. 움..
    '08.1.4 2:50 PM (203.248.xxx.79)

    댓글들 읽다가 저도 생각이 나네요.
    울 시엄니도 반찬 남으면 일일이 다시 통에다 옮겨 담으시는데,
    시금치 옮겨닮고 젓가락 한번 입에 쪽~ 빨아주시고, 도라지 옮겨 닮고 또 젓가락 한번 빨아주시고....@.@

    국 먹다 남은 것도 국 냄비에 다시 부으시는걸 알기에, 제가 얼릉 개수대에 버릴때도 있고 그렇지요.
    시엄니도 국냄비에 다시 붓는데 맞는거다 생각은 안 하시는지 제가 버리는거 보고도 뭐라 말씀은 안 하시대요...

    아..생각하니깐 비위상한다...ㅡㅡ

  • 21. 저는
    '08.1.4 4:07 PM (219.248.xxx.141)

    저는 1234 다 속하네요 ㅎㅎ
    아주 작은양은 버리구요 밀폐용기의 반찬양이 조금이고 접시의 양도 조금인경우엔 2번..둘을 합치는거죠. 대신 다음끼에 반드시 그거 해치우죠. ㅎㅎ
    밀폐용기에 남은반찬이 많고 접시에 남은 양도 많을경우 3번 혹은 귀찮으면 4번...
    저희는 접시에다가 다 덜어서먹어요
    반찬통째 놓는건 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서요. (제생각엔..저희집의 경우예요!! 다른분들 오해하지 마세요!!)
    이 글보고 화내지 마세요 ^^ 저만 그렇게 생각해요 ^^ 친정 시댁 모두 반찬통째로 놓고 먹거든요. 근데 저는 그게 싫더라구요. 손님오면 예쁜접시에다가 놓고 먹구 정작 제일 중요한 식구끼리는 반찬통채로 대충해서 먹는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접시에다 꺼내놓고 먹기 시작했는데 그게 습관이 되어서 설거지거리 많이 쌓이는거 알면서도 (저희집 식기세척기 없어요..남편도 살림 나몰라라..하고 저혼자 다해요..) 접시에 놓고 먹게 되던걸요 ^^

  • 22. ....
    '08.1.4 10:06 PM (220.123.xxx.68)

    접시두개에 먹을만큼만 담고 그래도 남았으면 버립니다
    김치접시는 따로인데 김치는 먹고 남으면 김치찌개용 밀폐용기에 따로 보관해서
    그게 어느정도 모이면 김치찌개를 끓입니다

  • 23.
    '08.1.5 1:22 AM (125.178.xxx.29)

    왠지 이런글 올라오면.. 댓글에 거의 절대 안한다는 답이 많아서^^
    (조미료면 ..절대 안쓴다.. 반찬은 통채 안먹는다.. 이불 자주빤다.. 뭐 이런거 ㅋ)
    저는 통채로 잘 먹는 사람이라 이런사람도 있다 댓글달아보면요.
    음식마다 다른거 같아요.
    감자조림 장조림 이런건 다시 안 붓고 조금남음 버리거나 먹어치우고 다음엔 새로 퍼먹고..
    깻잎이나 오징어채 김치는 작은 밀폐용기에 통채로...
    콩나물 시금치 이런 나물류는 접시에 담아먹고 남음 그 그릇채로 랩씌어서 보관..
    젓갈같은것도 조금씩 덜어먹고 남음 버리죠..
    국은 남으면 백프로 버리고 다시 안먹는데, 찌개는 그냥 먹네요-_-

    그런데 어떻게 하건 꺼낸 그릇에 남은 음식을 다시 넣지는 않아요.

  • 24. ^^*
    '08.1.5 1:52 AM (118.39.xxx.148)

    우리집은 덜어서 먹고 남으면 칸이 4칸으로 질러진 납작한 통에 넣어 두었다
    낮에 저혼자 있을때 꺼내 먹습니다. 제가 얼마나 열과성을 다해 만들었는데
    절대 버리지는 않습니다....

  • 25. 재우맘
    '08.1.5 7:33 AM (82.119.xxx.234)

    저도...1번. 버립니다. 알뜰치 못한 것 같지만...왠지 찜찜해서요. ㅎㅎ ^^;

  • 26. 안버려~
    '08.1.5 11:43 AM (211.106.xxx.76)

    전 안버립니다. 반찬그릇에 적당히 담아내지만 그래도 반찬 많이 안먹어지거든요. 반찬그릇 뚜껑 닫아 다시 넣어둡니다. 반찬은 특성상 버려야 겠다 싶을때 버리지요. 반찬을 젓가락으로 휘휘 젖는것도 아니고 하나씩 그대로 집어가서 먹는데 뭐 가 묻고 뭐가 더러울게 있는지 ?
    여러분들 많이 버리시는걸 보니 ...난 아주 더러운건가? 하고 생각해보지만 별로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 27. 버려요
    '08.1.5 3:44 PM (222.109.xxx.35)

    냉장고에 넣어 두자니 그렇고 해서
    남는 반찬 먹다 보니 살이 자꾸 쪄서요.

    살 빼려고 노력하고 비만으로 병 생기는 것 보다
    과감하게 버리는게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버리면서 난 음식물 쓰레기통이 아니야
    생각 하면서 죄의식도 합리화 해요.

  • 28. ..
    '08.1.5 7:10 PM (222.235.xxx.69)

    전 보통 제가 싸악...먹어치웁니다. 워낙 조금씩 담기도 하구요, 남편이 정말 반찬은 조금밖에 안 먹어요. 국이랑 찌개만 바닥을 보게 먹고 밥도 엄청 많이 먹는데 반찬은 정말 거의 안 먹거든요. (고기류 빼고.) 저는 밥은 조금 반찬 많이 먹는 타입이구요.

    그래도 남는 건 버리구요,, 명란젓 썰어놓은 것 같은 건 아까워서 랩 씌워 놓았다가 다음 날 아침 계란찜에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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