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가 대단한 애국자는 아니지만 대운하 생각하면
대운하 언론에서 얘기많이 나오는데 지금하는걸로 봐선 조만간 첫삽뜬다고
나설것 같은데 정말 너무 걱정됩니다.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물려주신땅을
자기 개인 사유지도 아닌데 사유지라고 하더라도 단지 대통령이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한번 훼손하면 영원히 되돌릴수 없는일을 해도 되는걸까요
완전히 지형을 바꾸는일이고 바뀐 다음에 우리의 생태계가 어찌변할지
강수량이 어찌변할지 아무도 예측못하는데 단지 추측만으로 자연을 훼손
한다는 것은 너무도 큰 잘못을 하는것은 아닐까요..
정말 너무 걱정되서 운하 생각하면 잠이 안와요
1. 포기
'08.1.3 7:34 PM (125.142.xxx.170)포기했어요
지금와서 걱정해봐야 달라질것도 없고
공약으로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50%가 운하파도 좋다고 지지한셈이니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전 뭐 이명박안뽑았으니 할만큼 최선을 다했네요
생태계가 변하고 하수가 오염되도 유권자의 절반이 찬성한 일이니 별수없지요2. 그건
'08.1.3 7:47 PM (211.207.xxx.7)아니네요.저도 이명박안찍었지먄 이건 우리대 뿐이 아니고 내자식과 그후손 대대로 이어갈 땅입다. 생태계 변하면 당장 우리 사람들에게 그것도 아직 어린아이들에겐 치명적 손상으로 이어집니다.자연이 살아야 사람도 산다는거 기본 아닙니까?저 운동가도 아니고 생태계 관계자 아닌 일반 똑같은 시민입니다.ㄹ요즘 아토피 왜 많습니까? 우리 모두 아닌것은 아닌것으로 반대 해야 합니다.내가 아니지만 다른 누군가 선택해서 되었다해도 아니건 아니라고 소리쳐 반대 해야 됩니다.아닙니까?
3. 아마도
'08.1.3 7:58 PM (121.53.xxx.238)운하공약은 그야말로 공약으로 그칠꺼 같지 않나요?
그리고 포기님 유권자의 50%가 아니라 투표하신분들의 50% 즉 유권자의 30%정도가 이명박씨를 지지하신거 맞고요
그러니깐 나머지 70%인분들중엔 그분의 공약을 지지하진 않는다고 봐요
허긴 지지하신분중에서도 그분의 대운하공약을 아시고 지지하신분은 얼마되지 않을꺼 같아요
울시모님도 대운하,의료보험민영화,금산법폐지,자사고 설립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그냥 지지하셨구요
암튼 대통령이 되셨으니깐 솔직히 자신의 과거의 잘못을 국민에게 시인하시고 용서를 구한후에
임기중에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잘 보살펴줬음 좋겠어요
그래서 5년후엔 우리나라가 정말로 선진국대열에 합류하여서 세계에 우리국민의 위대함을 떨치게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4. 포기
'08.1.3 8:10 PM (125.142.xxx.170)그렇긴한데요
촛불집회, 1인시위 다 법으로 금지하고 경찰,검찰,기업,언론 다 이명박밑에서 줄서기 바쁜데
무슨 반대를 어떻게 합니까
환경운동가들이나 국민이 암만 외쳐봐야 정해진 법이 있고 법과 규칙대로 일이 진행되는거죠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2/3이상 출석, 절반이상 찬성하면 통과되게 되어있는게 법입니다
내년총선요? 경상도쪽은 보나마나 한나라당이 휩쓸테고
서울경기 수도권에서도 아직 한나라당 지지하는쪽이 훨씬많지요
그건 선거에서도 나타났었고..
자연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거 좋지만 그런거보다 경제를 살리는게 최우선이라고 하지않습니까
대운하 얘기가 어제오늘 나온 얘기도 아니고
그 폐해 모를리가 없지요. 하지만 우리끼리 떠들어대봐야 달라지는건 하나없다는거..
밀어부치기로 유명한 불도저란 별명으로 십년을 준비했다는데 ..5. 절대
'08.1.3 8:48 PM (116.32.xxx.236)포기해선 안 됩니다.
현 정권에서는 그렇게 발목잡기 잘 하더니..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국민이라도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 됩니다.
