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문직 여성..이라 하면은 어떤 직업군까지 포함하는 개념일까요?
가끔 자신을 전문직 여성이라고 칭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어떤 직업군 정도면 전문직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의사..정도는..뭐 인정하는데요..
82님들은 어떤 직업이면 자신을 전문직이라고 얘기할 때, 동의하시겠나요..
예컨대,
약사?
간호사?
교사?
인정하시나요?
1. ...
'08.1.3 10:11 AM (123.109.xxx.220)의사등 의료계통 종사자,
변호사,판사등 법률계통종사자
기술사,건축사등 공학계통종사자...정도?
교사는 전문직은 아니죠.2. 글쎄요
'08.1.3 10:12 AM (118.6.xxx.61)요즘엔 워낙 많이 쓰는 말이라 뭘 얘기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일반 사무직 같은 게 아니라 좀 특화된 분야면 다 전문직이라고 하대요.
일반적으론 전문직은 자격증이 있고 돈을 잘 버는...3. ..........
'08.1.3 10:12 AM (61.66.xxx.98)약사,의사,변호사,회계사,설계사,등등...
전에 전문직의 정의를 보니까
전문 지식을 갖고,독립해서도 일할수 있는 직종이라 되어 있던걸로
기억해요.
돈을 많이 벌고,적게벌고가 기준이 아니고요...
그런의미에서 간호사나 교사는 전문직이라 보기 힘들다 생각하고요.
그렇다면 쪽집게 과외선생은 전문직이라 봐줄수 있을까?좀 헷갈리네요.ㅎㅎ4. 전
'08.1.3 10:14 AM (202.30.xxx.28)웹디자이너는 전문직일까요 아닐까요
그게 항상 궁금해요5. ^^
'08.1.3 10:17 AM (125.186.xxx.228)웹디자이너는 전문직 이라 칭하기는 좀 그렇네요.
독립해서(?) 일 못하는건 아니지만...6. ,,
'08.1.3 10:17 AM (165.243.xxx.233)교사나 웹디자이너를 전문직이라고 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사실 은행에 가서 "전문직대출상품" 브로셔를 보면 제일 정확하게 알 수 있죠 ^^7. ㅋㅋ
'08.1.3 10:22 AM (210.95.xxx.230)찾아보니,,,"전문직의 정의를 보면 전문직 고등교육과 훈련을 수료한 후 과학기계공학, 의학, 법률, 교육 및 기타 분야에 종사하는 자 또한 유사한 직능을 수행하는 기술공도 포함한다." 이렇게 되어있네요...그리고 사전을 보면 "고도의 전문기술~ 습득" 이런 말이 있으니,,,간호사, 교사는 전문직에는 일반적으로 속하지 않지 않을까요?
8. 전문직은
'08.1.3 10:22 AM (210.123.xxx.64)라이센스+ (고소득 or 사회적 명예)죠.
그리고 전문적인 일과 전문직은 다릅니다. 제대로 말하면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 변리사 정도가 전문직입니다.9. 전문직?!
'08.1.3 10:27 AM (220.85.xxx.238)변호사, 판사, 의사, 회계사,.......
자격증 하나로도 충분히 개업해서 고소득을 올릴수 있는 전문지식과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 아닌가요??
공무원을 전문직으로 보자면, 최소 행정, 사법, 외무고시 합격자들 정도겠네요.
출발부터 5급 사무관 정도 되는 사람들....
교사는 아니구요.
교사는 교육 공무원으로 보자면 7급 정도 대우 되려나?????
이 부분은 자세히 모르겠군요.
급수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보충 설명을 좀...^^10. 저는요..ㅋ
'08.1.3 10:31 AM (211.194.xxx.33)여기서, 자신을 전문직이라고 칭하는 분들..
그냥, 나는 의사다, 나는 변호사다..
뭐,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 안하시는 것 보면..
위에서 약간 논란이 되는.. 그런 애매한 직업군이 아닐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전문직이라고 누구나 다 동의하지는 않는.. 머.. 그런 직업이요..11. ..
'08.1.3 10:34 AM (211.207.xxx.157)여자들 같은 경우엔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에다 + 디자이너(건축,의상등등),고급 통역,아나운서,스튜어디스,등등의 선망직업도 포함되지 않을까요,,갑자기 생각나는게 별로 없어서 몇개 못적었네요..
12. ..........
'08.1.3 10:39 AM (220.85.xxx.238)점두개님... 글쎄요.
디자이너도 건축사 정도 되면 몰라도...전문직으로는 좀 아니라고 보구요.
