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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서재화하신분들 후회 없으신가요??

소형아파트 조회수 : 5,116
작성일 : 2008-01-02 01:18:17
엊그제 거실의 소파와 안방의 부부 침대를 버렸어요.
아이들(9살, 4살)책과 옷가지, 장난감등은 점점 늘어나는 아파트평수는 못늘리는 상황이라서 가구를 버렸어요.
티비는 그냥 거실에 두고 소파자리에 책꽂이를 두려고요. 안방엔 피아노..
23평 복도식아파트, 부엌과 거실이 일자형이라 소파대신 식탁에 앉아 티비보고 책보고 하려고요.
많이 불편할까요??
또, 거실의 책꽂이 어느분이 부동산에서 집내놓을때 안좋아한다는데(지저분해보인다고요)
책꽂이 젤 아래칸은 문이 달려 수납공간이 있는것으로 사려는데 그나마 괜찮을까요??
거실을 서재화 하신분들 후회 없으신가요??
IP : 220.75.xxx.2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실 공간 활용
    '08.1.2 1:23 AM (219.253.xxx.134)

    옙. 후회 없어요.

    거실은 실제 효용이나 활용도를 생각하면
    죽은 공간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하고 책 보고, 컴도 하고, 공부도 하고...아주 좋아요.

  • 2. 지저분한건
    '08.1.2 3:17 AM (211.192.xxx.23)

    감수하셔야 해요..어느집이던 집에 책이 많으면 지저분해보여요,책이란것이 사진처럼 크기나 높이가 맞는것도 아니고 다들 제각각이잖아요...그리고 깨끗이 정리하는것도 한게가 있구요,애들 어릴때 하시고 크면 그것도 별로인게 애들 프라이버시도 잇고 책도 들어가서 읽는걸 좋아하더라구요,그리고 거실에 나와앉아잇을 시간도 없는게 일반적이구요,게다가 책꽂이도 보텅 엠디에프에 필름 붙인거 쓰시는데 이거 스타일 제로에요...

  • 3. ....
    '08.1.2 7:46 AM (125.57.xxx.115)

    거실 서재화했다가 요번에 이사하면서 다시 방으로 들여놨어요.
    넓어보이고 확실히 깨끗합니다.
    장단점이 있지만...하시고 싶으심,,언제든지 방으로 다시 들어갈수 있는 책꽂이로 하세요.
    붙박이 책꽂이는 반대예요. 한번 해놓으면 빼도박도 못하니까요...

  • 4. 산만..
    '08.1.2 9:12 AM (222.232.xxx.167)

    집에 들어올때 제일 먼저 보이느 것이 거실인데 좀 산만해보입니다.
    이웃집에 경우는 그래서 안방을 서재와 아이들방으로 했어요.어차피 거실에 티비있으면 서재로 쓰긴 틀렸다고 보니..
    작은방을 부부침실로 쓰고 대부분의 가구들은 많이 정리하니 집이 그리 작아보이지 않더군요?
    한번 그 방법도 생각해보심이.......

  • 5. ..
    '08.1.2 9:16 AM (218.145.xxx.232)

    거실을 서재로 만들고 텔레비젼을 안방에 들였는데요.
    평상시에는 문제가 없는데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오시면 심심하다고들 하세요.
    저희 부부가 자는 침실에 들어오셔서 텔레비젼 보는게 좀 그러신가봐요.
    마냥 대화하기도 그렇고 약간 어색한 분위기가 될때도 있어요.

  • 6. 아직은
    '08.1.2 10:06 AM (219.248.xxx.150)

    후회없어요
    약간 지저분해보이는건 감수하셔야 할 상황이구요..저희는 33평인데 거실에 아주긴 좌식탁자 놓았어요
    책도 보고 숙제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밥상도 되요 ㅋㅋ
    제딸 생일잔치때 아이들 12명왔었는데 거실좌식탁자에서 했어요. 아주 좋더만요 ㅎㅎㅎㅎ

  • 7. 거실 서재화
    '08.1.2 12:03 PM (58.120.xxx.80)

    거창하게 서재화는 아니고

    거실에서 티브이를 없애고

    아이들 책을 책꽂이에 꽂아 두엇는데요.