정말...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과 정규 교육에도 나와있는 우리나라의 해마다,
계절마다 유량변화가 많다는 사실 모르는 것인지.
전혀 아쉽지 않은 대운하 그렇게 만든다고 난리인지...정말 모르겠네요.
결사 반대 해야합니다.
새만금으로 지금도 썩고있는 서해 생각만 하면 끔찍한데..
대운하라니..6. 새만금
'08.1.3 8:49 PM (121.140.xxx.139)갯벌매립도 노태우 공약사업이었지요.
자연에게 얼마나 큰 죄를 지었나요?
대통령이라고 그런 환경파괴를 맘대로 공약으로 걸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명박 지지자는 다 대운하 파는 것 지지하는 것 아니었을텐데...
한나라는 기어이 하겠다는 식으로 나오고...
당선되었다고 너무 어깨에 힘들어 간 모습
보기 좋지 않습니다.7. 반대운동
'08.1.3 8:52 PM (123.248.xxx.94)좋은 말씀 감사해요. 그런데 제 친구는 제가 먼저 말시켜주고 분위기 띄워주면 좋아하더라구요ㅋㅋ 정말 신기하죠. 그냥 제가 뭐든지 먼저 하고,..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 성격. 이해는 가는데.. 답답해요.
8. 시멘트벽
'08.1.3 9:06 PM (58.77.xxx.66)강바닥 깊이 파낸다음 양쪽벽을 시멘트로 바른대요...생가보다 간단해서 완공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어쩌나,,너무너무 무서워요..전 어계천 시멘트벽도 소름끼쳐서 한번가보고 절대 안가는데,,독일은 강변에 성이라도 많아서 관광하죠..이건뭐,,,한강유람선타고 아파트 구경는 것도 짜증나는데;;;;
9. 유채꽃
'08.1.3 9:28 PM (59.5.xxx.34)더 문제는 한강에 그 많은 다리를 다 다시 지어야 한다는거죠.
배가 통과를 못하니...
그 돈은 또 워째요.....10. 수도
'08.1.3 10:05 PM (211.49.xxx.202)예전에 수도를 옮긴다고 햇을대 보단 지금이 났네요....
11. 헉
'08.1.3 10:12 PM (124.49.xxx.85)윗님 수도 옮기는거 보다 낫다구요?
12. 전
'08.1.4 9:50 AM (222.234.xxx.104)행정수도 옮기는것도 반대했지만
(다른 이유 아니고 돈풀려서 일어날 부작용때문에)
대운하는 더 반대에요
이건 돈풀리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터전을 파헤치는거잖아요.
그냥 파헤쳤다 아니면 다시 막으면 되는것도 아니고요.
(일단 한번 생태게 변화 일어나면 그건 원상복구해도 그대로 되는것은 아니죠)
노통때문에 당선되었으면
그를 반면교사 삼아(행정수도 문제 많다고 하는데 공약이라며 밀어붙였죠)
야죠.
기권자는 제외하더라도
현당선자 받은 표의 상당수는 현당선자의 공약때문이 아니라
노정권에 대한 심판의 성격이 강한데...
그걸 대운하 찬성이라고 몰아가는것은 정말 노통이라 똑같은짓 아닌가요?
어떻게든 막아야죠.
아니 막지는 못하더라도
국민투표에라도 붙여야 한다고봐요.
만약 국민투표에 붙였는데도 찬성이 많다면...
공동체의 의견이 그렇다니 체념하고 따라야하겠지만.
대운하가 얼마나 큰 일인데
그런 큰 일을 국민적합의(대선투표가 합의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없이 진행시키나요?
대운하 단독으로 국민투표에 붙이도록
노력해야죠.13. 에고
'08.1.4 10:10 AM (58.140.xxx.86)댓글이 몇개 안달린 거 보면 다들 별반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저 또한 걱정이 있지만 혼자 힘으로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고.14. 댓글
'08.1.4 10:56 AM (211.210.xxx.66)댓글달고 관심을 포함니다
요즘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와 운하 생각만 하면 잠을 설칩니다
그리고 알수 없이 눈물이 나고요
40평생 살면서 이런 적 처음입니다
우리의 환경이 앓은 소릴 할 걸 생각하니 잠도 안와요
환경에 대해서 잘모르는 내가 생각해도 물길을 거슬르고 운하를 파고 댐들은 어찌 되고
아 아
생각만으로도 무섭고 섬칫합니다
저도 삼보일배라도 하고 싶어요 ㅠ ㅠ15. 관심^^
'08.1.4 3:54 PM (121.147.xxx.142)무척 많습니다...
