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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종교이신분들 삼재땐 어떡해야하는건가요?
나름 종교가 무엇이냐 물으면 불교라고합니다.
마음으로는 불교인데 워낙 절이 집과 먼곳에 있어 잘 못가게되네요.
집안 어른이라도 다니면 좀 따라다녀볼텐데 이제 할머니 돌아가시고 가시는분들이 없어서요.
그런데 제가 작년부터 삼재인데 작년엔 나쁘지 않은 삼재라해서 그냥 지냈는데
올해와 내년이 남았습니다.
안 믿는 분들은 안 믿으시겠지만 제가 가만 생각해보니 삼재때마다 꼭 안 좋은 일이 있었어요.
어렸을때 할머니따라 절을 가보면 삼재기도올리고 하던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절에 안간지 어언 이십년이라 뭔가 하긴 해야 마음이 편할거 같은데
저처럼 절에도 최근 못 다니는 사람은 삼재땐 어떡해야하나요?
그냥 절에 가서 등이라도 올리면 되는건가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 말씀 좀 주세요.
마음의 평화가 필요합니다.^^
1. 부적
'08.1.3 3:15 PM (59.19.xxx.53)전,부적을 지니고있어요 그거 무속인들한테 가면 비싸니까 인터넷에서 복사하심돼요
아니면 남대문이나 그런시장에 가시면 한장에 천원씩 팔아요 전 삼재는 꼭 뭔일이 생겨서
그뒤로는 부적(가짜라해도)을 지니니 삼재 에도 나쁜일 안생기는거 같아요
(믿거나 말거나)2. 에구
'08.1.3 3:20 PM (122.35.xxx.18)부적님 정말 부적 지니니 좋으신가요?
대부분분들은 믿지 않는다해도 자기가 하필 그때 그런일 당해보면
뭔가 마음이 찜찜한것이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데 인터넷 어디가면 복사할수 있죠?
복사라도해서 지니고 있어야 마음이 편할거 같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3. 불교신도
'08.1.3 3:23 PM (61.102.xxx.218)저희어머니께서 하시는말씀이
삼재때에는 "삼재라는말 입에올리지도마라" 하셨어요
그냥 잊어버리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삼재도 비켜간다구요4. 속옷
'08.1.3 3:23 PM (121.152.xxx.107)삼재풀이라고 있대요.
속옷을 태우는거래는데.. 저도 자세히는.. ^^;;;
저도 지금 삼재에요..
뭐.. 삼재때문에 그랬겠습니까마는... 저도 작년 한해 참.... 힘들었어요.. ㅡ.ㅡ
근데 그냥 살려구요..
생각해보니 삼재아니었던 재작년도... 힘들었더라구요...5. 삼재
'08.1.3 3:24 PM (58.140.xxx.216)말이좋아 삼재지.....삼재때 운수대통하는 이들도 많고요. 모르는 사람은 그냥 모르고 지나갑니다. 괞히 알면 병되요.
삼재도 삼재 나름으로 자신의 운때 맞아 떨어지면 나쁜거지요.6. ^^
'08.1.3 3:25 PM (222.111.xxx.142)가까이 다니시는 절 있으시면 (좀 규모 있는 곳으로) 종무소 가서 상담하시면 조언해주실거에요~
7. 생각하지 마세요
'08.1.3 3:27 PM (125.132.xxx.22)불교와 삼재와 아무 상관없어요.
삼재에 초연하세요.
그런것에 걸리는 그마음이 삼제입니다.
마음을 턱 놓고 사세요8. .
'08.1.3 3:37 PM (122.32.xxx.149)삼재는 불교하고 관련 없는거 아닌가요?
워낙에 불교가 토속 무속신앙하고 결합이 되서 불교이신 분들이 그런거 챙기는거지
원래는 상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9. 에구
'08.1.3 3:42 PM (122.35.xxx.18)많은님들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님 삼재는 불교와 상관없는건가요?
절에 가보면 항상 삼재기도 그런거 한다고 많이들 되어있어서 불교와 당연히
관련있는줄 알았어요.
많은 분들 조언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10. 불교가
'08.1.3 3:51 PM (58.78.xxx.2)생활수칙에 가까운 편인데..
삼재같은거 생각도 안하고 삽니다..
온집안이 불교인데..삼재라는말 82에서나 볼 수 있네요..11. 경험자
'08.1.3 4:12 PM (59.16.xxx.53)저는 친정어머니가 그런거 많이 믿으셔서 항상 속옷 태워주시곤 했던것 같은데요.. 어릴땐 그래서 그런가 그런대로 잘 넘어갔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삼재라는것 무시 못하는것 같아요.. 몇년전 삼재때 이사하면 안됀다고 했는데 제가 그냥 생각 없이 이사갔다가 얼마나 맘고생을 했는지...
어디가 물어보니 그때가 삼재인데다가 재사주에 형살이 낀 기간이라 더 힘들었다 하더군요.
그런데 마음고생은 많이 했지만 수입은 가장 좋았던 시기 였던것 같아서 재물운과는 관련이 없나 보다 하고 있네요..
그치만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해도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진 않네요. 제아이를 잃을뻔했거든요.12. 불교인
'08.1.3 5:43 PM (210.117.xxx.129)초심자 시절엔 삼재나, 뭐 이런것들에 예민해지지요, 저 역시 그랬고요
하지만 어느정도 불법에 대해 조금은 안다고 말할 정도가 되면
이런 것에 연연하게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결국 모든건 마음에서 비롯되는 걸 아니까요
다만 예전 버릇이 남아서..몸조심에 약간 신경쓰는 정도입니다.13. 원글
'08.1.3 10:27 PM (122.35.xxx.18)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제맘을 제가 잘못 다스려 작은 일에도 겁이나고 예민해지나봐요.
모든도움 말씀들 잘 추스려 담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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