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 도우미 아주머니께 어떤 것을 해달라고 하면 되나요?
조리원 들어갔다가 친정엄마가 조리해주시고 싶다고 하셔서..
친정으로 갈 예정인데요..
친정엄마 계셔도 산후 도우미 출퇴근 하시는 분으로 2주는 불러야 할 거 같아서요..
집안의 첫 아이라,, 도우미 아주머니 신청해 보는 것도 처음인데..
어떤 것들을 요구(?) 하면 되는 건지...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대략
-낮에는 천기저귀 쓸 예정인데 천기저귀 삶은 빨래..
-모유수유 희망이라서 분유타기는 괜찮을 거 같구요..
-기저귀 갈기,,
-아기 목욕...
-산모 유방 마사지(?)
등이 생각나는데..
아직 아기돌보기를 안해봐서 인지..
저 정도의 일이면 도우미 아주머니를 불러야할까 싶기도 해서요..
덧붙여 미역국 그런것도 끓여주시는 건지..
산후 도우미 아주머니는 집안일은 안해주신다고 들어서..
정확히 어디까지 요구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덧붙여서 수원에서 산후도우미 좋으신 분, 좋은 업체 있으면 추천도 좀 부탁드릴께요..
추운날씨 82회원 여러분 건강 조심하시고요..
1. ㅋㅌㅊ
'08.1.3 10:26 AM (219.250.xxx.75)신생아는 생후 2개월까지는 종이기저귀를 써야돼요..
천기저귀를 쓰면 좋겠지만 하루에 쉬를 하는것보다 응가를 많이하고
옆에서 거들어주는 사람도 힘든일일거든요..2. 흠
'08.1.3 10:32 AM (163.152.xxx.46)유방맛사지는 잘 할 줄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유선 건드리면 안하느닌만 못하거든요. 차라리 모유수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시는게 낫지 싶어요.
저는 둘째 아이 낳고 산후도우미에게 집안청소, 빨래돌리기, 음식, 제가 먹을 간식(저도 젖먹여서 팥죽 등 젖 잘 도는 음식 따로 부탁했어요.) 아기랑 아주머니랑 저랑 큰방에서 같이 자고.
좌훈이나 산후 처리 등 규칙적으로 해야하는 것들 알려주시고 하도록 해주셨거든요.
단, 산후 몸에 대한 마사지는 아기 백일 때까지는 잠시 미루세요. 잘못 건드리면 산후풍 옵니다.3. ...
'08.1.3 10:34 AM (220.116.xxx.133)아기 처음에는 종이기저귀 쓰시는게 좋을꺼예요.
자주만 갈아주면 천기저귀 못지 않게 좋아요.
천기저귀 쓰면 젖었는지 어쩐지 모르고 좀만 시간지나면 예민한 아기들은 발진 금방 생겨요.
저는 젖으면 그림 지워지는 테이프 달린 기저귀 써서
금방금방 갈아줬었어요. 하루에 15~20개 정도 나왔었어요.
기저귀 가는 양이 좀 줄어들면 그때부터 천기저귀 써도 늦지 않아요.4. ㅋㅌㅊ
'08.1.3 10:35 AM (219.250.xxx.75)ywca에 연락하셔서 한번 문의해보세요..
도우미업체는 글쎄요..중간에서 수수료20% 나 챙겨가서요..
10%도 아니고..5. 원글이
'08.1.3 11:02 AM (122.37.xxx.175)짧은 시간에 많은 답변 감사드려요..
결국 유방마사지도 조심스럽고,, 산후 몸마사지도 조심스럽고...
천기저귀 보다 종이기저귀 쓰고 해야한다면...
산후도우미분을 써야하나 싶은 생각도 문득 듭니다.
특히 친정에서 할 경우 친정엄마가 거의 결벽에 가까우실 정도로
깨끗하게 하게 하고 사셔서 집안 청소는 필요없을 정도거든요..
좌훈이나 산후처리 부분은 엄마가 못해주시는 부분이라서 고민스럽긴 한데..
차라리 친정엄마에게 도우미분 비용까지 더 드리고 부탁드리는게 나을런지...
