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맞벌이해야겠지요?

도움주세요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08-01-01 15:20:20
결혼한지 3년정도 지났습니다. 결혼할당시 돈이없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맞벌이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젠 둘다 나이가 30대 중반을 지나니 애를 낳긴낳아야하는데 제가 다니는 직장이 규모가 작고 여직원이
소소한일등은 다하는편이라 임신하면 관둬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애낳자고 관두고 집에 들어앉으면 수입이 팍 줄어버리니 생각만해도 답답합니다. ㅠㅠ
특별한 기술도 없는 제가 사무직으로 120정도 벌고있는데 애기 때문에 집에서 쉬면...
(남편은 현재 200정도 벌어옵니다.)그럼 생활비만 최소 100만원은 들어가고 그외 100은 안쓰고 안먹고하면서
저축하던가 해야하는데....3년정도 이렇게 맞벌이했어도 아직 전세보증금포함 1억도 못모았습니다.

정말 힘들어요. 남편은 애 낳지말자고까지합니다.
2,3년정도 더 직장다니다가 이후에 애 낳자고하는데...
제입장이...지금도 회사에서 하나밖에없는 여직원이 나이많은 아줌마가 앉아있으니 탐탁치않아하는게보입니다.
그런데 3년까지 더다닐수있을까요? 애낳고도 바로 직장을다녀야할듯싶은데 사무직은 어렵겠죠?
그럼 식당이나 아니면 가사도우미? 이쪽으로 다니면 100은벌겠죠?
물가는계속오르고...나이도 계속먹고 돈벌기는 쉽지않고..벌어도 물가오르는것만큼 월급도 오르는건아니고 항상그수준이니....신세한탄좀해봤습니다..
IP : 211.211.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
    '08.1.1 3:31 PM (58.120.xxx.142)

    저두 맞벌이 하다가 현실적으로 계산하면 애낳고 경제적으로 쪼들릴꺼라고 생각하고
    결혼후 3년만에 애를 낳았는데 낳고 보니 진작에 낳을것을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애를 낳았다고 더 쪼들려지는것두 아닌거 같더이다

  • 2. 지나가다..
    '08.1.1 3:34 PM (61.78.xxx.59)

    특별한 지출(부모님 용돈, 대출) 등이 없는 데.. 전세 보증금이 그래도 5천만원은 된다고 보고 아직 1억을 못모으신건 조금 더 절약하셔야 겠어요.. 아기도 없고 맞벌이인데 3년이면 적어도 한 6~7천만원은 모으셔야 합니다..

    울 남편 월 200만원에 저 100만원인데 4년만에 8천만원 모았어요.. (더 못을 수 있었는 데 천만원은 아기 갖는 데 쓰..) 현재 아기 낳고 남편 외벌이 인데 남편 200만원에 적금 80만원, 보험 30만원(아기포함), 관리비 전화세등 25만원 아기육아비에 15만원 남편 용돈 30만원 생활비 30만원 이렇게 삽니다.

    다 살아 집니다.. 힘내세요.. 첫아기 10개월인 35살인 아기 엄마 였습니다..

  • 3. 글쎄요..
    '08.1.2 10:13 AM (59.28.xxx.89)

    돈으로 계산하고 살려고 생각하면 아마 평생 아기 못 낳아요..
    힘들것만 같은 결혼생활이 아이가 생기면서..더 좋아지곤하죠..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아줌마지만..아기 놓고 키웠놓고 다시 다른곳 구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또 아줌마를 반기는 회사도 있어요..아가씨들 너무 이직이 높고 하다보니..

  • 4. ...
    '08.1.2 10:16 AM (59.23.xxx.188)

    그래도 아기는 낳아야겠죠...
    베이비시터나 그런거 배워보세요...요즘은 맞벌이가 많아서 젊은 엄마 선호하고...애기 좀 크고 나면 주위에 애기 키워줘도 되구요...우리 애보면서 다른애들도 봐줄수 있어서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