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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남편분이랑 뭐하시고 계시나요?
신랑은 친구모임에서 망년회 있다며 외출.새해에 들어온다네요..
다른 분들은?
1. 같이
'07.12.31 10:15 PM (125.130.xxx.198)족발먹고 TV보면서 수다떤지 3시간째 ^^;;;
2. 저흰
'07.12.31 10:17 PM (121.136.xxx.153)둘이 돈까스 먹고.. TV 보고 있어요..ㅎㅎ
3. 아이들이랑
'07.12.31 10:20 PM (219.249.xxx.216)남편이랑 찰떡구워 모과차에 같이 마시고...
오늘 밤일랑 잠들지 말고 밤새 놀자고 하네요.
아이들에게는 몇시간후부터는 너는 몇살이고 너는 몇살이 됀다고 알려주니
무척 신기해하구요. 저는 저대로 힘들었던 올해 다 털도 새로운 맘으로 새해 맞이하고 싶어
이래저래 싱숭거립니다.4. 애 둘 이랑
'07.12.31 10:25 PM (59.10.xxx.142)남푠이랑 와인이랑 고기 사다가 스테이크 흉내낸저녁을 먹었는데..
기냥.. 나가서 아웃백 이런데서 사먹는게 낫지 않았겠나 얘기 나누었더랬습니다. ^^
맛은 좋았지만서두 고기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깐요
그러구 나서 컴퓨터하고.. 그러구 있는데
참, 재미가 없습니다. --;; 심심하고, 그러네요
저두 다른님들은 뭐하고 노시는지 궁금하네요.. ^^5. 매년똑같애
'07.12.31 10:27 PM (221.141.xxx.60)남편은 매년 한잔하고 들어와 12시전에 코골고 떨어지고
애는 일찍자고 전 혼자 와인한잔 먹으며 ,TV보고 , 창밖보면서 그렇게
10년째 이렇네요.6. 전
'07.12.31 10:27 PM (59.5.xxx.114)82하구 있어요. ㅠㅠ
7. ......
'07.12.31 10:33 PM (124.57.xxx.186)미고에서 케잌 사가지고 들어와서 저녁먹고 가요대전 보고 있어요
제야의 종소리 울리면 케잌 같이 먹으려구요 ^^8. ^^
'07.12.31 10:33 PM (125.134.xxx.69)남편이랑 아들놈은 아이스크림사러가서 함흥차사고
딸래미는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저는 서핑중이네요.. 인터넷서핑..
저는 마~ 좋아요^^노는 것도 귀찮고 심드렁하네요^^
Happy new year!9. 이미
'07.12.31 10:36 PM (218.237.xxx.122)남편 주무십니다...
서른도 중반이 되니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한마디 하네요.
헐..10. .......
'07.12.31 10:37 PM (122.36.xxx.216)남편은 감기 걸려 침대에서 새우잠 자고
애들 둘 중에 하나는 연기대상 시상식 보고
한녀석은 내 발 책상 밑에 들어가 파워를 켰다 껐다...
저는 82질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11. 연휴
'07.12.31 10:50 PM (121.165.xxx.190)토욜부터 연휴 들어가서 요몇일은 계속 같이 있습니다.
올해는 장기출장이 잦아서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었는데 왠일인가 싶어요 ^^
초등1학년 외동이 아들이랑 셋이서 방콕하며 자고싶을때 자고,
먹고싶을때 먹고 ... 잠깐잠깐 마트도 다녀오고 ,드라이브도 다녀오고 ...
사람에 치일까 지레겁먹고 집에만 있는데 그래도 셋이 있으니 좋네요.
좀전에 베스킨 케익 촛불켜서 노래불르고 먹고 나선 ,
저는 82들어왔고 애아빠랑 애는 지금 효도르 vs 최홍만 보고있어요 ^^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2. ***
'07.12.31 10:55 PM (125.178.xxx.56)남편이랑 K-1 최홍만봤네요. 효도르한테 졌슴당..............
그런데로 잘했다는 남편의 말쌈.13. 긴팔원숭이
'07.12.31 11:00 PM (125.177.xxx.133)100일 좀 넘은 울 아가는 10시쯤 골아떨어져주시고...(효녀)
남편은 방에서 인터넷...