일반 디자이너들은 굉장히 박봉에 속해요.
스튜어디스는 외항사는 고졸 이상 학력도 뽑는거 아시죠???
전문대졸 이상 학력자 뽑아놓고, 3개월 교육시켜서 실제 비행기에 투입시키는 직업을 전문직이라 보긴 어렵죠.
업무가 기내 서빙, 면세품 판매, 비닐장갑 끼고 기내 화장실 청소인데..
요즘은 아시아나도 인권위 권고 받고 전문대졸 뽑기로 했다던데요.
시집 잘가는 직종 = 전문직??? 이건 아닙니다.13. 전문직 기준
'08.1.3 10:40 AM (124.49.xxx.85)1.전문직은 고도의 지적능력을 요구, 장기간의 전문교육을 필요로 한다.
2.전문직은 사회봉사 기능을 가진다.
3. 명확한 한계 내에서 고도의 자율성을 행사한다.
4. 전문직은 전문직 단체를 결성하여 스스로의 행동이나 표준을 유지, 향상 시킬수 있는 윤리 강령을 가지고 있다.
5.전문직은 높은 사회 경제적 지위를 가진다.
이런 의미에서 의사, 변호사, 교사 집단등이 포함됩니다.
고소득을 올리는 직업이 아니라, 전문지식과 장기간의 전문 교육, 그리고, 자율성을 가진다는 뜻에서 스튜어디스, 아나운서, 통역 등은 해당이 안되는것 같구요.
여기서의 자율성은 자신의 일에 있어서 결정권을 자신이 가진다는 거죠.
의사, 교사등은 자신의 의료행위나 수업에 있어서는 자율성을 가지지요.
그런 의미의 자율성이지 개업이나 독립적으로 일을 차릴수 있다의 의미가 아닙니다.ㅎㅎㅎ14. ..
'08.1.3 10:47 AM (121.136.xxx.8)다른 사람들이 전문직은 이거다~ 할때(물론 은행의 전문직 대출직종을 보며)
난 전문직 인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100% 제 생각이구요~ ㅎㅎ
저 회사서 경리 합니다..
하지만 법인 경리 다 하구, 가끔 강의도 나가고, 회사 자문도 받고,~~
울 사장님 도장부터 통장까지(너무 기본인가??) 본인 인감까지 다 주고 믿고 일 맡기는데
내가 전문직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ㅋㅋ) 울 회사에서는 전문직종으로 쳐줍니다~
나이 40되가지만, 애 엄마에 깔깔한 성격이지만
어디가서도 재취업 할 자신 있으니~
나름 전문직이라고 할 수 있죠~
(절대 은행권 전문직 구별이랑은 차이 엄청 있습니다~)15. 제생각에는요
'08.1.3 11:02 AM (121.173.xxx.69)일단, 월수입 300정도 되면서
언제든지 재취업이 보장되는 직종...이라면
전문직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은행대출의 범위도 있고
사전적인 의미도 있지만
사회적인 의미는 그런걸 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16. 전문직
'08.1.3 11:07 AM (211.217.xxx.66)의사(치과의사 포함) / 판검사 / 변호사 딱 요까지...
17. ..
'08.1.3 11:12 AM (211.207.xxx.157)전문직이 별겁니까..
전문직-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직업..이네요..
직업이란게 별개 없었던 시대에는 의사 변호사등이 전문직이었지만
요즘처럼 직업이 다양하고 세분화 된 시대에선
각자의 기술과 전문지식을 요하는 직업은 전문직이라고 보는군요..
간호사,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전문직이라고 보는게 시대에 맞지 않나요..
의사 변호사만 전문직으로 보는 건 참 통속적이고 세속적인 관점에서의 전문직이고
직업자체의 관점에서 보면 디자이너,아나운서등등도 모두 전문직으로 연구되고 있군요..
자율성이란게 디자이너의 디자인 작업에서의 자울적이고 개인적인 결정은
자율성이 인정이 전혀 안되는 행위인가요?
전문직의 기준이라고 적어놓으신것은 좋은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에
절대 수긍이 안되는 군요...
어떤 정확한 통계와 데이터로 이루어진 논문의 결과라면 이해 하겠습니다..18. 근데
'08.1.3 11:12 AM (202.30.xxx.28)이게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거죠?
19. 정답
'08.1.3 11:13 AM (202.30.xxx.28)전문직 :
1.단어적 의미 - 전문적인 직업
2.통념적 의미 - 돈잘버는 의사,변호사20. ...