제 주위 모두 걱정합니다.
아이들 교육보다 취직보다 모두 모두 대한 민국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시멘트 벽을 바른다는 무식한 생각에 다시한번
가슴이 철렁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713 | 초등학생 책상으로 사무용가구는? 8 | 급급질문!!.. | 2008/01/03 | 969 |
164712 | 셤니의 친정 9 | 고달픈며눌 | 2008/01/03 | 1,103 |
164711 | 정초부터 연년생 아이들때문에 넘 힘들군요 2 | 오늘익명 | 2008/01/03 | 231 |
164710 | [급질]저기여~생리 당기는[늦추는]약 말인데요. 3 | 생리 당기는.. | 2008/01/03 | 320 |
164709 | 유효기간 여쭙니다. 2 | 배즙 | 2008/01/03 | 296 |
164708 | 간갈치를 어떻게 먹나요 (간이 되어 있는 갈치) 2 | 코알라 | 2008/01/03 | 220 |
164707 | 대한민국의 기자실과 기자단(무지 길어요) 9 | .... | 2008/01/03 | 413 |
164706 | 윤선생 교사나 상담사이신분들 질문드려요 7 | 시간표 | 2008/01/03 | 809 |
164705 | 사주에 고집에 세다는 것의 의미 3 | 사주 | 2008/01/03 | 916 |
164704 | 복비문제 2 | 부동산 | 2008/01/03 | 306 |
164703 | 내가 대단한 애국자는 아니지만 대운하 생각하면 15 | 잠이안와 | 2008/01/03 | 641 |
164702 | 다니던 수학학원관둔 아들땜에 속이 상합니다. 3 | 수학 | 2008/01/03 | 714 |
164701 | 아이들 방 버티칼 어디서 구입하세요? 2 | 방 | 2008/01/03 | 173 |
164700 | 홍콩가면 꼭 구입해야할 쇼핑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7 | 후리지아 | 2008/01/03 | 991 |
164699 | 경주가 4학년 사회에 많이 나오나요? 5 | .. | 2008/01/03 | 387 |
164698 | 에르메스 지갑이 너무 갖고싶네요 10 | 지갑 | 2008/01/03 | 1,689 |
164697 | 한국문화센터... 두 군데 어떻게 다른가요? | 어린맘 | 2008/01/03 | 141 |
164696 | 초밥도시락에 미소국담아주는 병사려면? 2 | 까미 | 2008/01/03 | 368 |
164695 | (펌)-명박이 형 형만 믿어요 6 | ........ | 2008/01/03 | 523 |
164694 | 저렴하고 좋은 고무팩좀 추천해주세요. | 문의 | 2008/01/03 | 593 |
164693 | 보조금으로 핸드폰 가입비 대체할 수 있나요? 1 | 벨소리 | 2008/01/03 | 165 |
164692 | 예스셈 2 | 학습지문의 | 2008/01/03 | 265 |
164691 | 350도에서 구우라는 빵 3 | 빵빵 | 2008/01/03 | 686 |
164690 | 미녀들의수다 에바 뉴스에서 본것 같은데 3 | 미수다 | 2008/01/03 | 1,504 |
164689 | 나도 술마시고 나이트가고 부킹하고싶다 4 | 속상해 | 2008/01/03 | 757 |
164688 | 식탁의자 가죽이 갈라져서.. | 후 엄마 | 2008/01/03 | 231 |
164687 | 쌀 보관 방법 여쭈어요~ 12 | ~~ | 2008/01/03 | 867 |
164686 | 영문표기좀 도와주세요, 2 | 미국사시는분.. | 2008/01/03 | 173 |
164685 | 고맙습니다. 14 | 걱정돼요. | 2008/01/03 | 1,137 |
164684 | 갑자기 울신랑이 불쌍해졌더랬습니다.. 24 | s라인 아닌.. | 2008/01/03 | 2,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