매일이 고민이네요.... ^^;6. ㅋㅌㅊ
'08.1.3 11:21 AM (219.250.xxx.75)집에 적외선이 있으면 가끔씩 상처부위에 쬐어주시고 패드를 갈때마다
샤워기로 밑에 살살 뿌려주면서 항상 깨끗하게 해주시고
신생아가 응가를 많이 해서 발진이 잘 생기거든요..
그래서 응가하면 한번씩 엉덩이를 물로 씻겨주세요..7. 제가볼땐
'08.1.3 11:57 AM (222.235.xxx.226)도우미 쓰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친정엄마가 청소,밥이며 애기 보기까지 다 하려면 정말 힘드실꺼에요. 그러다보면 원글님도 푹 못쉬게 될수도 있구요.
천기저귀를 안쓰는건 신생아때는 천기저귀가 더 불편해요. 그냥 신생아용 기저귀가 있어요. 그건 싸고 작고 그렇거든요.
그리고 당연히 미역국 끓이기나 산모용 식사 준비 다 해주시구요, 애기 울때 누가 안겠어요? 아기 봐주시고, 청소도 도와주시고..여러가지 해주시기때문에 확실히 편할꺼에요.
저도 엄마 계셨지만, 산모도우미 써서 서로 편했지요.8. 도우미도그냥
'08.1.3 5:02 PM (211.200.xxx.158)요새 도우미분덜 천기저귀 쓴다고 하시면 좋아하시는분들 없을 겁니다..
저도 그랬다가 괜한 소리나 들었죠.. 나중엔 종이 기저귀로 돌렸습니다..
출퇴근하시는분을 썼는데
간단한 가사일(빨래 청소 식사준비 와이셔츠다림질)해주시고
산모와 관련한 마사지(복부&유방)?마사지, 얼굴팩정도 해주시더군요..
아이와 관련해서는 목욕, 젖병소독, 분유먹이기, 달래기?(희안하게도 아주머니가 계실땐 울 아이는 잠만 자더군요 퇴근전에 자는애 꺠워서 목욕해주시고)
그외는 별 기억이 없네요..
잘해주시기는 하셨는데 반찬이 입에 맞지를 않았고..
뭣보다고 초보분이 오셔서 서로가 힘들어했네요..
전분가같으신 분이 연결되시면 좋겠네요..
산후조리 잘하세염~ ^^;9. 메이발자국
'08.1.4 1:06 AM (58.148.xxx.133)저는 참사랑어머니회 이용했었는데요 도우미분을 잘 만나서 아주 좋았어요.
뭐 해달라고 말할 새도 없이 그냥 알아서 다 해주시던데요.
천기저귀 준비했냐고 먼저 물어봐주셔서 죄송해할 새도 없이 당연히 썼구요
청소, 빨래, 식사준비 등등 집안일 왠만한거 다 해주시구요
좌욕하라고 챙겨주시고 배랑 유방, 다리 등 마사지해주셨어요.
아기도 젖먹일때만 제가 먹이고 울면 봐주시구요. 근데 바쁘시면 제가 보기도 했어요.
산후도우미업체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어디까지 해주는지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조해보세요.10. ........
'08.1.4 4:26 AM (211.246.xxx.93)협회마다 다르던걸요...그리고,저두 첨앤 천기저귀하리라 맘먹엇지만,책에도 나와있고,두달동안은 오히려 종이기저귀가 훨씬 낫다하네요..하루에도 10-15번 물설사에 쉬하는데,천기저귀 감당 못해요..찔끔찔끔 싸는것 몰랐다가 오히려 짓무르구요..천기저귀에 오히려 세균이 더 많다고해요..세탁조세균등,물에 담가놨다가 모아서 하루에 세탁기 돌리니,물에 불려둔 세균이 더 무섭다하네요..그래서 요즘엔 더 위생적인것이 종이기저귀라더군요..두달동안은 마트서 백조기저귀인가,아님 약국서도 팔던데..엄청 싸요...일반 기저귀보다 십분의 일정도 싸요..그것사서 자주 갈아주세요..두달지나면,일반 기저귀 1단계부터 시작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6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