'08.1.3 11:15 AM (221.148.xxx.218)교사가 여자 직업으로 선호하는 직업이지만 전문직은 아닙니다.
요사이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우리들끼리는 욕하고, 대들고, 제멋대로인 아이들을 보면서
교사도 3D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21. 소득과는
'08.1.3 11:17 AM (121.162.xxx.230)소득과는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전문직은 철저하게 그 기능과 관련이 있고 대 사회적인 선도 기능과 핵심적인 국가 구성및
자원 수행능력과 연관됩니다.
일례로
보험업으로 월수 천만원이고 어디나 취업가능하다고 해서 전문직이라고 분류되지 않습니다
보험은 대사회적인 핵심 기능과 고도의 훈련여건을 충족하는 직군이 아니니까요
의사, 판검사 및 법조인은 사회와 국가의 뼈대, 기능을 위해 특수하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고도로 훈련받은 직군으로 협의의 의미로는 이정도가 전문직이겠지요.
기타는 현대 사회가 변화하면서 좀 더 광의적으로 부여한 의미일수는 있지만
전문직이라고 일컫기에는 무리가 따르지요.
전문직 정의가 중요한 건 그 업무들의 중요성에 합당한 고도의 훈련을 정확하고 정직하게
통과하라는 사회적인 합의가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의사도 전문직, 판매직도 잘하면 전문직,
일때 그 위험도, 기여도, 그리고 중요성이 희석될 가능이 많기 때문이지요.
전문직 정의와 그 합의는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니면 내가 전문이네.. 하며 합의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서비스를 받을 위험이 더
커집니다.22. 그럼
'08.1.3 11:19 AM (202.30.xxx.28)소방관은요?
23. ^^
'08.1.3 11:23 AM (121.162.xxx.230)소방관은 혼자, 개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그 의미가 보장되는 직군이 아닙니다
물론 상당한 훈련을 거쳐야 하지만 사회적, 국가적으로 필수적인 요건의 업무라기보다는
사후적인 서비스 직군이니 전문직이 아니겠지요..24. ...
'08.1.3 12:04 PM (116.120.xxx.130)이런게 중요한가요???
느닷없이 도마에 올려져 이리저리 분석되는 직업 당사자들 기분 별로일듯 하네요
남들이 보기엔 전혀 전문직 아니지만 자기스스로 전문직이라 그런들
큰일날것도 없고 ,,
전문직이라는게 딱 떨어지는 개념도 아니니
아무나 갖다 붙이면 전문직일수도 아닐수도 잇고
그게뭐또 대수인가요???25. 괜히
'08.1.3 1:00 PM (62.254.xxx.225)남의 직업군을 평가하는것 같구먼,,
다른이가 스스로 전문직이라 칭하니 부러운 직업군에 대한 깍아내리는 표현들도 좀 보이는것같고,,
에고 그러니 기회들 있을때 좀 잘들하시지 왜 남의 직업가지고,,,26. 개업
'08.1.3 3:10 PM (58.77.xxx.66)공인된 자격증이나 면허를 가지고 개업을 할 수 있으면 전문직입니다..
나름 전문직?은 보수가 전문직 못지않게 많다거나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영역-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에서 일하는 분들이겠죠..근데 나름 전문직이란 표현을 굳이 왜 쓰는지..
돈많이 번다고 하면 거의 모든 자영업자가 자기만의 판매영업노하우로 전문직이상의 돈을 버는데 전문직이냐 그건 아니죠.. 교수나 교사가 전문직이냐 그러면 대기업 이사급 되시는분들도 모두 전문직이겠네요...27. 점 두개님
'08.1.3 4:09 PM (124.49.xxx.85)정확한 데이터나 근거가 있는 논문의 결과와 전문직을 보는 기준에 의해 적어드린 글입니다.
전문직에 관한 개론서에 나와 있는 기준입니다.
제가 임의로 적은 글이 아니구요.28. 위엣 님
'08.1.3 6:56 PM (211.207.xxx.157)그래서 전문직 개론서작자는 전문직을 의사 변호사 교사로만 규정지었나요?
의사 변호사교사만 전문직이라고 논문에 있다면 논문의 제목을 알려주세요,,
학교도서관에서 확인해 볼께요
그리고 그 책도 한번 그 책 읽어보고 싶군요,,정말 그렇게 해석되어 있는지..
참 재미있군요..ㅎㅎ
그리고 비약하자면 박봉이어서 전문직이 될 수없다면 검사도 박봉인데 전문직이라 하기 어렵고
고졸이라 안된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고졸변호사도 전문직이라 보기 어렵고..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1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