    책꽂이는 4단짜리로

    이사오기전 아이들이 티브이만봐서 너무 스트레스엿는데

    이제는 거실에서 심심하면 책 꺼내보고

    놀이하고 만들기하고---티브이는 아빠가 켜면 달려가지만

    스스로 티브이 보고싶단말 하지 않구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집 어수선한것은 당연이겟지요.

    조금 어수선해도 몇백씩 과외시키는것 보다야 훨신 낫습니다.

    처음부터 대공사로 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시도해보셔요.^^

    저희도 8살 4살^^

  • 8. 인테리어
    '08.1.2 12:08 PM (220.86.xxx.136)

    책꽂이를 붙박이 장처럼 문을 달면 되지 않을까요?
    비용이 문제라면 버티컬 브라인드를 설치하면 책의 색바램도 적어지고 꺼낼때도 편리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 9. **
    '08.1.2 2:07 PM (211.175.xxx.128)

    5년전에 거실을 서재로 살았어요. 한 1년정도여...
    식구끼리 있을때는 문제가 없는데..집이 어수선하니 손님올때가 그레요.
    매일 치워도 어수선 해요.
    그레서 그뒤로는 젤 큰방에 책장 두고( 책이 많아 높은책장 8개라서요) , 책상...아이들 짐을 한방에 다 두고 살아요. 손님이 와도 방문만 닫으면 되서 편해요.

  • 10. 풍아
    '08.1.2 5:38 PM (222.236.xxx.215)

    저희도 후회없어요. 책꽂이 원목으로 높게 한벽면 차게 해주고 아직은 님처럼 긴좌탁 하나 들여놓으니 여러모로 편리해요. 어수선한건 남자애들 둘이라 책꽂이 아니어도 깔끔하긴 이미 글렀으니 포기한지 오래인지라.... 방에 들여놓을때보다 확실히 책 많이 읽어요. 덕분에 저도 한두권 같이 읽게되니 일석이조라고 할까요. 실용성을 우선시 하신다면 괜찮은 방법이예요

  • 11. 안방
    '08.1.2 7:01 PM (58.77.xxx.66)

    20평대면 차라리 안방을 서재화하는게 어떨까요...안방에 장롱없이 책장 들여놓았어요
    저는 거실은 무조건 깨끗해야 한다는 주의라서..

  • 12. 원글이
    '08.1.2 8:44 PM (220.75.xxx.161)

    소형 아파트라 버리고 정리해도 수납이 해결이 잘 안되네요.
    안방에 피아노와 장롱이 차지하고 있고, 아이방은 두아이들 살림으로 꽉 차고요.
    문 달린 책꽂이를 거실에 두면 수납이 좀 해결될까 싶어 시도해보려고요.
    웰 시스템이란 책꽂이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답변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13. 29평
    '08.1.2 11:51 PM (116.39.xxx.156)

    20년된 29평이라 거실이 좁았어요. 큰방은 크지만 다른 방은 작고요. 그래서 큰방에 어른책상 2개놓고 장롱들어가는 자리에 꽉차게 키큰책장짜고 아랫칸은 문달아서 수납하고요.
    침실은 두번째 크기의 작은 방으로 해서 장롱과 침대만 딱 넣었어요. 장롱 문열면..침대가 딱나오게요. 화장대는 당근 안들어가고 협탁도 없이 식탁의자위에 가습기 놓았는데 아늑하고 이뻤어요. 20평대면 거실보다는 안방을 서재로 하는게 낫겠어요.

  • 14. 둘아이맘
    '08.1.3 12:49 AM (58.143.xxx.207)

    이사오면서 tv를 없애고 거실에 서재를 놓았는데 대만족입니다. 첨엔 반대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네요. 참고로 부부관계가 좋지 않을시는 권장하지 않는답니다. 밤에 라디오 듣는일 말고는 따로 할일이 없거든요~^^그외는 너무너무 좋다는 사실...참고로 25평입니다.

  • 15. 나도거실서재화
    '08.1.3 3:34 AM (221.140.xxx.141)

    일단 거실엔 전집류로 통일감있는 책을 놓고요 아이들방에는 단행본등 좀 보기 안좋은 책들은 그리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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