저는 거실에서 무선으로 인터넷...
이렇게 아기 잘때 인터넷 하는거 너무 행복해요...
낮에는 친정식구들이 놀러와서..9시쯤 돌아가시고..
낼은 시부모님 점심때 놀러오신다고 하네요...
모레부터는 남편 또 출근하는데...2주 정도 휴가내서 쉬었거든요..
저도 또..아기랑 둘이 2008년도 화이팅 입니다14. ..
'07.12.31 11:05 PM (58.146.xxx.245)애둘 재워놓고..
오늘도 남편은 안들어오고..
똑같은 하루네요..
아흐~~ 지겹.. ㅠㅠ15. 여비유니
'07.12.31 11:14 PM (211.109.xxx.165)조금후면한살더먹는데
왜
마음은항상어릴때그마음인지...
이대로영영철이안드는건지..
외로움은더커지구마는..16. 남편
'07.12.31 11:21 PM (220.84.xxx.146)자고 애도 자고 혼자 82해요.
17. 저도
'07.12.31 11:35 PM (218.148.xxx.105)남편 출장가서 없고 유치원생 애들 윽박질러 재워 좋고 혼자 아는 사람 몇명에게 새해 문자 넣고 답장오는 거 보고... 혼자82질을 하는데.. 사놓은 와인도 없고 술도 한방울도 없고.. 배가 출출하네요..^^
18. 남편
'07.12.31 11:35 PM (220.75.xxx.15)꼬셔서 엄청 막히는 길 뚫고 63빌딩 가서 중국요리 먹구 왔네요.
맛탱이는 별로 없구 15만원이상 지출한 저녁이였지만-
피곤해서 덤덤히 인상쓰고 있는 남편이였지만
그래도 집에서 제가 저녁하는것보다야 좋았네요,저는.
이제와 그 15만원으로 뭘 사는게 낫을까 헛생각하고 있지만...ㅎㅎ19. 전
'07.12.31 11:36 PM (211.49.xxx.37)좀 전에 갑자기 몸이 넘 둔해진것 같아서
자전거 좀 타고 목욕하구 지금 82해요^^;;;(혼자 쌩쑈를 하네요ㅜㅜ)
남편은 텔레비젼 3사를 넘나들며 특집 방송 시청하구요..
애는 자요..ㅎㅎ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20. 우린
'07.12.31 11:49 PM (218.238.xxx.157)12시부터 인터넷으로 송년예배드릴겁니당.
21. 잠깐!
'08.1.1 12:13 AM (211.173.xxx.38)작년 이날 이시간쯤에도 82에서...
이 질문에 댓글 달고 있었던 것 같은데? ㅋㅋ 어렴풋...
남편은 회사에서 일하고
전 작년처럼 혼자 놀아요..-_-22. 냥
'08.1.1 12:26 AM (121.131.xxx.71)회식한다는 남편 아직도 깜깜 무소식이고,
남편 똑빼닮아가고 있는 11개월 아들..안자고 눈 또롱또롱해서
방안 헤집고 있습니다..........뱃속의 둘째도 안자는지 슬슬 배고푸네요....23. ㅎㅎ
'08.1.1 12:57 AM (118.6.xxx.61)크리스마스 지나고 칠면조 세일하길래 그거 사다가 구워 촛불도 키고 분위기잡다가
달달한 아이스와인 홀짝거리면서 K1봤네요 ㅎㅎㅎㅎ
역시 효도르~~하면서요 ㅎㅎ24. ..........
'08.1.1 1:50 AM (220.123.xxx.68)가요대상보면서 남편이랑 둘이 미친듯이 춤추면서 놀았습니다
저질댄스 진상댄스 황진이춤까지 ㅋㅋㅋㅋㅋ
지금 남편은 샤워중 저는 인터넷중입니다요 ㅋ25. .
'08.1.1 2:15 PM (222.119.xxx.63)회식 있다고 나가면서 8시에 들어온다고 하더니
8시에 들어왔어요.
재야의 종소리 같이 들어야 된다고.
같이 닭한마리 시켜먹고
20개월된 아들이랑 티비보면서
춤추고 놀고 있어요.
그러다가 12시 쫌 넘어서 저는 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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